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3.7.17 8:58 PM
(1.247.xxx.49)
저 사진 진짜 이쁘네요
저도 50대 이상때의 얼굴만 봤었는데
요즘 연예인들 거의 성형미인에 나이 좀 먹으면 보톡스니 뭐니 시술로 빵빵하게 해서 이쁘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2. 바보보봅
'13.7.17 9:19 PM
(125.176.xxx.17)
11년전에 회사다닐때 손님으로 오셨어요
번호표뽑고 차분히 기다리시고
아주 예의바리고 조용조용 일보시고 가셨어요
그때이미 60세정도이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여성스럽고 고급스러웠어요
백일섭씨도 매너있으시고 제일 이상한사람은
성우이자 탤런트 나이든 키큰남자였는데
객장에서 소리소리지르고 난리폈어요
3. 글쎄요.
'13.7.17 9:25 PM
(66.234.xxx.119)
미인은 맞지만, 젊어서도 독선적이 느낌이 강하고 사나운 인상이네요.
시대를 호령한 그 흑백시대의 미인들에 비하면 그리 미모라고 하기도 힘들구요.
부모님 얘기를 봐도 김지미씨는 미모보다는
불륜도 서슴치 않고 언제나 자기욕구에 충실하고 당당했던
그 거침없음과 여장부같은 카리스마 때문에 당대의 여배우로 자리매김 한 거라고 봐요.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란 이미지를 만들어서
연속적인 결혼과 이혼 불륜이 오히려 자신만의 독보적인 위치를 만들도록 일조했죠.
4. ...
'13.7.17 9:35 PM
(211.234.xxx.189)
아시아 최고 미녀라고 일컬어졌죠.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은 미모.
트로이커도 그녀를 못따라갈 후덜덜이었죠.
5. ..
'13.7.17 9:39 PM
(122.36.xxx.75)
최근사진봐도 아름다우시네요
6. 피터캣
'13.7.17 9:43 PM
(112.156.xxx.149)
목소리 엄청 걸걸하던데~얼굴이야 미인형에 오목조목 예쁘죠.
지금도 고우신 편이고.
7. 예쁘신데
'13.7.17 9:45 PM
(116.34.xxx.6)
콧구멍이 상당히 크시네요
불륜녀...
이분 땜시 누구의 가정이 깨졌지요
8. ᆞ
'13.7.17 9:47 PM
(180.70.xxx.239)
몇년전에 길에서 봤는데 정말 이쁘시더만요. 그 연세에 그 미모라니...글고 키도 컸어요
9. ...
'13.7.17 9:55 PM
(112.155.xxx.72)
눈코입 보다도
얼굴이 작고 라인이 예뻐서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예쁜 미인이라고 각광 받았죠.
10. 살빼자^^
'13.7.17 10:19 PM
(1.245.xxx.213)
예전에 김지미씨 친정오빠가 저의 아파트에 살았어요,,
엘레베이터에 김지미씨랑 같이탔는데,,
그때는 제가 어렸을때라 김지미에 대해 잘몰랐을때였거든요,,
근데 울친정엄마는 너무 이쁘다고 놀라시러라구요,,
한 25년전 일이긴 하지만요,,ㅠㅠ
그리구 김지미씨오빠딸,그러니까 조카겠죠,,
그언니 진짜 이뻤어요,,지금생각해보면 김지미씨 닮은듯
11. ......
'13.7.18 1:19 AM
(110.46.xxx.226)
이상벽이 옛날에 연예부 기자 생활 할때 이야기 하던데.
실물보고 3번 놀랬대요.
너무 이뻐서 놀라고, 키가 작아서 놀라고, 목소리가 걸걸해서 놀랐다네요.
12. 미인은 미인
'13.7.18 10:58 AM
(121.141.xxx.125)
오드리 헵번 닮았네요.
서구적인 미모인듯.
13. 저 사진들은
'13.7.18 4:07 PM
(211.224.xxx.166)
안예쁜거. ebs서 하는 이분 초창기에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를 봤는데 놀랐어요. 너무 예뻐서. 지금이랑은 전혀 달라요. 이분도 성형을 해서 얼굴을 버린것 같던데요. 내 기억에 김지미씨는 눈이 너무 부리부리하고 코높고 입도 약간 나와보이는 사람였는데 원래 얼굴은 안그렇더라고요. 오이씨얼굴에 눈매도 곱고 코는 여전히 외똑하고 입매도 단정하고. 하여튼 엄청 단정한 미인형였어요
14. 목소리도 거칠고 인상 세보였는데
'13.7.18 4:10 PM
(220.126.xxx.152)
이목구비가 뚜렷한 분들이 좀 사납게 늙어가는 경향이 있는듯 2222222222
15. ...
'13.7.18 4:31 PM
(175.115.xxx.234)
시술을 많이 한 사람들이 사납게 늙어가죠. 이목구미 뚜렷한 분들..
얼굴 안건드리면 자연스럽고.. 여전히 미인이시더군요..
16. ..
'13.7.18 4:48 PM
(68.68.xxx.149)
제가 김지미씨 20대 영화를 보면서 자란 세대.
