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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물 만들어서 시댁에 갖다드리려고 하는데요.
확인좀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3-07-23 22:25:19
아버님이 요즘 몸이 좀 안좋으셔서, 입맛도 없다시고해서
쿵국물 만들에서 가져다드릴까 하는데요.
슈퍼에서 국산 백태를 1키로 11000원 주고 샀어요.
2컵 지금 물에 불리고있는데
이걸 삶아서 콩은 찬물에 씻으면서 껍질을 벗기고
그 콩에다 삶은 콩물 넣어서 여러번 곱게 갈면 되나요?
깨랑 호두 좀 넣고 굵은소금 한 스푼 정도 넣구요.
그걸 그대로 가져다 드림될까요? 아님 여기에 생수를 섞어서 드릴까요?
한번도 안해봤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ㅠㅠ
IP : 220.124.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금
'13.7.23 10:28 PM (210.206.xxx.36)넣지마세요
갈아서 그냥가져가셔야지 소금 넣으면 삭아버립니다
소금은 드실때 넣어야해요2. 제이
'13.7.23 10:38 PM (118.217.xxx.84)소금 넣지 마시구요.
호두 깨도 취향에 따라 싫어할 수 있으니 넣지 마세요.
적당히 잘 삶은 콩만 농도 적당하게 가는 게 좋을 듯요..3. 곰3마리제주에
'13.7.23 10:43 PM (211.186.xxx.85)물 안넣으면 너무 뻑뻑해서 거의 뭐 떡수준이던데...
조금씩 넣어가며 갈으셔야할 것 같아요
저도 세번밖에 안갈아봐서 조심스럽네요...4. 흠
'13.7.23 10:57 PM (117.111.xxx.112)물넣어야하고 땅콩과 깨 넣어야 고소해요
5. 수다쟁이자두
'13.7.23 11:09 PM (203.170.xxx.6)윗 분들 말씀대로일 거 같네요.
소금은 먹기 직전에 넣으시면 되고,
만에 하나 모르니 호두, 깨 등도 따로 준비해서 가져가세요.
물은 저는 백태 500g 기준으로 한컵 반 넣습니다.
어른들께 가는 거니 긴장되시겠어요...
손잡이 달린 채 가져가셔서 취향껏 걸러주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칭찬과 사랑 듬뿍 받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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