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서류 갔다주러 갔다가,매우 불쾌한 모습을 봤어요ㅠ

~.. 조회수 : 21,210
작성일 : 2013-07-17 14:39:13
남편이 중요한거라고,오늘 꼭 올려야된다고,,
책상에 있는 서류 좀 갔다달라고 했어요.
남편 직장이 판교에 있어요.
암튼,서류 갖다주러 갔는데,,
직장 아래사람(?)여자랑 매우 즐겁고,웃으면서 내려오는게
보이는거예요..

여자들,촉 있자나요..
그냥,기분이 쎄~한게..기분이 나쁘더라구요ㅠ

남편한테 이야기했더니,,
막~웃네요.
질투하는거냐고.
아휴~그런거 아닙니다!걱정하지 마세요!

막 이러는데..
암튼,기분 참 별로네요..

둘이 아주 다정해 보였어요ㅠ
IP : 175.223.xxx.16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3.7.17 2:41 PM (115.136.xxx.7)

    질투하시는거 맞습니다. ㅋㅋ

  • 2. ㅋㅋㅋㅋ
    '13.7.17 2:42 PM (171.161.xxx.54)

    님 귀여워요.

  • 3. 님도 아직 매력있으심
    '13.7.17 2:44 PM (121.141.xxx.125)

    님도 남자사람...새끈한 총각이 좋겠네요
    이랑 얘기하며 너무도 환하게 웃어주세요. ㅎㅎ
    남편 앞에서^^

  • 4. 여자의
    '13.7.17 2:45 PM (219.251.xxx.5)

    촉을.....너무 믿지 마세요.

  • 5. 그건 촉이 아니라
    '13.7.17 2:4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냥 질투심 맞네요ㅋㅋ

    별거 아니라고 하니 믿으세요.

  • 6. ...
    '13.7.17 2:54 PM (119.67.xxx.194)

    우리남편 인기짱이네~
    저 같음 이러고 말 것 같아요.

  • 7. 글쎄
    '13.7.17 3:05 PM (121.100.xxx.169)

    질투가 심하신거같네요.

  • 8. 생각해보삼
    '13.7.17 3:10 PM (114.205.xxx.74)

    만약 그여자랑 뭔가 있으면 어떻해든 숨기지...보란듯이 다정히 같이 내려오나요? 부인 오는거 아는데...

  • 9. ㅇㅇ
    '13.7.17 3:36 PM (218.149.xxx.93)

    제가 볼땐 보통 여자들 촉이 날카로운게 아니고
    하도 많이 찔러보니까 그중에 하나 얻어걸리는것같아요

  • 10. ..
    '13.7.17 3:53 PM (59.16.xxx.254)

    별거 아닌걸로 좋지 않는 시선 받는 여직원들이 더 불쾌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ㅠㅠ

  • 11.
    '13.7.17 3:55 PM (211.196.xxx.24)

    댓글님들 다들 대인배인가.......

  • 12. 막상
    '13.7.17 4:09 PM (221.151.xxx.80)

    보면 기분은 나쁠거 같아요. 근데 그것만으로 의심하긴 과하다 싶네요.

  • 13. ,,,,
    '13.7.17 4:18 PM (218.239.xxx.130)

    촉을 아무데나 꽂으시면 아니되어요ㅋㅋ

  • 14. 나중에
    '13.7.17 4:22 PM (59.12.xxx.36)

    나중에 혹시 회사 갈일 있으면 아주 최고로 이쁘고 멋지게 점심시간 맞춰서 가서 데이트하세요~

  • 15. ..
    '13.7.17 4:25 PM (116.32.xxx.211)

    기분이나쁠순있겠지만 그냥 넘기셔야죠..
    조선시대도 아니잖아요
    저도 남편보다 재밌는 회사남자 상사들이랑도 하하호호 재밌게지냈는데 이성감정 없어요 그냥 동료고 사회생활이죠

  • 16. 진짜로
    '13.7.17 4:30 PM (203.125.xxx.162)

    뭔가 있었다면 남편이 와이프보고 회사로 오라고 했겠어요??
    말도 안되는데에 촉을 세우시네요.

    그리고 일하는 직장여성으로서.. 직장 남자동료들의 와이프가 시시때때로 나를 엮어서 촉세우는거..
    참으로 피곤하고 불쾌한 경험이 되더군요. 되도록이면 들키지 마세요.

  • 17. 질투
    '13.7.17 5:45 PM (24.52.xxx.19)

    부부사이에 그런 질투가 있다는게 님이 정말 행복하다는 거에요.
    님이 부러워요.

  • 18. 원글님이 상상하는 그런 사이 아니어도
    '13.7.17 7:15 PM (182.216.xxx.72)

    웃으면서 얘기해요. 농담도 주고 받고요.

    하루종일 같은 사무실에 있는데 일만 하고 사무적인 말투로 지내나요? 그럼 왕땅당해요.

    회사생활 잘하기중하나가 모든직원과 잘 지내는거예요.

    동료이상은 아닙니다.

  • 19. ...
    '13.7.17 7:19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아이고...집에 있다보면 아무일도 아닌일을 확대 해석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하는 일이 많은것 같아요.

  • 20. 촉만 믿는사람은
    '13.7.17 7:20 PM (112.151.xxx.163)

    촉만 믿는 사람은 촉이 증거가 되더라구요. 빨리빨리 대화로 풀로 마음에 두지 마세요.

    촉으로 시작했다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면 결과가 무섭더라구요.

