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7.25 1:30 AM
(61.102.xxx.19)
저도 가래떡 참기름 섞은 간장에 찍어 먹어요.
단맛 싫어해서 조청에 찍어 먹는건 상상도 안해봤구요.
울 친정은 다 기름간장에 찍어 먹어요.
2. ㅎㅎ
'13.7.25 1:31 AM
(223.62.xxx.88)
농담...이시죠^^
3. 마르셀라
'13.7.25 1:31 AM
(1.247.xxx.247)
아~ 이제 아셨군요..
이젠 새로운 계란찜의 세계로 ~^^
4. 계란찜
'13.7.25 1:32 AM
(210.206.xxx.5)
뚝배기 가스불에 올려하면 빠르죠
찌는건 부드러운데 시간이 걸리고 ‥
가래떡 참기름간장에 찍어먹음 얼마나 맛있는데요?
친정 아아버지가 가르쳐주신 방법 입니다
고소짭쯔름 ~
내일 가래떡 사러 가야겠네요
아 ~ 오늘이다 ! !
5. 마르셀라
'13.7.25 1:32 AM
(1.247.xxx.247)
기름간장은 제게 쇼크!
전 조청 듬뿍~ 이예요.
6. 눈팅이야
'13.7.25 1:33 AM
(58.227.xxx.187)
맞아요 가래떡 조미김에 싸먹으면 죽음이죠~ ㅎㅎ
7. ㅁㅁ
'13.7.25 1:35 AM
(112.153.xxx.76)
헉 가래떡을 조미김에 !?
8. ^^
'13.7.25 1:36 AM
(1.177.xxx.116)
원글님은 주로 아나로그적 오리지날한 방식을.ㅎㅎㅎ( 말장난 한 번 해봅니다. ) 추구하시네요.
저도 아주 어릴땐 그렇게 먹었던 기억 나요.
시골에 할머니댁에 가서도 그랬고 집에서도 그리 먹었어요. ( 저 44입니다. )
계란찜도 예전에 우리 밥솥 아니라 무쇠솥에 하거나 냄비밥 할 땐 옆에 스뎅 그릇에 넣어서 같이 했잖아요.
강된장이라고 하죠. 뚝배기 된장도 그렇게 했고요. 그렇게 하면 밥물이 살짝 들어가면서 정말 부드럽고 구수하고 맛났죠.
흠. 옛날 생각나는 밤입니다. 원글님 덕분이네요.
9. ...
'13.7.25 1:36 AM
(61.83.xxx.26)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ㅎㅎ
10. 원글
'13.7.25 1:41 AM
(175.114.xxx.230)
우워~~~ 지금 가래떡이 문제가 아님요ㄷㄷㄷ
저도 위에 어느분처럼 딱 44살인데 계란찜 만드는 방법조차 올드패션 했다니 ㅜㅜ
달리 아짐이 아니고 계란찜 푹푹 쪄먹어서 아짐였구나.....
82는 오늘도 저에게 회초리를 휘두르며 호되게 가르침을 줍니다 ;;;
이제 나도 세련되게 계란찜 해먹어야지!!!!!!!
11. ㅎㅎㅎ
'13.7.25 1:49 AM
(175.125.xxx.192)
글 읽으면서 미소가...
귀여우셔요.^^
12. ㅋㅋㅋ
'13.7.25 1:53 AM
(219.251.xxx.135)
가래떡은 풀x원에서 나온 '바다섬김'에 싸서 그 안에 든 조미간장을 찍어 먹어도 제맛입니다!
떡 절대 안 먹던 저희 아이들도 반한 맛이에요!
(가래떡이 문제가 아니라는데 다시 가래떡 강조하기 ㅋㅋ)
13. 식당가서
'13.7.25 1:56 AM
(182.224.xxx.158)
고기먹을때 흔히 나오는 계란찜과 똑같은데 ㅋ
14. 가래떡
'13.7.25 2:05 AM
(210.206.xxx.5)
참기름 간장에 설탕이나 물엿조합은 더 맛있답니다
15. 원글
'13.7.25 2:06 AM
(175.114.xxx.230)
찜통에 찐다고 했다가
옛날 시골집 가마솥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ㅜㅜ
폭풍 반성중입니다 ㅜㅜㅜㅜ
16. qirza
'13.7.25 2:14 AM
(211.228.xxx.185)
중탕이 더 곱고 맛있죠 ㅋㅋ
불에 직접 하는건 막 저어서 거품 내서 부풀려요 ㅋ ㅋ 활화산 계란찜 이런것두 있구..
전 간장이랑 참기름 + 계란만 해서 중탕한게 젤 맛있어요 매끌매끌
17. 혹시 전주댁?
