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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대기업 정규직.뭐 그렇게 별거있나요?

../ 조회수 : 5,169
작성일 : 2013-07-23 18:42:01

이런소리 한다고,뭐 발끈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또 뭐 그렇게 있나..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월급쟁이이고,,

대기업들어간다고 팔자 고칠정도로 돈주는것도 아니고.

돈이 다가 아니겠지만,,

그리고 연봉도 대기업이라도 대기업 나름이더라구요.

 

현대차나 삼성전자,은행 이런데야 신입사원도 5천만원씩 주지만,,

이런 굴지의 대기업들 빼면,이름만 거창하지..

별로 안주는 대기업도 많더라구요..CJ,롯데같은 회사들.

같은그룹이라도 계열사마다 다르고.

 

암튼,출근길 퇴근길 늘 피곤에 쩔어가지고,아웅다웅 사는 회사원들.

대기업 사원들 보면 참..

사람 사는게 뭐 그렇게 다르나 싶은 생각도 들고..

20년,30년 회사 다닐수도 있는것도 아니고..

 

근데,뭐 어짜피 자본주의 사회고 사람은 자본의 노예니깐요..

그래도 대기업 사원도 못되서 안달난 사회이니깐,,

 

 

 

 

IP : 124.49.xxx.14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6:46 PM (121.168.xxx.52)

    월급도 월급이지만
    휴가철, 본인 결혼식 때, 상조 때 등등
    이런 경우 대기업 다니는 거가
    더 빛이 나던데요

  • 2. ..
    '13.7.23 6:48 PM (175.197.xxx.62)

    이병철 회장말대로 다 머슴이죠뭐
    연봉 2천짜리머슴과 연봉 2억짜리 머슴의 차이는 크겠지만요

  • 3. 그니깐요
    '13.7.23 6:50 PM (39.112.xxx.93)

    전 대기업 선도 안봤어요.전문직이 최고에요.

  • 4. 제제
    '13.7.23 6:51 PM (119.71.xxx.20)

    그럼댁은 무슨일하시나요?
    먼저 밝혀야죠?
    대기업 수십군데 서류넣고 이러는 애들은 심심해서 그러나요?

  • 5. 우리나라
    '13.7.23 6:52 PM (116.39.xxx.87)

    복지가 대기업복지에요
    의료보험도 처음 300인 이상 기업체에 해줘어요
    그게 계속 가다가 김대중 대통령이 전국민 의료보험
    노무현 대통령때 암에 10% 자가부담으로 넘어 갔어요

    그리고 교육...대학등록금 기업부담
    그외 자잘한 복지들
    대기업은 세금혜택받아 실제 법인세 삼성이 16%내고 중소기업이 더 많이 내요
    R&B 투자도 대기업 중심으로 정부에서 해주고 대기업 공짜로 받다시피하고 중소기업은
    죽기살기로 기술개발하면 대기업 몇번 납품하다 빼기고
    대기업이 복지가 그냥 복지가 아니라 국민 세금과 중소기업 피땀의 일부에요

  • 6. 월급만있는게아니죠
    '13.7.23 6:52 PM (175.223.xxx.19)

    복지도 그렇고 소소히 선물같은거나 상품권이나 뭐 들어오는게많아요
    대기업아니고 이름난 직장은 거의

  • 7. ...
    '13.7.23 6:57 PM (223.62.xxx.100)

    대기업다니는 제가 말씀 드릴께요. 신입 연봉 사천인 회사구요.
    다녀보면 별거 없어요. 그냥 우리나라가 노동에 대한 대가가 형편없고 이 정도 대우도 안되는 곳이 대다수라 인기가 있을 뿐.
    팔년차인데 이 정도면 일도 손에 붙고 연봉도 높은데 직장생활자체에 대한 회의감 많이 들어요.
    딱 십년 채우고 다른 일 하려고 공부중이에요.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고 회사에서 많이 배웠어요.

