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와 합가중.

ㅎㅎ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3-07-23 13:40:05
6년째 신혼 시작하면서 합가하게 되었네요. 싫다기 보다 불편함이 큰것 같아요. 결혼 전으로 돌아간다면 절대 네버 같이 안 살것 같아요.
IP : 119.194.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1:43 PM (118.221.xxx.224)

    합가는 시부모든 처부모든 할짓 아닌거 같아요
    저도 결혼해보니 우리 부모님하고도 같이 살기 어려울꺼 같거든요

    님께 진심을 담아 위로를 드립니다 ㅜㅜ

  • 2. ㅎㅎ
    '13.7.23 1:46 PM (119.194.xxx.249)

    아가씨들 결혼 전 남친이 같이 살면 재밌을 거라는 말 다 개뻥이예요. 아주 재밌어 미칠지경이니까...ㅎㅎ

  • 3. 보티첼리블루
    '13.7.23 2:04 PM (180.64.xxx.211)

    여러가지 사정으로 합가도 많이 해요.
    저도 결혼한지 10여년만에 제가 직장인이라 합가했는데 처음 1년은 정말 힘들더군요.
    문 열어놓고 시어머니가 내 욕을...

    그런데 지금 벌써 15년이 흘렀어요. 시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시어머니만 계시죠
    산전수전 다 겪고보니 저 분이 우리 아니면 혼자 사셔야되잖아요. 그럼 얼마나 슬프고 버려졌다싶겠나
    하니 그냥 모시기 잘한거 같아요.
    저도 50대 되어보니 저도 시어머니 곧 가깝구요.

    서로 기댄다 의지한다 생각하고 조금씩 양보하고 살면 좋겠어요.
    모시기 잘한거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 더 편찮으시지 않고 사시기만 바랄뿐이죠. 시어머니 지금 82세 건강하셔서 다행이죠.

  • 4. 저도
    '13.7.23 4:14 PM (1.236.xxx.216)

    합가해 살지만 참 그렇지요.
    맘으로는 윗님처럼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하고 받아드리면서도
    한편 소소한 갈등이 그치지 않아 힘이 들지요.
    이제는 어머님이 며칠 고요하면 곧 벼락이 치겠구나 하고 대비하는 신세...
    잘지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963 김장김치 인터넷주문해 드신분..어떠셨어요? 1 궁금해요 2013/09/29 788
301962 티나지 않고 ,고급스러운 클러치백 사고싶은데요 3 가을 2013/09/29 3,296
301961 비오는날 이사...죽겠네요 8 알흠다운여자.. 2013/09/29 4,772
301960 생선회 먹은후 설사가 계속..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질문 2013/09/29 6,652
301959 아이고.. 아이 쓸 가구 사려다가 잠도 못자고 병 나겠어요ㅠㅠ 8 ///// 2013/09/29 1,659
301958 저 한밤중에 웃다가 울었어요. 62 아 죽겠다 2013/09/29 20,613
301957 웃어보아요 5 시선 2013/09/29 1,441
301956 사법연수원 네이버카페 서명자수 2만4천명에 육박하네요 1 대단해 2013/09/29 1,370
301955 오미자 물기 7 망고스틴 2013/09/29 1,338
301954 GS쇼핑에서 구입하려면 무슨 카드를 써야 할지요?? 1 ///// 2013/09/29 638
301953 올훼스의 창에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9 궁금 2013/09/29 2,195
301952 새벽 3시에 현관문을 쿵쿵 2 무서 2013/09/29 2,181
301951 딸은 남, 아들은 자식 14 출가외인 딸.. 2013/09/29 5,108
301950 너무 외롭고 우울해요. . 강쥐키우는게 도움될까요 30 위로가 필요.. 2013/09/29 3,783
301949 이 가방 어디껀가요? ㅎㅎㅎ 2013/09/29 672
301948 '부자 관상' 따로 있다?..글로벌 CEO 분석해보니 1 맞는거 같애.. 2013/09/29 3,175
301947 가수 현진영씨 좋아하시는 분들? 3 힘내라 2013/09/29 1,102
301946 공부에 뜻이 없는 중3아이 어찌하면 좋을까요 8 속터져요 2013/09/29 3,018
301945 닥스훈트 키우는 분들 애들 성격이 어떤가요^^ 15 .. 2013/09/29 15,648
301944 (펑) 3 두통 2013/09/29 710
301943 예술쪽 여자들은 시집 잘가네요 70 ㅎㅎ 2013/09/29 27,611
301942 엘시크레토, 방금 봤는데 2 데이지 2013/09/29 830
301941 반포자이 80평 살면서 지하철 타는 사람... 99 .... 2013/09/29 33,182
301940 오늘 황당한 일을 당하고 잠을 이루기가 힘드네요 48 dd 2013/09/29 15,310
301939 이직이 너무 잦은 남편 2 바다랑비 2013/09/29 7,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