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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무섭네요. 그중에 식비가 젤 무서워요.

.... 조회수 : 4,023
작성일 : 2013-07-30 01:58:45

저녁에 온라인으로 10만원어치 장을 봤어요.

 

이번주 목요일서부터 남편이 휴가인데

남편은 삼시 세끼 밥에 목숨거는 이라

밥세끼에 간식,야식도  챙겨야하는지라

김치, 각종 만두(집에서 빚는 만두도 한끼에

남편 혼자 20개씩 먹어요), 정 급할때를 대비해서 스팸,

핫도그 샀더니 10만원 나오네요.

 

냉장고에 오이지, 계란밖에 없어

지금 또 한살림에서 8만원 어치 장 봤구요.

 

이래도 또 짬짬이 가까운 이마트도 가고

코스트코 가서 이것저것 사야해요.

 

방금 또 인터넷으로 4년 신은 제 헌크록스를 대신 할

새 크록스(29000원)와 감자5킬로(6900원)

카드 포인트로 샀어요.

 

중딩이 둘인데 학원땜에 아침만 같이 먹지 점심, 저녁

다 따로 먹여야하니 하루 종일 밥만 차려요.

 

다행히 라면은 두주전에 종류별로 다 사놨네요

(한 6만원어치쯤)

개학까진 버틸것같아요.

 

큰애는 수학 하나 보내는데 매일가는 방학 특강이라 70만원

(평소엔 35만원)

작은 애는 수학27만원, 기타 6만원

이번달은 재산세에, 남편 치과치료비 50만원에

돈이 그냥 술술 나갑니다.

남편이 벌어오는 돈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닌데...

 

IP : 121.166.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2:02 AM (1.238.xxx.34)

    전 어쩔땐 그래서 김치찌개랑 계란후라이로 며칠 버텨요 ㅠㅠㅠㅠ

    아직 아이가 어려서 가능한거겠죠....ㅠㅠㅠㅠ

    식비 너무 무서워요..ㅠㅠ

  • 2. ㅇㅇ
    '13.7.30 2:30 AM (220.117.xxx.64)

    힘들땐 정말 꼭 필요한 거 사고도 깜짝 놀라죠.
    전 다 낡은 몸 고쳐가며 살아야한다는 게 싫어요. ㅠ ㅠ

  • 3. 그럼
    '13.7.30 8:05 AM (1.246.xxx.85)

    식비 무섭지요 저흰 5인가정인데 그중에서도 과일값이 제일......

  • 4. 코ㄱㄴㄷ
    '13.7.30 8:07 AM (14.46.xxx.201)

    식비 많이 나가죠 장을봐도 딴데서 또 사야하고...

  • 5. 승환오빠짱
    '13.7.30 8:21 AM (113.216.xxx.135)

    음...하루에 한두끼만 먹어야 할거같아요...
    많이 먹지도 않는데 식비부담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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