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본 동안녀^^

동안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3-07-27 16:35:09

요즘 동안녀들이 좀 많잖아요.

최근에 본 분 이야기를 좀 해도될런지

문화센터에 오는 분인데

나이 50

긴 생머리

눈썹 매일 붙임

킬힐 장착

몸매도 좋은편

보톡스 너무 맞아 표정 없음. 입술에 뭐 넣어서 두툼 말할때 불편

가슴 확대술

 

우울증이 심해서 말이 통하지 않고 상대방이 말하면 막아버림.

나르시즘의 극대화

자기 사진을 보고 남들이 다 이쁘다고 칭찬해야함

첨엔 멋있었는데 한달 지나니 불쌍해지고 치료요망이 느껴짐

 

왜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해져서 이런 사람이 생기나요?

옛날에도 있었겠지만

홀몬주사를 맞는거 같아서 너무 불쌍했어요.

 

마음속이 텅 빈 사람으로 느껴지는게 가장 안타까웠어요.

잘해주고 가까이 하려고 해도 밀어내는 느낌

 

혼자 집에 있다가 너무 우울해서 나왔다고 늘 말하셔요.

당장 울것같은 표정...

 

매주 그날 되면 불쌍하네요.

IP : 180.64.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넌
    '13.7.27 4:46 PM (220.77.xxx.174)

    애정결핍이네요......
    빈말이라도 자꾸 이쁘시다고 젊 다고 칭찬해주세요
    밑천드는것도 아니니......

  • 2. 아줌마
    '13.7.27 4:47 PM (14.36.xxx.223)

    동안녀가 아니고 불쌍녀 22222222

  • 3. .....
    '13.7.27 4:57 PM (218.238.xxx.159)

    근데 제목에 ^^ 붙이신것도 그렇고...
    진심으로 불쌍하고 가여운느낌보단..
    특이하다 약간 좀 웃기는여자다..이렇게도 보시는듯..
    감당할수 없으면 멀리하세요.
    그런분들은 그런분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감당하는분이
    가까이해야 도움이되지
    섣불리 관심 표명하면 서로에게 상처고 스트레스랍니다...

  • 4. ..
    '13.7.27 5:51 PM (180.69.xxx.60)

    너무 외모에 집착하다보니 인간관계며 뭐며 자연스러워 지지가 않는거 같습니다. 슬프네요.

  • 5. !!??
    '13.7.27 6:05 PM (14.53.xxx.24)

    입술보면 보톡스맞은사람 표시나쟎아요.
    물에 팅팅불려놓은거 같은 입술. 말할때 입술이 잘 움직여지지도 않고.
    아 그리고 원글 보고 입술에도 뭘 주입시키는 시술이 있는건가요?
    그런분들이 성격도 보면 우울증내지는 애정결핍같은 게 보이는게 특징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824 근력운동을 팔만 해도 괜찮나요? 4 근력 2013/08/15 1,918
285823 34살인데 남자가 1년만 기달려달라고하네요 17 2013/08/15 5,168
285822 이승환, 팝핀현준, 킹스턴루디스카.. 8월31일 토요일에 합니다.. 4 봉하음악회 2013/08/15 1,201
285821 황마마 누나들은 항상 소파에 앉아서 연기해 3 ㅋㅋㅋ 2013/08/15 1,991
285820 큰더위는 8월한달만 견디면 지나갈까요? 4 더워라 2013/08/15 2,103
285819 난소혹 제거 수술 후에 속이 너무 안 좋은데요 3 속이 안좋아.. 2013/08/15 5,919
285818 오늘 물대포 쏜 건으로 망치부인 생방송 하네요. . 2013/08/15 1,360
285817 오직 부모님을 위하여 인생의 진로를 바꾼 분 계신가요 3 ,. 2013/08/15 1,027
285816 약대 전망이 어떤가요 19 직장인 2013/08/15 10,010
285815 EM발효했는데 사과식초연하게 냄새나는데 2 2013/08/15 1,412
285814 박근혜 투표층 13.8% "문재인 지지했을 것".. 6 참맛 2013/08/15 1,990
285813 강아지 사료 추천부탁드립니다 9 강아지 2013/08/15 1,501
285812 전기 압력밥솥 에너지효율등급이ᆢ 1 밥솥 2013/08/15 1,958
285811 너무 힘든데 기댈 곳이 여동생뿐이라서,,, 10 아아아 2013/08/15 3,386
285810 스맛폰에 안전모드라써있고ᆞ카톡사라 1 엄마 2013/08/15 1,761
285809 SBS 뉴스에선 시위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네요 헐 6 .. 2013/08/15 1,043
285808 월급여 50만원이면? 3 비정규직 2013/08/15 2,226
285807 고양이vs도마뱀 1 ㅗㅗ 2013/08/15 754
285806 돈 꿔서 생활하는 사촌오빠. 8 보티블루 2013/08/15 3,275
285805 78세 아버지가 집에 안 오셨어요. 4 치매 2013/08/15 1,940
285804 꼭~! 부탁드려요~^^꼭이요 5 제주도 2013/08/15 518
285803 낼 아침 대장내시경 지금 초긴장상탠데요 10 헬미... 2013/08/15 2,071
285802 제육볶음 하는데 가지를 넣었이요. 12 점셋 2013/08/15 2,630
285801 속초맛집 추천해주세요 33 떠나요 2013/08/15 6,089
285800 주어진 자유시간 더위 피해 뭘 할까요? 2 뭐할까나 2013/08/15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