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되긴 했지만,,
실크같이 찰랑거리는 스커트, 비싸게 주고 산 원피스,
더 이상 세탁소 보내기는 세탁비가 너무 비싸고, 세탁이 깨끗이 되는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집에서 물세탁하자니 원단 특유의 하늘거림? 질감? 라인? 그게 뭉개져버릴것 같아서 겁나요.
꼭 홈드라이 해야 하나요? 홈드라이 해본적이 없어서 겁나는데 대신 울샴푸로 조물조물 빨면 안되나요?
좀 오래되긴 했지만,,
실크같이 찰랑거리는 스커트, 비싸게 주고 산 원피스,
더 이상 세탁소 보내기는 세탁비가 너무 비싸고, 세탁이 깨끗이 되는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집에서 물세탁하자니 원단 특유의 하늘거림? 질감? 라인? 그게 뭉개져버릴것 같아서 겁나요.
꼭 홈드라이 해야 하나요? 홈드라이 해본적이 없어서 겁나는데 대신 울샴푸로 조물조물 빨면 안되나요?
드라이 소재는 무조건 맡깁니다 ㅠㅠ
양복 상의만 뺴고 그냥 울샴푸로 빱니다.
드라이크리닝으로 빠지지않는 때가 있거든요.
양복상의처럼 안에 심지처리 되어있는건 물 닿으면 우그러지지만 심지처리 없는 옷들은 그냥 율썀푸로 5분 정도 담갔다가 그냥 헹구기만 하면 됩니다
비벼 빨지 마시구요
옷감에 드라이 하라고 써있는건 무조건 세탁소에 맡겨요 시도햇다 망할까봐 ㅜ
13년 했습니다.소재를 보시고 하세요.요즘옷은 면,마,폴리도 드라이 표시 있습니다.세탁소도 분쟁 안할려고 세탁표시로 세탁합니다.하지만 깨끗하지는 않죠.집에서 하는 홈드라이는 물에 희석하셔서 하는것..세탁소 드라이는 솔벤트로 세탁하는것 차이가 있습니다.
홈드라이세제와 울샴푸가 서로 달라요.
울샴푸는 울 소재에 사용하는 것이고, 홈드라이세제는 세제 통에 어느 어느 섬유에 사용하는 것인지
사용법과 같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전 겨울모직코트도 홈드라이세제로 빨았어요.
홈드라이세제를 사용해서 실패한 옷은 겨울 모직블라우스 였고 (도톰한 천)
두꺼운 모직 코트도 멀쩡했는데
이 모직블라우스는 약간의 수축과 옷의 모양이 밉게 변형되었어요.
너무 너무 아까와서리... ㅜㅜ
복불복 게임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집에서 홈드라이세제로 세탁한 옷의 성공률이 95% 정도였어요.
홈드라이세제로 물빨래하는 것은 세제를 적당한 물에 풀어서
소재에 따라서 약 10~20 분 정도 담궈 놓았다가 2회 물 헹굼을 하면 된다고 되어있어요.
전 찝찝해서 3~5 회 살랑살랑 헹궜고요.
절대 비틀어 짜거나 심하게 치대면 안되고요.
살랑살랑 힘주지 말고 부드럽게 세탁물을 다루면 됩니다.
100% 실크라면 세탁소로 보내는 것이 현명하겠고요
실크 같은 찰랑거리고 좀 오래된 옷이라면 저는 홈드라이로 모험을 한 번 해볼거에요.
선택은 원글님께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한 다음 조심스럽게 해보세요.
울샴푸도 좋은거같아 많이 써봤는데 여러번 빨으니 바지광택도 죽고 물도
조금씩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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