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다른 사람들이 저를 되게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서 굉장히 고민입니다. ㅠㅠ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제 이미지에 대해 물어보면 다들 착하다고 말하거든요.
제가 다른 사람한테 싫은 소리도 잘 못하고 누구랑 싸우고 부딪히고 그런거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웬만하면 좋게 좋게 지내자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부탁하는거 다 들어주는 호구는 아니에요;;)
그리고 약간 곰같은 (?)스타일 이라서 여우 같은 행동 정말 못하거든요 ㅠㅠ
목소리도 굉장히 가늘고 작고 여성스러운편이고 흔히 말하는 기가 센 성격도 아니라 그런지 직장, 모임 기타 등등
만남의 자리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 꼭 한 명씩 저를 만만하게 보는 듯한 사람이 있어요 ㅠㅠ
자꾸 그러니까 무시당하는 느낌까지 들구요 ㅠㅠ
보니까 오히려 좀 깐깐(?)하고 뭔가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이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더 존중받는 듯해요.
저처럼 좋게좋게 지내려는 사람은 무시만 당하는 듯하고 ㅠㅠ
제가 하던 일이 최근들어서 좀 잘 안 되고 있거든요 전에 일이 잘 나갈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요새 일이 안 되서 그런지 주변에서 더 저를 무시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ㅠ
저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들도 주변에서 많이 들리구요.. ㅠㅠ
무시 안 당하려면 잘나가고 돈 많아야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그냥... 갑자기 이 새벽에 너무 우울해져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