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얼굴에 비립종이 점점 퍼져서 좀 많아지셨어요. (이제서야 깨달음..;;)
엄마는 나이들면서 그게 늘어가는 게 속상하셨나봐요.
얼마 전에 아는 분이 아들이랑 같이 병원 가서 싹 다 없애고 왔다더라 하고
지나가듯 얘기하시는데...
엄마 말씀 듣고나니 내가 엄마 얼굴을 유심히 쳐다본 적이 없었구나 싶네요.
맨날 친정가면 얻어먹기만 하고...
그 이후로 자꾸 생각나요.
저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평소 피부과 시술 같은 거 관심도 없고
평생 생긴대로 살자 식이었는데, 이번에 제가 엄마 얼굴 좁쌀같은 그것들
없애드리고 싶어요.
그런 게 비립종이 맞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는데 검색해보니 비립종이라 부르는구나
하고 짐작으로 드리는 말씀이예요.
피부과 아무 데나 가면 되나요?
비립종이 맞다면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요?
서울 북부지역 중심으로 추천할 만한 병원 있으시면
이것도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