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스쿨 선생님의 영업이 부담스럽네요
보통 아이수업 15분후 보통 20분 정도 영업을 하네요
오늘은 거의 한시간을 영업을 하는데
전 몇번 관심없고 구입의사 없다고 하는데도
은근히 교육에 무식한듯한 뤼앙스를 풍기며
의자에서 일어날 생각없이 영업을 하네요
전 선생님 맞은편에 서서 듣고 있는데
거의 한시간동안 그러고 있으니
다리도 아프고 또 할일도 많은데
아주 오늘은 작정하고 날 잡은듯
구입의사 없다고 하는데도 갈 생각을 안하니
오늘은 정말 힘들게 하시네요
이래서 홈스쿨을 별로 안좋아 하는데 정말 가끔 힘드네요
1. ciaociao
'13.7.17 8:44 PM (121.138.xxx.145)혹시 빨간펜인가요 ㅎㅎ 옆집 엄마 하소연이랑 어쩜 이리 똑같나요!
2. 저도
'13.7.17 8:49 PM (124.49.xxx.3)저도 눈높x 선생님이 6살아이에게 수학해라 한자해라 영어해라 올때마다 얘기하시는 통에
한글도 끊어버렸어요. 그런데도 가끔 전화와서 영업하시네요 ㅠㅠ3. 음
'13.7.17 8:55 PM (180.224.xxx.109)솔까..그 양반들을 보고 선생님이나 교사라고 부르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한달치 수업료면 웬만한 교재 1년치 나오죠.
4. 쌍둥엄마
'13.7.17 9:32 PM (14.42.xxx.45)음님 그럼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요쿠르트아줌마처럼 수학아줌마 그럴까요 그분들도 뭔가를 가르쳐주시는 분들인데 단편만보고 성급한일반화네요...
5. 음님
'13.7.17 9:56 PM (182.216.xxx.234)전 학습지 교사가 아닌데도 좀 화가 나네요. 그 분들을 좀 존중해 보세요. 믿는만큼 받으실거예요. 제가 못하는거 그 분들이 해주셔서 전 감사하네요.
그리고 원글님 그 학습지선생님께 부드럽지만 단호히 말씀 드리세요..다른 과목이 더 필요하다 생각되면 제가 말씀 드릴테니 더 이상 말씀 하시지 말라구요6. ...
'13.7.18 12:12 AM (175.118.xxx.146)원글님이 좀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서 학습지 교사가 그러는것 같습니다.
전 좀 아닌건 아닌 성격인데. 처음 수업온 수학 학습지 교사가 한자얘길 꺼내길래(7세 아이)
아직 한자까진 생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더니 그 후론 일절 얘기 없습니다.(그때 옆에 남편이 있었는데. 나중에 얘기하길. 그 교사 무안했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너무 딱 잘라서 얘기했다고)
영업하고자 말 꺼내는거 까지는 이해하겠는데 15분 수업하고 20분동안 엄마한테 설교라니... 그걸 왜 듣고 계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앞으로 한번 더 그러면 "계속 이러시니 부담스러워서 지금 하고 있는 학습지도 끊겠다.하세요. 앞으로 절대 영업하는 일 없을겁니다. 이걸 못하시면 뭐.. 앞으로 계~~속 영업의 희생양이 되어야겠죠.
좀 단호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