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없는 시어머니와 딸 가진 시어머니.. 확실히 다른가요?

시어머니 조회수 : 5,315
작성일 : 2013-07-25 11:19:18

딸 없는 집 며느리들 시부모님 사랑 많이 받으실 거 같은데.....    

아들만 있는 집으로 시집간 며느님들...

좋은점은 무엇이고..

나쁜점은 무엇인가요.....

 

IP : 218.38.xxx.1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5 11:21 AM (39.121.xxx.49)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인품문제인듯해요~

  • 2. 박을 타라
    '13.7.25 11:23 AM (114.204.xxx.213)

    딸 없는 집 시어머니도 좋은 사람은 좋아요...
    아들만 키웠어도 딸가진 엄마 마음 헤아릴줄 아는 사람도 있구요,

    또한, 딸 많은 집 시어미도 이해심 없는 사람 많구요.
    내딸한테는 하염없어도 남의 집 딸에겐 쥐잡듯 잡는 경우 많아요.

    결국 그 사람 성정이예요..

  • 3. 여자입장을
    '13.7.25 11:25 AM (121.148.xxx.224)

    딸이 없어서인지 여자 입장을 전혀 전혀
    생각치도 배려하지도 않아요.
    맨날 입에서 너네는 시누 없어서 좋은줄 알어라,하는 말..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생각하네요.

  • 4.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13.7.25 11:27 AM (220.149.xxx.65)

    시어머니 입장에서만 생각해볼 게 아니구요
    사위 입장에서도요
    딸부잣집 사위노릇하기 힘들거에요
    비교질 장난 아니고
    허구헌날 모이자고 그럴거고
    남편 조금만 엇나가도 우르르 몰려가서 장난 아니게 깽판치고
    그렇죠?

    그러니 아들 가진 엄마, 딸 가진 엄마 어쩌고 저쩌고 할 거 없고요
    딸없는 시집, 딸 많은 시집 어쩌고 할 것도 없어요

    내새끼 잘 키우고, 나부터 편견 갖지 않고, 남자 대 여자 구도 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보면 됩니다

  • 5. 케바케
    '13.7.25 11:27 AM (183.109.xxx.150)

    딸없어서 여자 입장을 고려안한다?
    딸 있는데
    자기 딸도 다른집 며느리이면서
    버젓이 차별하는 속터지는 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명절 당일만해도 보세요
    며느리는 더 부려먹으로 친정 일찍못가게하고
    자기 딸은 왜 안오냐고 전화해서 성화부리고
    이런집이 더 미쳐요

  • 6.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3.7.25 11:28 AM (223.62.xxx.100)

    오히려 딸 있는 시어머니가 더 며느리 입장 이해 못하는분 많지 않나요? 시집살이 심하게 하는 친구들중 대부분이 시누있는 집임

  • 7. 인성문제죠
    '13.7.25 11:29 AM (58.78.xxx.62)

    딸 있고 없고는 별 차이 없음.

  • 8. 딸이 있든 없든 상관없음
    '13.7.25 11:31 AM (122.36.xxx.73)

    시어머니 자신이 여자이고 결혼해서 살아본 사람인데 딸이 있다고 더 잘이해하고 없다고 이해못할 문제는 아니네요.딸은 딸이고 며느리는 며느리일뿐

  • 9. 딸있고없고
    '13.7.25 11:32 AM (203.142.xxx.231)

    차이 없습니다.우리 시어머니 애지중지 막내딸있는데요. 아들둘에 막내로 딸인데요.
    딸있다고 뭐 이해심 넓거나 그런건 없어요. 오히려 해외여행갔다오면서 자기딸것과 며느리 두명의 선물이 다른거 보며 웃기던데요. 돈은 우리가 다 드렸는데.. 뭐 욕하거나 서운한게 아니라. 그냥 웃겼어요.
    우리 형님이 시누 시집가기전에. 시누방 청소안했다고 시어머니한테 한소리 듣고. 분가한 케이스입니다.

