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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기축구

와이 조회수 : 672
작성일 : 2013-07-21 23:34:12
남편이 새벽6시에 조기축구 나갔는데 이시간까지도 안들어오구 있어요.
헛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낮1시에 점심 먹으러 왔다구 전화한번 왔었구 4시에 당구장에 있구 그후에 맥주 마시러 나갈거라구 하더군요.
8시까지 기다리다 전화했더니 노래방가는중 이라구하구요.
싸우구 싶지 않아서 일부러 전화도 안하구 기다렸어요.
근데 아직도네요..
이런적 한두번이 아니에요.
말로는 운동하러 나간다지만 이사람은 운동끝나구 그후의 여흥을 즐기는것같아요.
심지어는 월요일오전 6시에 들어왔구요.
그럴때마다 제가 화내서 난리좀치면 안나가구 있다가 다시 또 나가더군요.
술 완전 좋아합니다. 그이상이구요 집에서두 늘마시구요.
축구하구 대낮에 완전 취해서 와서 동네 창피한적도 있었어요.
이런상황에서 제 인내심은 끝까지 온것같습니다.
화도 내보구 살살 알아듣게 말도 해보지만 소용없습니다.
이사람 어찌해야할까요.
이글 보라구 할꺼에요.
IP : 115.140.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2 12:14 AM (118.221.xxx.32)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제 남편은 아침먹고 헬스 집에 와서 점심먹고 산악자전거나 골프
    저녁먹고 술모임 나갑니다
    아니 왜 밥은 집에서 세끼 다 먹냐고요 그것도 아무때나 오니 새로 밥 차려야하고요 ㅜㅜ

  • 2. ...
    '13.7.22 12:22 AM (222.101.xxx.43)

    울집 남편도 일욜 조기축구해요..처음 한다고 했을때..운동만 하고 오는걸로..점심도 안먹고 오는 걸로 약속했어요..근데 삼개월에 한번 꼭 원글 처럼 놀다 열시쯤 오더라구요..물론 연락 후 허락 받고...
    매번 그러는거 아니시면 한번쯤 봐주세요...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아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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