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포해남 휴가떠나요~도움주실분계실까요?^^

hj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3-07-29 09:50:24

이번주 목포2박 해남1박 네가족 여행떠나요^^

첨가보는 곳이라 기대도 많고

조사중인데 사시는 분이나 도움주실분 계실까요?

이번여행 주제는 맛기행이구요^^ 목포숙소는 샹그리아 해남은 해남땅끝호텔이구요.

중학생이지만 아이들 생각해서 외달도 해수풀장엘 갈까 하는데,

목포 바닷가에서 해수욕하는게 나을까 잘 모르겠어요

해남에선 1박하는데 어딜가면 좋을까요?

기대에 들떠 조사중인데 블로그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어렵네요

도움주실분 미리 엄청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175.119.xxx.1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9 10:01 AM (14.51.xxx.133)

    목포 아주 큰 교회 근처에 수육과 게장이 맛있었던 집이 있었는데...단체관광인지라 기억이 잘 나질 않아요. ^^;;자녀분들도 같이 가시니 맛집은 아니지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추천합니다. 한번은 꼭 다녀와도 좋을 정도로 알차게 잘 해놨어요. 놀러가서 무슨 박물관이야~~하겠지만 꼭 공부한다는 면이 아니라도 재밌었어요.

  • 2. 목포에살지만
    '13.7.29 10:07 AM (175.223.xxx.145)

    목포에서 2박할 만한 관광지가 없어요.
    당일이어도 충분할 듯 싶네요.
    숙소가 샹그릴라면
    밤에 평화광장 이랑 갓바위 산책하시면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윗분 댓글 식당은 인동주마을 같습니다.
    저는 안 가봤지만
    삼합과 간장게장으로 유명해요.

  • 3. 헬리오트뤼프
    '13.7.29 10:14 AM (210.218.xxx.162)

    해남에 한옥마을 있어요. 친구들이랑 거기서 1박해서 고기구워먹고 재밌게 놀았어요.

    전 목포사람인데 밥은 어디서 먹어도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제가 먹어본 횟집중에 제일 맛있었던 곳이 용당동에 우체국 건너편 골목에 있던 곳인데요(인터넷에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 해요 로드뷰로 찾아보니 명산횟집인것 같긴한데 아닌것 같기도 하고;;; 겉에는 참치어쩌고 써있지만 횟집 맞아요) 한 상에 얼마 이렇게 팔고 그날 들어온 생선 중에 괜찮을걸로 주는 집 있어요. 코스로 해서 별거 다 나와요. 마지막엔 튀김이랑 후식까지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가격도 저렴했고요.
    낙지는 유달동이었나? 암튼 목포에서 '낙지 어디가 잘해요'라고 물어보면 공통적으로 떠올리는 곳이 한군데 있어요. 이름은 모릅니다만 되게 유명하고 오래되었는데 뭐 정갈한 분위기는 아닙니다만 더럽지도 않아요. 맛은 좋았고요.

    그리고 하당에 인동주마을이라고 게장이랑 홍어랑 같이 나오는 곳 있는데 거기도 유명해요.

    목포 바닷가는 유달산 구경갈때 잠깐 발 담그는 곳이지 해수욕은 안합니다. 차라리 목포가서 맛있는거 드시고-해남가서 주무시고-완도쪽 가셔서 해수욕장 가시는게 좋을꺼에요.
    목포가 주변 군, 시 중에서는 큰편이라 사람은 많은데 놀 수 있는건 별로 없어요. 지하철로 따지자면 금정역같은거라서 사람들이 거쳐가는 곳이랄까요?

    그리고 샹그리아에서 묵은 적은 없지만 밥은 먹어본 적 있는데 그저그랬어요. 1층 커피숍에서 차도 마셔봤는데 홍차를 거의 100도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줘서 입천장 데일뻔 ㅋㅋㅋㅋㅋ 해남 땅끝 호텔은 괜찮은것 같았어요. 다만 산같은거 위에 있는 호텔이라 주변에 뭐 보시려면 차로 이동하셔야 하고요. 현대호텔이니까 직원할인 있어요.