'13.7.25 2:20 AM
(125.142.xxx.216)
그렇게 FM으로 하는 동네는 거기밖에...
18. 닉네임뭘로
'13.7.25 2:23 AM
(114.207.xxx.121)
가래떡을 참기름에요?헉 이것도저에겐 충격!ㄷㄷ
19. ㅇㅇㅇ
'13.7.25 2:37 AM
(220.117.xxx.64)
원래 찜은 직화가 아니예요.
말 그대로 찜하는 거죠. 중탕.
일식집 보들보들한 계란찜은 중탕이 맞습니다.
요즘 뚝배기 계란찜이라고 식당에서 하는 조리법
저도 여기서 배워 직화에 올리고 합니다만
충격 받을 일은 아니지요.
정석으로 해오셨는데요 뭐
20. 계란찜은 중탕이 최고!
'13.7.25 2:53 AM
(175.197.xxx.75)
직화는 왠지 거친 듯.
21. 전
'13.7.25 4:24 AM
(189.79.xxx.129)
가래떡 고추장 발라먹어요
22. ...
'13.7.25 5:50 AM
(122.46.xxx.23)
계란찜 렌지에 돌려서 해요.
23. ,,
'13.7.25 6:17 AM
(116.126.xxx.142)
전 가래떡 초장에 찍어먹는게 더 맛나던데요.
한개 먹고 두개 먹고 맛있어서 또 먹고
24. ㅎㅎ
'13.7.25 10:06 AM
(180.70.xxx.48)
세상은 참 넓어요 그쵸?
사람들의 생각도 방식도 이렇게 다양하구사
자게보구 사십넘어 알고있어요
25. ^^
'13.7.25 10:59 AM
(211.36.xxx.18)
가래떡은 참기름 소금에~
26. 원래..
'13.7.25 11:28 AM
(115.89.xxx.169)
원래 계란찜은 그렇게 중탕하는 게 맞죠.. 다만 요즘 바쁘니 직화로 할 뿐.
27. 저도 문화충격
'13.7.25 12:22 PM
(118.32.xxx.75)
브로컬리 마요네즈 인줄 알았는데,
도토리묵 양념 간장인줄 알았는데..
시댁갔더니 모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
28. ...
'13.7.25 12:56 PM
(112.160.xxx.37)
저는 작은뚝배기 전자렌지 4분 땡! 하는데요
직화로 하니까 밑에 눌어붙고 청소하기 불편해요..........
29. 중탕
'13.7.25 1:05 PM
(220.87.xxx.113)
으로 한게 더 부드럽고 맛있어서 전자렌지 ->직화-> 중탕으로 정착했습니다.
30. 123
'13.7.25 1:07 PM
(203.226.xxx.121)
가래떡 - 기름간장 / (돌)김/고추장
브로콜리 - 마요네즈
도토리묵 - 초고추장
전부다 충격이군요~ 해먹어는 봐야겟어요 ㅎㅎㅎ
31. 직화는
'13.7.25 1:10 PM
(112.161.xxx.243)
고소한데 퍽퍽하고 중탕은 보들보들 술술 넘어가서 좋아요.
계란찜 중탕할 때 얄상한 대접에 하면 직화보다 더 빨리 익어요.
32. 야아옹
'13.7.25 1:15 PM
(210.223.xxx.17)
뚝배기에 계란탕 안타게 먹는 방법좀 이참에 알려주세요 ,,,,
33. ㅇ
'13.7.25 1:42 PM
(110.70.xxx.189)
찌는게맛있어요~
부드럽고예쁘고~
34. ㅇ
'13.7.25 1:43 PM
(110.70.xxx.189)
가래떡 설탕 ..
조청이뭐예요?
35. ..
'13.7.25 2:03 PM
(14.33.xxx.158)
조청이 전통물엿이요.
식혜처럼 만들다가 오래 달인거예요.
그리고 조미김에 떡 싸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밥에 김싸서 먹는거랑 비슷한데 더 쫀득쫀득하죠.
36. 땅친물친2
'13.7.25 2:31 PM
(175.214.xxx.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청 찍어 먹은데서 충격이라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님 너무 귀여우심!! 저보다 훨씬 연배도 위신데
너무 재밌고 귀여우셔요!! ㅎㅎㅎ
37. 원래
'13.7.25 3:20 PM
(210.180.xxx.200)
뚝배기 직화 계란찜도 있고요. 찜통에 넣어 찌는 방식도 있죠. 저는 찜통에 넣어서 찌는 걸 훨씬 좋아해요. 더 보들보들 하잖아요. 새우젓 넣는 한국식도 있고, 가츠오부시 다시물로 찌는 일식 계란찜도 있고...
계란찜 뿐만 아니라 요리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인데 뭘 그렇게 놀라시나요...
38. ..
