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에서 이불 털 때, 제가 이러면 변상책임이 있나요?

..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13-07-29 11:49:30

정말이지 이제 한계에 왔네요.

윗집은 결벽증인지,
관리실통해 자제방송 나가게해도 꼭 이불을 털어야 직성이 풀리나봅니다.
흡입기로는 성에 안차나봐요 ㅜㅜ

그래서 제가 윗집이 이불털 때 분무기로 세제를 넣어서 막 펌핑하고,

나도 위로 뿌린게 아니라 우리집 방충망에 청소하려고 뿌린거다.
이불 우리집까지 길게 늘여트려 턴 윗집 잘못이다..

라고 말해도 되나요? ㅜㅜ 

정말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싶은데..
베란다에 놓은 고추장은 찜찜해서 이제 다 버려버릴려구요. 엉엉
IP : 219.254.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9 11:51 AM (125.138.xxx.125)

    글쎄요...
    저라면 세제 아니고 똥오줌물을 뿌릴꺼 같은데요..
    세게 나가세요.

    근데..일단 윗집과 직접 말을 해보았나요?

  • 2. 까나리 액젓
    '13.7.29 11:52 AM (119.70.xxx.194)

    을 뿌리세요.

  • 3. ....
    '13.7.29 11:53 AM (125.138.xxx.125)

    까나리 액젓...좋네요..ㅎㅎ

  • 4. 대놓고
    '13.7.29 11:54 AM (14.52.xxx.59)

    직접 말씀하세요
    털려면 다른쪽 가서 털라구요

  • 5. ...
    '13.7.29 11:57 AM (118.218.xxx.236)

    거기 고추장도 있고 ... 하니 제발 이불 털지 말라고
    얼굴 보고이야기 하세요
    그때 나오는 반응보고 결정하세요
    일단 말을 하세요, 말을.

  • 6. ..
    '13.7.29 12:02 PM (219.254.xxx.213)

    이불 털지 말아달라고 한번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분도 미안하다고 안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계속 털어요

    미안해는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결벽증이 좀 있는 분 같았습니다.
    그러니 제말이 씨알도 안먹히는..

    큰소리 내기는 무섭고 기껏 생각해낸게 저 분무기입니다 ㅡㅡ

  • 7. 울윗집
    '13.7.29 12:03 PM (119.64.xxx.179)

    우리 윗집은 아저씨가 털어요
    참다참다 도저히못참아서 올라가면 없는척하고 ... 밤에 늦게들어오고
    새벽에 나가는것 같아 마추치질못해요...낮에 잠깐와서 청소한다고 이불일주일마다 두세번터는데..
    정말 .. 먼지가 너무 떨어지더라구요....고스란히 그 먼지가 우리 방충망을통해 베란다로 다 들어오구요
    아저씨혼자 사시니.... 용기내서 몇번 찾아가도 아예 무반응에다 얼굴도 몇년째 두번정도 봤어요..
    그러니.. 말하고싶어도 못하니.참 힘드네요.

  • 8. ㅇㅇ
    '13.7.29 12:09 PM (218.238.xxx.159)

    조폭같은 사람이 윗분처럼 한마디하면 정말 직빵인데......

  • 9. 베란다 창틀에
    '13.7.29 12:19 PM (121.165.xxx.189)

    담배를 불 붙여 놓아둬보시면... 내가 먼저 죽겠죠? ㅡ.ㅡ

  • 10. 에구
    '13.7.29 12:19 PM (218.48.xxx.160)

    님도 님이불들고 윗윗집으로 가세요 ^^;;;;;;;;;;
    모기향 추천...
    분무기도 한번 해보세요...

  • 11. 참세상
    '13.7.29 1:22 PM (175.112.xxx.45)

    웃돈 더쳐서 윗윗집으로 이사가셈,,

    아침 저녁으로 다듬이 방망이로 퐝퐝퐝 해주심이 ㅋㅋ

  • 12. 저도
    '13.7.29 2:08 PM (118.223.xxx.58)

    저희 윗집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창문밖으로 화분에 물을 주는지 물이 주루룩 떨어집니다.
    말을 해도 소용없어요. ㅠㅠ
    가끔 저희 고양이가 밖을 내다보다 물벼락 맞고 놀라 들어옵니다.
    더러운 물이 방충망을 타고 주루룩 떨어지면 열받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745 박원순시장이 맥쿼리에게서 9호선을 돌려받았다네요! 12 참맛 2013/08/07 2,339
283744 너무 더우니까 웬일로 입맛이 떨어지네요~ 이런 2013/08/07 714
283743 속초 사시는분, 가장 가까운 바다 (속초 터미널에서) ... 6 부탁드립니다.. 2013/08/07 1,694
283742 생중계 - 국정원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 lowsim.. 2013/08/07 738
283741 김정훈 드라마로 복귀하나봐요.. 8 라벤더07 2013/08/07 3,160
283740 포토샵좀 해주세요.. 글자지우기.. 6 ㅜㅜ 2013/08/07 1,346
283739 방문수업 일주일에 10분 수업해서 무슨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까요.. 5 방문수업 2013/08/07 1,693
283738 풀무원 제품이 있나요? 4 코스트코 2013/08/07 882
283737 삘 받은 교회ㅊㅈ의 놀라운 댄스 8 우꼬살자 2013/08/07 1,342
283736 굿닥터보고 저도 전주비빔밥 사먹었어요ㅋㅋㅋ 1 옥쑤 2013/08/07 1,572
283735 음주차량이 텐트덮쳐서 자매2명 사망 14 우째 이런일.. 2013/08/07 4,509
283734 집에 계신 분들 점심 뭘로 드셨나요? 13 방학ㅠ 2013/08/07 2,283
283733 루이보스티 드시는 분 계시나요 8 ㅡㅡ 2013/08/07 2,244
283732 옛날에 노인들 시중들게 하던 여자아이를 뭐라고 하나요? 89 ,,, 2013/08/07 27,079
283731 힙업거들 ㅜㅜ 좋은거있나요 힙업거들 2013/08/07 1,038
283730 지원가능대학 알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3 고3맘 2013/08/07 1,047
283729 가평 물놀이할 수 있는 계곡 좀 알려주세요 1 가평 2013/08/07 1,387
283728 운전 꼴불견 적어봐요 26 너무하네 2013/08/07 2,830
283727 5살에 한글 읽을 줄 알면 진짜 똑똑한건가요? 39 ??? 2013/08/07 12,488
283726 아들 바이올린 레슨 시작하는데 방에서 레슨하나요? 7 햇살가득 2013/08/07 1,242
283725 드라마 더이상은못참아 에 나온 예식장 궁금 2013/08/07 520
283724 숫자라던가 돈개념, 이런 방면에 형편없는데 일하시는 분들.. 4 수개념 2013/08/07 768
283723 광주 대인예술시장 작가 '국정원 대선개입' 시국선언 1 국정원 셀프.. 2013/08/07 914
283722 인천 천주교 사제 149명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 4 참맛 2013/08/07 725
283721 피부염 - 강남 피부과 추천좀 해주세요.. 8 ----- 2013/08/07 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