  • 4. 헬리오트뤼프
    '13.7.29 10:18 AM (210.218.xxx.162)

    드라이브 코스로는 유달산이 좋을것 같고(유달산 야경이 정말 예뻐요. 올라가서 보는것도 예쁘지만 평지에서 올려다 보는것도 예뻐요. 밤에 유달산 한번 바라보시면 제 말을 이해하실꺼에요 ㅎㅎ) 뒤쪽에 어민동산에서 잠깐 쉬었다가는것도 좋아요. 주말엔 유달산 엄청 차 밀리니까 조심하시고요.

  • 5. hj
    '13.7.29 10:23 AM (175.119.xxx.193)

    와...!!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헬리오트뤼프님 긴글로 도움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도움 많이 됐어요.말씀해주신곳들 모두 찾아보고 잘다녀올께요^^

  • 6. hj
    '13.7.29 10:25 AM (175.119.xxx.193)

    그런데 해남이 숙소인데 완도에 놀러갔다오는 것도 동선이 괜찮은건가요?
    저흰 목포에서 2박하고 해남으로 들어가 1박하려고 했거든요
    그럼 목포에서 완도를 먼저 들려 해수욕하고 해남으로 들어가는 게 나을까요??

  • 7. 다은다혁맘
    '13.7.29 10:37 AM (180.231.xxx.120)

    완도갔다가 해남가시는게 나을거에요
    목포 샹그리아호텔 근처에 평화광장있는데 그 근처에 해촌이라는 바지락비빔밥집 맛있어요
    그 큰교회는 사랑의교회이구요 그 근처에 인동주마을이 유명하죠
    샹그리아호텔앞 바다에서 밤에 분수쇼하니까 구경하세요

  • 8. 목포하면
    '13.7.29 11:02 AM (39.7.xxx.254)

    목포1935 게스트하우스(061_243_1935) 추천합니다.
    VJ특공대에도 나왔어요.
    값도 착하고 내용도 실속있더라구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는 미식콘서트도 열고~~
    목포의 맛과 멋을 즐기려면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가족이면 더욱 추억에 남는 여행이 되실 듯 합니다.
    지금은 보다 발전된 영업을 하지않을런지?
    그래도 혹시 모르니 위에 번호로 전화 해 보시고 결정 하시기를~~~

  • 9. ...
    '13.7.29 12:16 PM (116.127.xxx.107)

    저두 서해안타고 목포 해남 다녀왓는데요, 목포는 도시니 휴양지 개념은 아니구요, 해남은 좋은데
    해남에서 배타고 보길도(배타고 1시간)라는 완도부속섬에 다녀온분이 거기가 많이 좋다네요. 시간이 없어서 못갔어요
    그리고, 관광가이드에 많이 알려진 식당 특히 해남쪽은 절대 가지마세요, 정말 실망합니다.
    현지인이 좋다는 곳을 가야해요.

  • 10. ...
    '13.7.29 1:56 PM (121.141.xxx.133)

    목포에서 해남가실때 좀 돌라기더라도 강진에 들러 조용한 산사(무위사) 둘러보시고 설성식당이나 수인관에서 맛있고 푸짐하고 저렴한 점심 드시고 가세요..

  • 11. .....
    '13.7.29 2:11 PM (182.210.xxx.97)

    저라면 차라리 보길도에 가서 숙박하겠어요. 보길도 해수욕장 좋아요.
    목포는 하루여정이면 됩니다.

  • 12. ..
    '13.7.29 2:58 PM (14.51.xxx.133)

    아, 그리고 해남 두륜산에 대흥사 올라가는 길도 좋았어요. 케이블카는 못타봤지만 산책길에 숲이 우거졌는데 어찌나 예쁜지...그땐 가을이고 지금은 여름이라 날씨상 어떨지 ㄴ모르겠네요.