'13.7.25 3:23 PM
(121.168.xxx.52)
저는 번거롭더라도 중탕으로 합니다. 이왕 먹는 거 제대로 먹자...
냄비에 밥 해먹을 때 밥안에 그릇 넣어서 계란찜 해먹는 것도 맛있어요.
1석2조
39. 일부러
'13.7.25 4:00 PM
(210.126.xxx.224)
댓글달라고 로긴했어요. 계란찜은 직화로 하니 설거지하기 힘들어서...ㅠ 중탕이 젤 편하고 맛있더군요.
그리고 가래떡 먹는 방법들 읽고 완전 쇼크예요. 조청 찍어먹는 건 알아도 간장이나 김이라니...!!! 참고로 전 가래떡 불에 살짝 구워 그냥 먹는게 고소하고 젤로 좋아요^^
40. 계란찜은
'13.7.25 5:12 PM
(182.222.xxx.120)
아무래도 중탕하는 게 제일 맛있고 부드럽지요.
뚝배기에 하는 건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거 따라하는 것 아니던가요?
그리고 가래떡엔 저도 참기름 넣은 간장에 찍어 먹어요.
전 그게 제일 맛있어요.
멧떡에 조청은 안어울리는 듯(제 입맛엔..)..
허나 다른 식구는 조청도 오케이, 고추장도 오케이~하는지라
떡가래 하나에 소스가 여러가지~ ^^
41. 보티사랑
'13.7.25 5:46 PM
(211.57.xxx.114)
도토리묵 초고추장... ..... 완전 상상 안가네요
ㅋㅋ 도토리묵은 간장 양념장
가래떡은 참기름소금~
42. 저는
'13.7.25 8:21 PM
(175.209.xxx.55)
콩국수에 설탕 넣어 먹는거 40년만에 처음 알았는데요...ㅎㅎ
43. 헉
'13.7.25 8:41 PM
(189.79.xxx.129)
윗님 전 지금까지 몰랐어요..
콩국수에 설탕이라니 ... 소금 아닌가요?
참고로 저도 사십대 초반..
44. 진홍주
'13.7.25 8:55 PM
(218.148.xxx.219)
올케가 콩국수에 설탕 넣어요.....직접만드는게 아닌
시판 콩국수가루에 물 타는거라 설탕넣지말고 국물만달라고
했다 씨알도 안 먹혔어요...전 설탕 질색ㅋㅋ...취향껏 먹는거죠
계란찜은 중탕이 맛있죠...근데 귀찬아서 직화로 해먹어요ㅋㅋ
불 조절만 잘하면 금방 익으니까요.....좀더 고급스럽게 채에
걸러 알끈 제거하고 부드럽게 일본식으로 해먹는거는
20년동안 딱 두번했어요...역시 귀찬아서ㅋㅋ
45. 가브리엘라
'13.7.25 10:10 PM
(39.113.xxx.34)
콩국수에 설탕은 전라도쪽이나 전라도와 가까운 경상도 쪽에서 그렇게먹던데요.
옛날엔 설탕이 귀하니 사카린을 넣어서 먹었대요.
46. ~~~
'13.7.25 10:39 PM
(175.202.xxx.142)
으헥~~~하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가래떡 김에싸서 마요네즈 살짝 찍어먹어도
맛있는데....짜니깐....살짝만...
죄송합니다
47. 저는
'13.7.25 10:49 PM
(211.208.xxx.132)
반세기만에 감자를 설탕 찍어 먹는 사람보고 쏵크 받았는데요뭐..
알고보니 그리 먹는사람들도 있더군요 ㅡㅡ::
48. ..
'13.7.25 11:08 PM
(125.178.xxx.130)
삶은 달걀 초고추장 맛나요.
49. 사세트
'13.7.25 11:09 PM
(110.70.xxx.153)
가래떡 딸기잼에 찍어먹어보세요
이또한 신세계입니다!! 특히 수제잼!!
50. 저..저는..
'13.7.25 11:41 PM
(121.147.xxx.224)
계란찜 전기밥솥에 하는데요...........................
브로콜리 마요네즈 조합에 충격받고 갑니다......
51. 헉
'13.7.25 11:50 PM
(203.226.xxx.24)
저도 브로콜리 마요네즈에 충격먹었어요.
브로콜리는 초장에 찍어먹는데...진득한 마요네즈를.........
52. 존심
'13.7.26 12:29 AM
(175.210.xxx.133)
원래 계란찜이니까 찜을 하는 것이 기본이지요...
하지만 식당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뚝배기채 끓이는 것이지요.
사실 이렇게 하는 것은 찜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형태상으로 찜처럼 생겨서 그렇지요...
일본요리로는 짜완무시라고 종지에 계란물을 담고 찜기에 쪄서 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