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의 조건 보니 아침부터 수박을 먹던데

수박 조회수 : 20,087
작성일 : 2013-07-21 11:03:08

공복에 수박 먹으면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속이 울렁 거리고

거의 응급실 갈 정도의 아픔이 느껴지지 않나요?

고통을 참고;; 뭔가를 먹어 주면 30분 이내로 진정이 되구요.

그래서 공복에 수박은 절대 먹지 않거든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또 왜 이러는 걸까요?

 

IP : 112.146.xxx.2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소린데
    '13.7.21 11:09 AM (121.165.xxx.189)

    저 지금 수박 빨간살(?) 다 발라서 밀폐용기에 담아놓고
    껍질 흰부분 벅벅 긁어서 믹서에 갈아놨어요. 밀가루 섞어서 팩할라구요.
    전 수박을 이 용도로만 써요. 못 먹습니다 속이 거북해서.
    아마 체질에 안 맞는거 같애요. 참고로 전 확실한 소음인.
    사실 팩도 하고 싶지 않은데, 쓰레기 줄이자는 취지로... ㅡ.ㅡ

  • 2. ..아침에 먹었는데
    '13.7.21 11:11 AM (124.5.xxx.140)

    그런대로 괜찮아요. 넘 차겁게 많은 양 먹지 않음
    목 축이는 정도로 하나정도요.
    아침에 일어나서 어차피 물 먹거든요.

  • 3. 마블녀
    '13.7.21 11:21 AM (42.82.xxx.29)

    저 예전에 위장안좋을때 그랬어요.
    근데 지금은 체질이 바뀌었는지 공복에 먹었더니 든든하고 좋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를듯하네요
    여전히 적응안되는 과일이 공복에 딸기 먹는거요.
    예전에는 공복에 딸기먹는사람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생각했더랬죠
    뭐 지금도 마찬가지..

  • 4. ..
    '13.7.21 11:30 AM (124.58.xxx.33)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공복에 수박 많이 먹어도 아무문제 없는데요.
    아침에 수박먹으면 응급실에 실려갈정도의 아픔이 생긴다는건 상상도 못해보고 살았네요, 수박과 안맞는 체질이신듯해요

  • 5. 아침에 수박먹으면
    '13.7.21 11:32 AM (222.97.xxx.55)

    진짜 시원한데요^^
    물론 좋을거 같진 않네요..원래는 미지근한 물 마시는게 제일 좋다잖아요

  • 6. ///
    '13.7.21 11:49 AM (1.247.xxx.64)

    저는 여름철에는 물대신 수박을 먹고 사는데
    수박이 갈증 해소에 최고더라구요
    아침 식전에 먹어도 괜찮더군요
    배고플때 먹으면 배불러서 식욕이 떨어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구요
    온가족이 수박을 잘 먹어서 일주일에 대형 수박 두통은 먹어요
    다른 과일은 그닥 안 좋아하고

  • 7. ...
    '13.7.21 11:51 AM (112.168.xxx.80)

    일어나자마자 갈증 나서 수박 먹었어요;
    아무렇지도 않은데..

  • 8.
    '13.7.21 11:51 AM (110.14.xxx.185)

    아무 문제 없어요.
    울집은 남편빼고 온식구들이 아침부터 삼겹살도 좋아하는데
    수박역시 오케이임다.
    없어서 못먹어요.

  • 9. 원래
    '13.7.21 11:54 AM (121.165.xxx.189)

    삼겹살은 아침에 먹는거.........맞는데 .. ^^;;

  • 10. ...
    '13.7.21 11:55 AM (116.32.xxx.211)

    저도몰랐는데 수박이 엄청 소화가 안되는 음식인거같아요 전에는 수박있음 아침에 몇개씩 집어먹구 구랬는데 지금은 공복이고 식후고 소화가안돼서못먹습니다

  • 11.
    '13.7.21 11:58 AM (118.223.xxx.94) - 삭제된댓글

    위 안 좋은 사람은 공복에 과일 먹는 거 일반적으로 별로예요. 아보카도, 바나나 정도가 예외일까.

  • 12. .....
    '13.7.21 11:58 AM (182.208.xxx.100)

    자고일어나서,수박 한쪽,,얼마나 시원해요.....

    삼겹살도,오케이,,ㅋ

  • 13. ...
    '13.7.21 12:01 PM (211.243.xxx.169)

    전 공복에 토마토 사과 키위를 못먹겠더라고요. 속이 막 뷱북 긁혀요.

  • 14. 소음인
    '13.7.21 12:03 PM (211.36.xxx.18)

    저도 수박 못먹어요.
    비슷한 음식 참외 멜론도 멀리해요.
    일년에 한두번 식후에 깍뚝썰기한거 하나 먹고 끝! 해야지 욕심냈다가는 속 아프고 미식거려 고생해요.
    커피도 뜨거운것만 받고 찬 음료 마시면 또 고생...
    소음인이고 몸에 물이 많아서 물 성분은 저한테 독이라고 하더군요.

  • 15. 저도요
    '13.7.21 12:21 P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공복에 수박 먹음 속이 아파서 다 게워내요.
    절대 공복에 안먹음.