  • 13. hj
    '13.7.29 3:09 PM (175.119.xxx.193)

    감사해요~ 알려주신 것만으로 알찬 여행될 것 같아요^^

  • 14. ..
    '13.7.29 3:35 PM (14.51.xxx.133)

    이름 기억나지 않는 식당 찾아보니 인동주 마을 맞네요. 단체여행으로 간건데도 고기나 국이 식은 것 없이 먹기 좋게 딱 알맞아서 좋았던 식당이에요. 덕분에 담에 찾아갈 때 유용하겠어요. 해남이나 목포에서 밥먹으면서 느낀건 어딜가나 마른김이 나왔는데 그 김이 다 향긋하나게 맛있었어요.

  • 15. 해리
    '13.7.29 5:22 PM (116.37.xxx.142)

    목포 2박 할데가 없어요.
    유달산 정도 보시고, 뭐랄까... 옛 도시의 정취가 남아있달까.

    목포는 잠깐 찍고 해남, 완도, 보길도, 강진 이 근처를 둘러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진도도 나쁘지 않았고요.

    해남은 위에 나온 대흥사 참 좋아요.
    절이 크고, 일단 들어가는 숲길이 아주 울창하고 멋있어요. 나무가 장관이에요.
    추사 김정희가 쓴 현판도 있고요.

    땅끝마을 쪽에 미황사라는 절도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소지단청(단청을 칠하지 않은)이라 예스러운 멋이 있고 절 뒤로 달마산 능선이 멋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009 요리전문가님들 조언부탁드려요... 7 초보요리 2013/09/09 1,923
295008 전두환 일가, 이르면 주중 자진납부 계획 발표할듯 3 세우실 2013/09/09 1,233
295007 신랑 전기면도기 추천요 1 현규맘 2013/09/09 1,585
295006 뉴라이트 교과서는 역사왜곡, <동아>는 사실왜곡!! .. 2 아마미마인 2013/09/09 1,040
295005 김연아선수 발목의 비밀 6 컬리수 2013/09/09 4,192
295004 강아지 키우는 분들 사료 뭐 먹이세요? 11 . 2013/09/09 2,349
295003 쫄깃한 복숭아 천상의 맛~~ 나쁜 가격 ㅠㅠ 16 복숭아 2013/09/09 4,639
295002 응용화학과 진로 2013/09/09 1,532
295001 부산에서 서울로 택배 보낼껀데 우체국택배가 제일 싼가요?? 6 택배,,, 2013/09/09 1,232
295000 제주맛집 19 잠수녀 2013/09/09 8,722
294999 추석에 일반적인 명절음식 말고 간단한 거 뭐 없을까요? 1 새댁 2013/09/09 2,063
294998 눈 앞머리가 간지러운데.. 이것도 안과질환의 일종인가요?? 11 안과질환? 2013/09/09 10,061
294997 분당 학부모님들 힘모아주세요! 27 김선아 2013/09/09 3,816
294996 수학과 문의드립니다. 3 ... 2013/09/09 1,309
294995 날 신뢰하는 한사람 vs 동네모임 18 얼굴과대화 2013/09/09 3,271
294994 한문장 긴급 영작 부탁드립니다 ㅠㅠ 3 룽이누이 2013/09/09 1,142
294993 세부vs보라카이 패키지가 유류+택스 28만원인데 같이 갈 사람이.. 5 세부 3박 .. 2013/09/09 3,000
294992 이태란, 긴머니 묶었을때가 나은가요 풀었을때가 나은가요? 8 결혼의 여신.. 2013/09/09 2,589
294991 집없어 서러워요 3 전세 2013/09/09 2,393
294990 보육교사 자격증 따신분들 2013/09/09 1,930
294989 누우면 포도씨 한개가 걸린 이 느낌 뭘까요? 9 dd 2013/09/09 2,401
294988 고급스런 기본 이너 흰티는 어느 브랜드로 가볼까요? 6 ... 2013/09/09 5,344
294987 아빠 어디가의 송종국 매력있지 않나요? 27 뻘글 2013/09/09 5,366
294986 서울에 와인코키지 무료인 레스토랑이나 고기집을 알려주세요. 2 ... 2013/09/09 1,649
294985 이번주는 추석준비 청소랑 좀 해야되는데 진짜 하기싫어요.ㅠ 4 .. 2013/09/09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