저보다 한살인가 두살위 정도..
최고미인이었고 앞으로도 그런 미인 나오기 힘들겁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
우리나라 최초 칼라 영화인 길은 멀어도 보시면
요즘 탈렌트들 저리 가라입니다.
그때믄 성형수술도 없엇고 보톡스도 없었던 시절..
김지미씨의 장희빈을 먼저 보앗던 터라 TV장희빈은 정말 못보겠더군요.
연기력에서 하늘과 땅차이라서..
연기력과 욉모가 상당한데 비해 목소리가 좀..
성우 옥경희씨가 많이 담당..
엄앵란씨는 고은정씨..
최무룡씨는 이창환씨가 전담..
에구 옛날이 그립네요.
김지미씨가 그러더군요.
두시간이면 끝낼 이야기를 TV드라마는
몇개월씩 질질 끌어서 답답하다고..
저도 이말에 공감..
그래서 제가 TV드라마를 거의 안보는가봐요.
17. ..
'13.7.18 4:50 PM
(68.68.xxx.149)
욉모를 외모로 정정
18. ...
'13.7.18 5:24 PM
(211.40.xxx.122)
정말 이목구비는 완벽하지 않나요?
이상아 나왔을때 제2의 김지미라고 했던 기억 나네요.
김지미는 저 작은 체구에 , 깜찍한 얼굴로 성격은 여장부죠
19. ^^
'13.7.18 5:28 PM
(182.211.xxx.135)
저도 옛날사진 보고 깜짝놀랐어요.
지금껏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는여배우중
한명이네요. 정윤희 이상아 김지미..
20. 덧글보다가
'13.7.18 6:19 PM
(218.236.xxx.208)
저위에 점두개님,,
김지미씨가 님보다 두살정도 많다면 님은 지금7대시네요?
꺄울~
정말 정정하신데요~
몇일전 케이블방송에서 김지미씨 근 지금 나이가 70대 중반으로 나오던데요,,
단순명료한 여인네였던거 같아요,,
남자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결론을 내어주신,,ㅋㅋ
21. ...
'13.7.18 6:33 PM
(210.98.xxx.210)
대전에서 재산 일구고, 남자 필요할 때 정리하고..
연하남의 물꼬를 이미 텄고,
남자에게 휘둘리지 않고 남자를 휘두르는 법은 사랑에 안빠지는 거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요.
누구와도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는, 상당히 독립적인 여성이죠.
그런 그녀도 자기 자식에게는 한없이 약한 것 같더군요.
22. ㅎㅎㅎㅎ
'13.7.18 7:29 PM
(1.243.xxx.128)
전 80년대생이라 잘 몰랐다가 영화 회고전에서 보고 엄청나다라고 느낀....
얼굴이 성형 안한사람인데 뭐랄까 오드리헵번처럼 이쁘면서도 약간 고급스럽고 단정하달까?
그리고 연기력이 그녀를 더 돋보이게 해준듯
특히 길소뜸은 .....물론 그전영화가 젊을적이라 더 대단하지만요
연기력은 길소뜸
그녀가 4번의 결혼과 남의 가정의 찬물붓기를 한건 있었지만
뭐랄까 실제로 영화제때 뵈었던 인상은
대단한 미녀이기에 가질수 있는 자부심과 격정적인 예술가에게서 볼수 있는 감정의 솔직함에서 나온거 같아요 그 사랑의 굴레가 .........
머리굴리고 영악했다면 절대 그럴일없이 뒤에서 호박씨였을테지만
뭐랄까 이분은
그래 나 김지미야 난 이사람을 사랑해 그래서 어쩔건데?
할수있는 자신감을 가진분 같았달까? 암튼 그랬다능
23. ..
'13.7.18 7:54 PM
(68.68.xxx.149)
덧글 보다가님
70될려면 3년 더 있어야 합니다..
자유게시판에서 많이 읽고 배우지요.
이런 행동하면 며느리들이 싫어한다..
그러나 그런 글에는 댓글 잘 안답니다.
요렇게 문화적인 글에만...ㅎㅎ
24. ..
'13.7.18 8:04 PM
(68.68.xxx.149)
제가 김지미씨에 대해서 한마디 더 붙이면
유명한 관상학 대가께서(몇년전에 돌아가셨음)
한국사람중 제일 관상이 좋으신 분이 김지미씨라고..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이혼을 4번이나 했는데요..
그분 말씀이 4번 했어도 그 분야에서 최고인 남성과 하지 않았느냐..
정말 그 말에 수긍이 가더군요.
정말 김지미씨.
탁월한 외모에 연기력 배짱등등
일런 걸세출은 더 이상은 안나올듯 싶어요.
연기력이 없었으면 그 외모가 빛이 안났을텐데..
25. ...
'20.4.19 4:57 PM
(110.12.xxx.142)
아프리카 무슨 황제의 아들 낳아주고 황금을 받아 부자가 되었다고.
일본 통해 그 황금을 돈으로 한국으로 들여와서 지미 필름 만들어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고.
압구정에 빌딩도..
이 얘기 들은 게 90년 91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