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안 고교생 5명 실종사고는 예견됐던 인재

세우실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3-07-19 20:17:15

 

 

 


태안 고교생 5명 실종사고는 예견됐던 인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7/18/0200000000AKR2013071822160006...

해병대, "사고 캠프는 민간인 사설 캠프"
http://www.ytn.co.kr/_ln/0101_201307181936292127

[중앙] 사설 해병캠프 수백 개 난립 … 무자격 교관 '알바' 고용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07/19/11711159.html?cloc=olink|art...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수영 못 하는 교관은 도움주지 않았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30719020477&sub...

"고교생 실종 바닷가는 수영하면 안 되는 곳"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7/19/0200000000AKR2013071906470006...

[스포츠동아][해병대 캠프 고교생 5명 실종]주민 사전경고에 “왜 내정간섭 하냐” 비아냥
http://sports.donga.com/3/all/20130719/56544302/1
 
태안 해병캠프 참사 은폐기도 의혹 제기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719_0012236312&cID=1...

사고 난 사설 해병대캠프 운영업체는 '여행사'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29492

유스호스텔 관계자 책임회피 문자에 '분노'
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30719000320

 

 


정신 나간 놈들이네요. (지금 "놈"이라고 쓰고 있지만 머리속에 있는 거 제대로 쓰자면 보통 쌍욕으로는 안될 거예요.)

애초에 어린 학생들 가둬두고 그것도 고작 나이 몇 살 차이도 안나는 알바들에게 괴롭힘 당하게 하면서

강제로 군대 문화 밀어 넣으며 만드는 "조직력과 단합을 중시하는 분위"기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에요.

저런 거 갔다 와봤자 누가 더 쓸데없는 시간 보냈고, 내 인생에 간섭할 자격도 없는 인간들에게

얼마나 더 괴롭힘 당했는지 배틀해보는 추억 하나 만드는 것 외에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저런 곳에는 가지도 보내지도 말아야 해요. 그래야 구시대의 악습이 도태되는 거죠.

교사들이 그거 모를까요? 다 알아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거.

하지만 실제로는 나이든 교사들이 이상한 환상을 가지고 있거나, 리베이트가 있거나 그렇게 연명하는 거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교사들도 조사를 해보면 리베이트 받은 사람 분명 나올 걸요?


 


 

―――――――――――――――――――――――――――――――――――――――――――――――――――――――――――――――――――――――――――――――――――――

”오늘이 없는 미래는 없어.
오늘 하루하루가 쌓여 미래가 되는 거야.”

                        - 정호승 '어린 왕벚나무' 中 -

―――――――――――――――――――――――――――――――――――――――――――――――――――――――――――――――――――――――――――――――――――――

IP : 118.34.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3.7.19 8:32 PM (182.211.xxx.176)

    저런 해병대 캠프의 목적이 무엇이었을까요?
    공주사대부고는 합격하면 친척들에게 축하전화 받는 곳입니다. 2013학년 수능에서 전교생의 63%가 1등급, 2등급을 받은 학교죠.
    http://info.uway.com/info/news/index2.htm?CMS_SEQ=131530&CTG_SEQ=6&UPPER_CTG_...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들 주말마다 집에 갈 시간도 없다며 한 달에 한 번 집에 올까 말가 한다는 아이들 잡아놓고 73%의 진학률을 99%로 올리고 싶었던 걸까요?
    이 학교 합격하고 기뻐 어쩔 줄 몰라하던 부모들과 학생들이 공포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책임자를 발본색원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주에도 무수한 학생들이 캠프다 수련회다 가고 싶지 않지만 학교의 강요로 떠났습니다.

    이런 일에 대한 법적 절차 반드시 엄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유치원 차량에 치어 죽고 태권도 도장 차에 치어 죽고 학생들 학교 캠프에서 구명조끼도 없이 바다에 밀어넣어 죽이는 나릐 현실, 정말 피눈물이 납니다.

  • 2. 잉잉잉
    '13.7.19 8:36 PM (59.21.xxx.228)

    저런거 백날 가봤자 조직력 그딴거 없습니다.
    하던 놈만 하고 안할 놈은 안해요

  • 3. ..
    '13.7.19 8:42 PM (219.249.xxx.235)

    하루종일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만납니다.
    부모님들 어떡하지요?
    아..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151 허벌라이프 무슨 맛이 제일 맛있어요? 3 다이어터 2013/08/27 2,443
290150 분리수거 박스 어떤거 사용하세요? 3 긍정이조아 2013/08/27 1,288
290149 화장실휴지 평균 1주 몇 통 사용하는지요? 14 anon 2013/08/27 2,904
290148 아이가 하얀피부인 경우 궁금해요 9 2013/08/27 2,653
290147 초등1 예스셈 보내면 어떨까요? 1 연산싫어해 2013/08/27 1,784
290146 모래시계에서...김영애씨요. 13 슬펐는데.... 2013/08/27 4,554
290145 ”낙동강 녹조로 시궁창 수준…썩은 냄새 진동” 7 세우실 2013/08/27 1,273
290144 볼 만한 영화 있을까요?? 영화 2013/08/27 603
290143 초딩 1학년 선물사기 좋은 문방구(압구정/반포 주변) 1 늦은여름 2013/08/27 1,326
290142 코트좀 봐주세요 - 살까요 말까요 14 몰라힝 2013/08/27 3,189
290141 전세금이 시세의 75%면 어떨까요? 2 전세 2013/08/27 1,386
290140 대구님들 수성구나 동구에 양심적인 치과 추천해주세요 4 충치치료 2013/08/27 1,669
290139 이런걸 재수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재수없어 2013/08/27 1,019
290138 미국서부날씨요 4 미국여행 2013/08/27 1,744
290137 손글씨...손편지... 2 2013/08/27 967
290136 피부경화증이라는 게 뭔가요? 1 피부경화증 2013/08/27 1,576
290135 이런 사람 어때요? 5 아줌마 2013/08/27 1,356
290134 맞벌이 가계부예요 맞벌이에서 외벌이 변경예정.. 21 맞벌이 가계.. 2013/08/27 3,500
290133 개와 늑대의 시간 - 보고 후회없을만한 드라마인가요 14 이준기주연 2013/08/27 2,040
290132 남녀사이에 친구가 없다는 말 있잖아요 24 2013/08/27 9,782
290131 nc다이노스팬 계세요..?? 수니짱 2013/08/27 947
290130 간단한 비염 치료법 9 갑순이 2013/08/27 3,406
290129 벌초 1 sisi 2013/08/27 1,300
290128 직장에서 저지른 실수보다 과하게 혼 내고 화내는 상사가 있는데요.. 1 눈엣 가시 2013/08/27 2,733
290127 요즘 택배들~~다른아파트는 어떤가요? 14 클라라 2013/08/27 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