  • 10. 저희 시어머니는 본인딸 보다
    '13.7.25 11:35 AM (180.65.xxx.29)

    제가 호강한다고 맨날 생각하는데요. 시누는 직장다니고 전 전업이라고 딸 불쌍하다고 넌 시집 잘왔다 하던데

  • 11. 네버
    '13.7.25 11:37 AM (1.246.xxx.6)

    할머니를 봐도 전혀요.
    딸셋 아들셋인데
    매번 고모들 올때까지 기다려라. 등등등.

  • 12. uffh
    '13.7.25 11:44 AM (220.92.xxx.54)

    상관없어요

    딸이 아주 편하게 살면 좀 ..나을까
    딸이 며느리에 비해 상대적으로도 고생하고 힘들게 살면 그 심술 그대로 며느리에게 돌아갑니다.

    아들 많은 집에 가서 시숙 시동생들이 와서 머라 머라 하는 숫자와
    딸 많은 집 사위에게 잘못한거 있거나 실수하면 처갓집 식구들 몰려가서 형님 노릇하려는 남자 동서들 .
    처형 처제도 많아요

  • 13.
    '13.7.25 11:44 AM (122.36.xxx.75)

    인품문제에요
    저희시모 젊으신데 저한텐 조선시대
    같은상황도 딸ㆍ사위한텐 신세대에요
    그래서 저랑 사이가 안좋죠ㅡㅡ

  • 14. tods
    '13.7.25 11:44 AM (39.7.xxx.193)

    이것 역시 사람따라 다른 듯

  • 15. ...
    '13.7.25 11:44 AM (59.15.xxx.61)

    저희 시어머니 정말 성질이 급하시고 별나시거든요.
    딸들도 다 알아요.
    그리고 그런 엄마 성격이 힘들었기에
    며느리에게 그러지 말라고 늘 뭐라고 해요.
    우리 시누들 아니었으면 저 훨씬 힘든 시집살이 했을 듯...

  • 16. 진짜 인성문제~
    '13.7.25 11:47 AM (39.119.xxx.150)

    저희 시댁도 아들만 있는데 원래 자식들한테 크게 애정 없는 스타일이에요. 아들들이 다 애정결핍에 무관심 속에서 살았는데 이상하게 며느리 들어오니까 아들들은 손하나 까딱하지 말라하고(원래 김장이고 뭐고 다 도왔대요)며느리들은 하녀취급에 본인은 여왕노릇 하시더라구요 ㅋ 본인 스스로 난 딸이 없으니 딸있는 입장 이해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고 하시고.. 남아선호사상 심하셔서 맛있는건 남자들만~ 아기 젖이라도 먹이고 돌아오면 반찬은 김치만 남고 ㅎㅎ 이렇게 몇년 당하다가 며느리들 마음 다 돌아섰어요. 지금은 딸도 없고 아버님과 관계도 그닥이고 외로우셔서 좀 변한척 하시는것 같은데 어림없죠.. 참 어리석다는 생각밖에..

  • 17. ..
    '13.7.25 11:47 AM (223.33.xxx.11)

    시누는 없는게 좋아요

  • 18. 시누도 나름이라
    '13.7.25 11:51 AM (124.5.xxx.140)

    있어서 좋을 수도 없는게 나을 수도 있죠.

    딸 있는 집이라 단순하게 표현하는데
    딸 줄줄이 있는 집인 경우 아들 집착이
    심한 경우라면 차별속에 남매간 우애 기대하기
    힘들죠. 시누 노릇도 있을 수 있고요.

    결국 사람 인격나름입니다.
    지방색도 따질것 없이 사람나름
    국제 결혼도 사람나름...뭐든 나름이죠.

  • 19. ㅇㅎ
    '13.7.25 11:54 AM (14.40.xxx.10)

    이건 정말 인격차이예요
    신랑도 아들만 둘있는 집인데요
    딸에 대한 환상이 있으셨나봐요. 애교있고 착 앵기는~
    그런 애교도 바라시고, 또 며느리로서의 도리도 바라더라구요
    너무 욕심이지 않나요????
    지금 저는 마음이 완전 돌아서서요, 완전 대면대면... 하고 있어요

    반면, 아들 둘집에 결혼한 제 친구네 보면
    시어머니가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친구처럼~

  • 20. .....
    '13.7.25 12:14 PM (175.196.xxx.147)

    인품이 어떠냐인거지 딸 있다고 이해해주는거 없어요. 말만 이해하는척만 하시지 행동은 별개로 다르게 행동하시니깐요. 오히려 시누는 시집살이 할까 전전긍긍해도 며느리는 대우 하는게 다르시고요.
    딸과 비교하는게 아니라 본인과 비교하시더라구요. 옛날 며느리처럼 하길 바라면서 시집살이 시키는거죠. 딸이 있고 없고 상관없이 보수적이고 이기적인 잣대로 대하면 헬게이트 열립니다.