  • 8. ㄹㄹㄹ
    '13.7.23 6:59 PM (175.195.xxx.62)

    다른 크고 작은 회사들 그것만도 못한데가 더 많으니까요...;;;;

  • 9. ㄱㄱ
    '13.7.23 7:00 PM (203.226.xxx.96)

    저 아래 회사원 글쓴이인데 82가 확실히 연령대가 높은가봐요. 다들 학부모,취업생 부모 입장에서 댓글다는거보니..

  • 10.
    '13.7.23 7:17 PM (117.111.xxx.35)

    윗분말에 대 동감
    대기업 정말 별거 없죠 근데 나가면 더 없다고 위협하니 그냥이렇게..

  • 11. 그렇게 따지면
    '13.7.23 7:35 PM (222.107.xxx.231)

    인생 뭐 별거 있나요?

  • 12. 저희엄마는 설명이 길지 않아도 다 아니까
    '13.7.23 7:51 PM (115.143.xxx.50)

    좋데요...설명을 길게 해야하는 직업이 싫데요...

  • 13. 저희엄마는 설명이 길지 않아도 다 아니까
    '13.7.23 7:51 PM (115.143.xxx.50)

    설명을 구구절절히 해야하는 직업이 싫데요...ㅎ

  • 14. 정말
    '13.7.23 7:52 PM (110.70.xxx.179)

    별거없죠... 그런데 여길 박차구 옮길만한 별거있는 곳이 없넝요

  • 15. adell
    '13.7.23 8:06 PM (119.198.xxx.32)

    월급외에 보너스 400~600% 그리고 또 상여금
    집안일 경조사비 자녀 학자금
    근속하면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
    연말선물 인터넷쇼핑서 20만원 상당 선물쇼핑
    결혼기념일 선물 생일선물
    건강검진 비용 무료
    여름휴가 회사콘도 대여( 사용료 2만원만지불)
    어린이들 여름 겨울캠프
    점심식비 지원
    지방근무하면 숙소제공(직원전용)
    해외근무하면 월급 보너스 상여금 의 1.5배 또는 2배 지급

    정말 별거 아닌가요?

  • 16. 그렇게 따지면
    '13.7.23 8:11 PM (93.232.xxx.3)

    별거있는 직업이 어디 있겠나요. 판검사 행시공무원은 노력대비 박봉에 엄청난 업무량. 교수 역시 교수 되기까지 그 고생을 했음에도 그럭저럭 월급에 평생 논문 학생들 평가 스트레스. 자영업은 잘나가다가도 망할수 있는 리스크가 있고 잘나가는 로펌 변호사 역시 살인적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사소한 실수라도 하면 큰일나고. 아는 사람 하나가 허구헌날 이런식으로 다른사람들 폄하하는데 참 보기 안 좋아요.

  • 17. ㅉㅉㅉ
    '13.7.23 8:36 PM (14.138.xxx.101)

    남들 인생도 다 별거 없다 끌어내려야 자기가 덜 비참하니까..
    그런 인생살이 같아 보여요.
    전 저런 식으로 남을 계속 헐뜯는 사람들은 피곤해서 멀리 합니다.

  • 18. ....
    '13.7.23 11:35 PM (50.157.xxx.226)

    굴지의 대기업 6년 정도 다니다가 별거없어서 그만 뒀습니다
    우리팀 사람들 모여서 맨날 하는 소리였어요
    애를 사교육 어려서 부터 엄청 시키고 학원 보내서 결국 삼성전자 직원 만들거냐구요
    너무 허무하다구요 ... 맨날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래도 다들 너무 바쁘고 지치고 .. 허나 연봉은 괜찮고 ..
    딱히 다른 대안이 없어서 다녀요 ...

    그게 허무하고 시시하긴 한데 .. 그만 두고 쉬니까 .. 그냥 인생 자체가 그리 대단한건 없어 보이더라구요
    위에 어떤 분이말씀하셨듯아 의미 부여하기 나름이구요 ..

  • 19. .....
    '13.7.24 9:31 AM (124.52.xxx.147)

    가난했던 저는 상고졸업하고 대기업가서 그나마 살림이 좀 폈어요. 요새는 그럴 기회가 별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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