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들은 이야기인데..
이제것 들은 괴담 중에 제일 무서운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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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던 한 대학생이 여름 방학을 맞아 집에 내려갔답니다.
두달동안 집에서 잘 쉬다가 개학을 며칠 남겨두고 자취하던 원룸으로 돌아간 이 학생
막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집안에서 으스스스 한 소리가 미세하게 나더랍니다.
게다가 찌는 여름날이라 밖은 후덥지근한데 집 안의 공기가 이상하게 차더래요.
겁이 덜컥 난 이 학생 문 열고 조심조심 들어간 순간
집안을 들여다 보고 순간 기절했대요.
에어컨을 끄는 걸 잊어버리고 가서 그 에어컨이 두달동안 켜 있는걸 발견하고요.
두달간 돌아간 에어컨 전기 요금..........어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