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다닌다 거짓말하고 월급 다날린 남친

soirdelune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3-07-28 22:57:37
남친이 일을 작년 가을부터 했는데
뜬금없이 다른 일을 하겠다고 올해2월에 그만둔거에요.
그리고 그 뒤에.... 학원을 다녔죠.
6개월 과정이고 8월 말까지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돈을 못버니 남친은 금전적으로 어려웠죠.
전 다 참았는데
지금까지 계속 열심히 다니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4월에 학원을 그만두고 다시 일을 했더라구요.
그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전... 넘 황당해서.... -_-
월급 받은거 자기 혼자서 다 날렸더군요 ㅋㅋㅋㅋ
더욱이 6월이 사귄지 300일이었는데 아무일도 없이 그냥 넘어갔어요.
전 학원 다니니까 사정이 어려우니 암말도 안했는데
일을 하면서도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건지....

더 황당한건
저한텐 매일 카톡할때 자기가 학원다닌다는거처럼
감쪽같이 연기를 했다는거에요.
시간까지 계산해가면서
이제 마쳐~ 이제 집에가~ 이런식으로...
그렇게 매일 시간까지 체크하며 치밀히 연기했다는게 넘 기가막히네요.

당장 헤어져야겠죠?


IP : 118.218.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8 10:59 PM (116.121.xxx.125)

    좋으면 당장 헤어지실것 까지야....
    결혼만 안하심 되는거죠 뭐.

  • 2. ...
    '13.7.28 11:00 PM (175.192.xxx.188)

    저도 똑같은 남자 만나서 헤어졌어요.
    300일 안챙긴게 문제가 아니라..
    뭔가 진실성도 없어 보이고..

    혹시 님 남자친구도 시간관념 없지 않나요??

  • 3. 별로네요
    '13.7.28 11:02 PM (211.117.xxx.78)

    거짓말쟁이.

  • 4. 제목만 읽었어요
    '13.7.28 11:06 PM (203.226.xxx.106)

    그래도 아직 남친이라 다행이네요

  • 5. 신세 망치고 싶지 않으시면
    '13.7.28 11:28 PM (39.115.xxx.135)

    얼렁 헤어지세요

  • 6. 사기꾼
    '13.7.29 7:36 AM (14.32.xxx.191)

    기질 대단하네요. 당장 차버리세요. 나쁜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293 이래서 호의도 함부로 베풀게 못되는 것 같아요 18 사람 마음 2013/10/05 5,051
304292 올래 광고는 하나같이 왜저래요 16 .. 2013/10/05 3,094
304291 박그네 지지율 50%대로 하락!! ㅋㅋ 11 푸하하 2013/10/05 1,159
304290 체중은 줄고있는데 뱃살은 나오다니 7 어머나 2013/10/05 4,149
304289 후라이팬은 어디에 버려야하나요? 2 자취 2013/10/05 1,940
304288 뚱뚱한 사람.. 14 브론디헤어 2013/10/05 4,583
304287 서울역 광장 못 가신 분들을 위해.. 3 손전등 2013/10/05 660
304286 한국부모들한텐....가장 큰 효도는 6 2013/10/05 2,161
304285 돌아가시고 첫번째 생신 제사인데요 6 happyl.. 2013/10/05 11,676
304284 임여인은 왜 유전자 검사에 응하지 않을까요? 17 뭔가 수상해.. 2013/10/05 5,373
304283 황정음이 연기를 잘하는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4 .... 2013/10/05 3,404
304282 아파트에서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요?? 11 .... 2013/10/05 4,611
304281 거절 3 불꽃놀이 2013/10/05 1,318
304280 오래사는거 결코 행복아닌것같아요 20 ㄴㄴ 2013/10/05 4,763
304279 조장혁 - 바람이었나 11 불후 2013/10/05 2,124
304278 산에는 어찌 가나여? 수엄마 2013/10/05 417
304277 카톡 눈팅하다가 이럴때만 말하는 여자애, 왜일까요? 5 ss 2013/10/05 2,019
304276 식신너부리님 2013/10/05 333
304275 이런 경우 합의금이라면 얼마나 되야 할까요? 창공 2013/10/05 460
304274 성폭행 피해에도 여전히 '뻥' 뚫린 부산대 기숙사 참맛 2013/10/05 770
304273 내일 속초 놀러가는데 비온대요 ㅡ.ㅡ 으악 2013/10/05 398
304272 딸들은 언제부터 엄마를 생각해주나요? 18 우울 2013/10/05 3,010
304271 스마트티비 화면 어떻게 닦나요?? 2 초보주부 2013/10/05 1,759
304270 vja)'무시한다'추석에 강도 위장해 아내 살해한 남편 검거 ,, 2013/10/05 1,016
304269 천궁과 구기자같이 다려서 마셔도 되나요? 궁합 피부 2013/10/05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