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담배말이에요. 중독안되는 사람도있는듯..ㅇ

조회수 : 6,163
작성일 : 2013-07-25 02:35:17
제가 그렇거든요..
대학때 첨 시작해서 대학내내 꽤 많이 피웠어요.
많이피울때는 2-3일에 한갑도 피우고요.
또 그때는 겉멋이 들어서 그랬는지 독한담배만 골라피우고 그랬네요;;
입으로만 뻐끔하는 겉담배도 아니었고..
여튼 꼬박 5년은 피웠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전혀 안피우게 되고 10년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조차안나요;
물론 지금이라도 피울라면 피울순 있겠는데 하나도 욕구가 안생기는?
근데 저만 이렇고 제주변 대부분은 한번 피우면 못끊더라고요. 그러니 웬만하면 시작도 안하시는게 좋겠죠...
저같은 경우는 제가 생각해도 좀 신기해서 써봐요.
IP : 114.207.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
    '13.7.25 2:36 AM (58.236.xxx.201)

    받는일이 별로 없는가봐요

  • 2. 원글
    '13.7.25 2:39 AM (114.207.xxx.121)

    헉 아녜요 그럴리가요;;
    오히려 학생때가 젤속편하고 좋았죠;;
    직장생활하면서 스트레스를 안받을리가...
    커피를 좋아하는데 대체물이 있어서 그럴까요?
    몸이 카페인에는 반응을 하는데 니코틴에는 전혀 반응을 안하는듯 하기도하고;

  • 3. ....
    '13.7.25 2:40 AM (175.182.xxx.91) - 삭제된댓글

    뭐든 예외는 있는 법이니까요.
    원글님은 좋은 예외네요.

  • 4. 그럼
    '13.7.25 2:40 AM (58.236.xxx.201)

    친구들이 담배를 안피운다..

  • 5. ...
    '13.7.25 2:40 AM (112.155.xxx.92)

    많이 피운게 2-3일에 한 갑이면 별로 많이 핀 것도 아니네요. 뭐든 그걸 이용하는 사람에 달린 것 아니겠어요. 30년 넘게 피다가 하루 아침에 끊는 독한 사람도 있고 뭐 그런거죠.

  • 6. 저랑 똑같
    '13.7.25 2:41 AM (211.201.xxx.180)

    저도 이십대초반에 무지 피워댔는데 후반부터 안피우기 시작해서 금단증상도 없이 금연되던데 신기했어요 중독 되면 끊기 어렵다던데 전 그런것도 없고 이상 ㅠ 중독이 안된 상테였는지 아리까리 ㅋ
    현재는 담배 앰새만 맡아도 토할것같은 맑은 폐를 가지고 살아가요 ㅎ

  • 7. 저도
    '13.7.25 7:39 AM (122.37.xxx.113)

    담배15년 피우다가 한방에 끊었어요.
    그 전엔 주변에서 금연금연해도 뭐 내가 딱히 끊을 필요성을 못 느껴서 계속 피웠는데
    치아교정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입속에 상처도 많이 나는데 담배까지 피우면 더 안 좋을 거 같아서.
    처음에 끊기 시작하면서 보건소 드나들며 도움받고. 한동안은 꿈에도 나오고 하더만
    지금 한 2년 넘어가게 잘 참고 사네요.
    솔직히 피우고 싶을때 있지만 못 견딜 정도는 아니에요.
    '담배 끊는독한놈한텐 딸도 안 준다' 뭐 그런 말 잘 이해도 안 가고요.
    사실 과장이라고 생각해요. 담배 못 끊는 사람들은.. 안 끊는 거지 못 끊는 거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35 경찰, 국정원 댓글 은폐 혐의 전면 부인 1 샬랄라 2013/07/25 973
277934 7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25 728
277933 6 학년 스마트폰 종류와 요금제 공유해요 8 6 학년 2013/07/25 1,013
277932 다들 스마트폰에 사진이 몇장씩이나 저장되어있으세요? 11 2013/07/25 1,759
277931 전두환대통령은 18 2013/07/25 2,406
277930 향수 뭐쓰세요? 7 2013/07/25 2,478
277929 수영 수강신청 ..간신히했네요. 3 가보세 2013/07/25 1,716
277928 왜 전체 치안을 비교하는데 ㅡㅡ(수정) 7 아래 글쓴 .. 2013/07/25 1,406
277927 계란찜을 직화로 한다구요? 21 깜놀 2013/07/25 3,995
277926 11월 초의 지중해 해안 도시들은 날씨가 어떤가요? 1 궁금 2013/07/25 2,337
277925 임신 후 가장 많이 들은 말.. 18 맹꽁맹꽁 2013/07/25 3,975
277924 재혼할때 아이들은... 98 이럴때는.... 2013/07/25 17,349
277923 깜놀!! 재벌이 영어로 뭔지 아세요? 42 ㅇㅇ 2013/07/25 18,227
277922 헉, 시동걸다 사이드에어백 터져 흉기차 2013/07/25 1,068
277921 근데 담배말이에요. 중독안되는 사람도있는듯..ㅇ 6 2013/07/25 6,163
277920 마흔넘은 남편이 취미로 오토바이를 탄대요 15 취미 2013/07/25 4,420
277919 스페인어 배우기 추천해주세요~ 8 비아헤 2013/07/25 1,871
277918 제10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소풍) 6 coffee.. 2013/07/25 1,866
277917 쥐포 오징어만 먹으면 배가 아파요 왜그럴까요ㅠㅠ 3 왜이러지 2013/07/25 4,958
277916 한국이 특별히 더 치안 좋다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49 솔직히 2013/07/25 4,575
277915 tv에서 대괴수용가리라는 영화를 봤는데 오영일이라는 분 정말 잘.. 9 84 2013/07/25 2,330
277914 검색어 '계란찜'으로 자게 검색했다가 쇼크 먹었어요 52 컬쳐쇼크 2013/07/25 14,669
277913 미국에서 1년, 아이들 영어 공부 어떻게 시키셨는지요? 8 봄노래 2013/07/25 1,854
277912 영작좀 봐주시고 고쳐 주세요^^ 4 똘똘이맘 2013/07/25 645
277911 수박 냉장고보관 5 수박 2013/07/25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