  • 16. 날씬했을땐...
    '13.7.21 12:27 PM (58.227.xxx.187)

    그랬는데...
    뚱뚱해지고 식욕 넘치니...언제 어느때 뭘 먹어도 맛있고 소화 잘 된다능~~ ㅠㅠㅠㅠㅠㅠㅠㅠ

  • 17. 수박
    '13.7.21 1:41 PM (117.111.xxx.164)

    저같은 분이 별로 안 계시네요
    저도 식후엔 괜찮아요
    공복에만 그래요
    거짓말 조금 보태면 거의 정신 놓을 정도로 아파요;;
    한번만 그런건가 해서 한번 더 해봤는데 똑같아서 그 후론 꼭 식후에만 먹어요
    제가 소음인인지는 모르겠구요

  • 18.
    '13.7.21 3:14 PM (211.234.xxx.156)

    전 공복에 사과를 못먹어요 속이 쓰려서요

  • 19. 바나나
    '13.7.21 10:52 PM (116.89.xxx.10) - 삭제된댓글

    어머나.. 저는 수박은 괜찮은데 바나나가 그래요. 공복이든 식후던 바나나 먹으면 메슥거리고 어지러워서 누워있어야할 지경이예요. 쥬스도 그래요. 농약을 많이 뿌렸나.. 생각했네요. ㅎㅎ

  • 20. ..
    '13.7.22 12:14 AM (203.226.xxx.89)

    수박 차게 먹어서 그런가봐요. 저도 빈속에 차가운수박먹으면 화장실이 급해져요^^;; 몸이 찬편이라 ,
    오히려 겨울연 괜찮은데 여름에 차가운 음식 먹으면
    속이 불편

  • 21. ..
    '13.7.22 1:24 AM (182.208.xxx.243)

    위에 비슷한분 계시는군요. 저도 수박 참외 멜론 못먹어요
    수박은 아예 한조각만이라도 먹으면 너무 배아파서 몇시간 고생하는 수준이고 참외랑 멜론은 어느정도 먹으면 배아프더라구요
    찬음식 좋아해서 여름철에 차가운 음료랑 얼음 아이스크림 달고 사는데 유독 그 과일들은 못 먹겠더군요 ㅠㅠ 다른 과일들은 다 잘 먹어요..

  • 22. .........
    '13.7.22 8:49 AM (118.219.xxx.231)

    공복에 수박먹어도 괜찮다고 마구드시지는 마세요 그러다가 위염와요 저도 마구마구 먹다가 위염왓어요 공북에 과일은 절대 먹으면 안돼요 그나마 수박은 신맛이 많지않아서 괜찮은데도 말이죠

  • 23. 1052
    '13.7.22 9:29 AM (210.160.xxx.39)

    저도 그래요~!!! 요즘은 좀 덜한데 저도 속 비었을 때 수박 먹으면 속이 너무 쓰리고 아파서 한동안 밥먹고 나서 아님 안먹었었어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글케 쓰리고 아플 때 빵 같은거 먹으면 금방 괜찮아지더라구요 체질인가봐요 요즘은 좀 나아졌지만 그래도 공복에는 잘 안먹게 돼요 ㅎ

  • 24.
    '13.7.22 11:12 AM (175.210.xxx.26)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현기증과 속쓰림 정도요
    수박과 참외 둘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751 이사문제요.초등학교 배정받는 시기? 아시는분 계세요? 1 ,, 2013/08/12 7,718
284750 귀신에 대하여 듣고 경험한 사실들 여름이라 2013/08/12 1,871
284749 여름엔 도시가스, 겨울엔 전기요금을 걍~~ 1 참맛 2013/08/12 906
284748 평일제사...퇴근후 가시나요? 12 ㅇㅇ 2013/08/12 1,706
284747 여름엔 항상 생각나는 옥탑방 고양이 7 루비 2013/08/12 1,171
284746 부정선거 박근혜 하야할때까지 5 힘냅시다 2013/08/12 856
284745 50만원 정도의 괜찮은 가방 뭐 없을까요?? 7 막들기편한걸.. 2013/08/12 2,347
284744 지금의 전력난 비유의 적절한 예 2 에팍펌 2013/08/12 1,229
284743 금니팔아보신분. . 덤탱이?쓴건가싶어서요 4 머지 2013/08/12 2,039
284742 전자렌지 없는데요. 밥보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 2013/08/12 1,347
284741 오늘 안과에서 다래끼 찢었는데(?) 재발안하겠죠? 1 바늘로 찍 2013/08/12 1,392
284740 남편이 자꾸 방귀뀌어서 화냈는데... 9 ... 2013/08/12 2,936
284739 40대.. 정치색이 중요할까요? 27 독거노인 2013/08/12 1,511
284738 냉방기 가동금지에 공무원들 "더워 죽겠다" 아.. 15 량스 2013/08/12 3,188
284737 딱 한번의 벨소리 4 궁금 2013/08/12 890
284736 강릉 평창 속초분들~! 3 고기 2013/08/12 1,093
284735 블랙아웃될까 에어컨 못 틀겠는데...다들 어찌하나요? 13 --- 2013/08/12 3,498
284734 오늘 진짜 뜨겁네요ㅠ 옥쑤 2013/08/12 483
284733 군산하루 다녀오는거 힘들까요? 3 신사동 2013/08/12 1,110
284732 생중계 - 광장뉴스 / 53일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12 265
284731 허걱..대구는 체감온도가 41도네요. 4 .... 2013/08/12 1,602
284730 귀신이야기까지는 아니고 경험담이요.. 4 나도 있다... 2013/08/12 2,767
284729 여수 방향으로 휴가가는데, 동선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3/08/12 743
284728 어제 시댁갔다 깜짝놀랬네요 ㅠㅠ 7 후리지아향기.. 2013/08/12 3,406
284727 서양에선 남자가 청혼할 때 반지를 주면서 하잖아요. 21 궁금 2013/08/12 10,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