  • 21. 다른거같던데요
    '13.7.25 12:36 PM (116.39.xxx.32)

    아들만있는집 시어머니는 세상의 여자는 본인 혼자라고 생각하는거같아요.
    같은 여자지만 여자입장 전혀 생각안합니다...
    임신,출산때도...

    딸있는집은 그래도 시누이들이 엄마한테 코치해주거나 엄마도 딸들한테 시댁에대해 들은 풍월이있어서
    그나마 낫죠. 자기도 딸있는 입장이니 여자입장 좀 생각해주는 편이구요.

  • 22. ...
    '13.7.25 1:39 PM (182.215.xxx.139)

    대부분의 시누는 자기엄마포함 친정이 최고의시댁이라고 생각하죠.
    여기는 시누관련얘긴 험악한데 시누없는
    시집도 별로라는군요

  • 23. 유리랑
    '13.7.26 3:29 AM (219.255.xxx.208)

    저도 아들 둘 있는집에 시집갔는데
    어머님이 잘 해주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239 한꺼번에 여러개 온 마스카라 어쩌죠? 3 다@@ 2013/08/19 1,598
287238 암웨이의 실체를 알려주세요 43 알래스카 2013/08/19 64,864
287237 힐링캠프 함익병씨 완전 멋지네요 70 닥터 함 2013/08/19 31,457
287236 이민이요 뉴질랜드 5 궁금 2013/08/19 2,231
287235 바람이..좀 시원하지 않나요? 28 ㅣㅣㅣ 2013/08/19 3,483
287234 더운데 등골까지 서늘해지는 무서운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16 자하리 2013/08/19 4,527
287233 교육청에 주는 중앙정부 교부세의 세수원은 어디인가요? 2 세금관련 2013/08/19 706
287232 (국정원 청문회 정규방송에서 안보내니 역시 보는 사람이 별로 없.. 9 84 2013/08/19 1,022
287231 비스코스는 다루기 편리한 편인가요? 4 2013/08/19 5,487
287230 마실물, 여름에는 어떤거 넣고 끓이시나요 17 아이 어른 2013/08/19 2,337
287229 14년차 아파트.. 약간의 리모델링 하는거랑 안하는거랑 매매가 .. 11 .. 2013/08/19 3,505
287228 정말 삼재가 있을까요? 18 삼재 2013/08/19 5,330
287227 제주여행 성수기/비수기 언제인가요? 9 제주도 2013/08/19 15,479
287226 대명 리조트 회원 아닌데 예약하는 방법 있나요? 6 2013/08/19 2,205
287225 그 사람 눈이 등에 달려 있었어요 2 2013/08/19 1,469
287224 콩나물과 숙주나물 차이가 뭐에요?? 7 ㅇㅇ 2013/08/19 8,737
287223 짜장면 만들때 야채부터 볶나요. 춘장부터 볶나요. 4 2013/08/19 1,460
287222 외제차 소형 타면 진짜 외제차 타고싶고 돈없고 그리 보여요? 38 .... 2013/08/19 7,164
287221 지네 퇴치 어찌해야하나요? 2 살려주세요 2013/08/19 2,198
287220 황금의 제국!! 16 아니 2013/08/19 4,321
287219 운동중 물마시는것 8 잘아시는분 2013/08/19 2,578
287218 운동할때 뚜둑 소리, 무시 하세요? 1 ... 2013/08/19 1,368
287217 요가 해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들.. 5 요가 2013/08/19 2,305
287216 불안감이 너무 큰 남편... 어떡해야 하나요... 7 지치네요 2013/08/19 2,794
287215 귓바퀴 자세히 보세요 6 국정원 2013/08/19 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