  • 21. 보티첼리블루
    '13.7.17 7:22 PM (180.64.xxx.211)

    질투 맞고요.
    그럼 직장에서 우나요? 웃으며 이야기하죠? 참내

    마음 푸시고 재미있는 영화 보러 가세요.

  • 22. ...
    '13.7.17 7:41 PM (121.129.xxx.87)

    남편 집에서 살림하라고 하고 님이 직장 다니면서 돈 버세요.
    정말 피곤한 스탈이네..
    직장 다녀본적 없나봐요?

  • 23. 해푼
    '13.7.17 8:03 PM (175.117.xxx.18)

    여자가 혹시 이쁘던가요?

  • 24. 2222
    '13.7.17 8:07 PM (1.240.xxx.142)

    여자가 혹시 이쁘던가요?222

  • 25. ,,,
    '13.7.17 8:14 PM (119.71.xxx.179)

    여자가 이쁘다면, 눈 높을거예요. 남의 남편에 관심없을듯

  • 26. //
    '13.7.17 8:52 PM (42.82.xxx.97)

    저는 제가 전업일때 이게 참 싫더라구요.
    집에 애랑 저랑 둘만 있으니 남편 오는 시간에 맞춰서 모든게 세팅되고.
    가정의 중심이 오로지 남편위주로 돌아가는 삶..
    가장 힘든게 남편회사로 갔을떄 거기 여직원과 이야기 하고 있는거 볼때..질투이상의 감정이 느껴지고 제가 초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일을 하니깐.상황이라던지 그런걸 중시하게 되고..그러니깐 남편 행동하나하나에 반응안하게 되더라구요.
    남편이 회사에서 여직원과 웃으면서 이야기 못할정도의 사람이라면 사회생활하는데 문제 있는거죠.
    사회생활이란게 꼭 남자들과 남자들의 관계는 아니거든요.

  • 27. - -
    '13.7.17 9:07 PM (1.228.xxx.47)

    원글님..직장생활 안해보신듯해요..;;

  • 28. 비오는사람
    '13.7.17 9:12 PM (58.231.xxx.55)

    직장아랫사람여자는 먼가요 ㅡㅡㅋ 그냥동료여직원정도로해도될텐데 제가까칠한건지 여자라고 꼭부하직원이란 법은없어요

  • 29. 문제
    '13.7.17 10:48 PM (1.251.xxx.121)

    두고간 서류가 문제...
    왜 서류를 두고 가서는......

  • 30. .....
    '13.7.17 11:56 PM (58.231.xxx.141)

    그럼 회사생활할때 남자 여자는 서로 싸우면서 말해야해요?
    아니면 하루 종일 일 년 내내 정색하고 째려봐야하나요? 그것도 아니면 울어야해요?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 회사 안에서 웃으면서 말도 못해요?
    청와대에다가 남녀칠세부동석이니 대한민국 모든 회사는 남자용 건물, 여자용 건물 따로 만들어서 영업하라고 올리세요.

  • 31. 스텔리쉬
    '13.7.18 12:46 AM (112.159.xxx.129)

    알고보니 여직원이 상사면 ㅋㅋ

  • 32. =ㄱㄱ
    '13.7.18 7:10 AM (112.168.xxx.80)

    82보면 남편 회사의 미혼 여직원들은
    무슨 다 예비 상간녀에 불륜녀 같아요
    미혼 여직원들은 유부남 아저씨한테 관심도 없는데
    어리고 이쁘다는 이유로 유부남 아저씨들 아줌마들의 적이 되니..ㅉㅉ
    회사생활 불편해서 못해먹겠네 진짜

  • 33. 질투
    '13.7.18 9:34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촉? 쎄하다는 표현?은 그럴때 쓰는게 아니예요.
    진짜로 무슨 바람을 폈을때 쓰는 말이지,
    직장동료와 그럼 말도 하지 말고 지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질투이십니다요.

  • 34. 사회생활
    '13.7.18 10:34 AM (180.68.xxx.138)

    전혀 안해보셨나봐요?
    그럼 상사한테 쎙하니 화난표정 할까요 , 무표정 할까요
    웃어야지요.. 그 여직원은 뭐 좋아서 웃는줄 아세요?
    배나오고 매력없는 유부남 그냥 어쩔수 없이 비위맞춰주는 거에요.
    님 남편은 님에게나 매력남 입니다. 싱글여자눈에 들지도 않아요

  • 35. ...
    '13.7.18 11:54 AM (39.7.xxx.195)

    원글님 직장생활 안해보신듯2222222222222

  • 36. 어젯밤...
    '13.7.18 12:22 PM (39.114.xxx.179)

    일이 다 안끝나서 집에 컴터를 끌고 와서, 일하다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저희 회사는 쫌..이런게 너무 쉽거든요..상사가 밤늦게 전화해서 이거 저거 자료 준비해달라...
    한참 통화를 했죠....울 남편, 밤에 남자랑 무슨 전화를 그리 오래하나고..투덜투덜..
    음....남자랑 전화한거 아니죠...물론 통화하면서 웃기도 하죠....밤에 전화하니 상대방이 미안해서, 머 이런 저런 시시한 농담을 하니...
    남편 버럭 하더이다...

    남자와 통화한거 아니라......직장동료와의 통화다!! 라고 일갈하고 대화 끝 냈습니다..

    직장 동료예요~~넘 신경쓰지 마세요..직장 동료와 인상쓰고, 무미 건조하게 지내는 것보다는 웃고 즐겁게 대화하는것이 당연히 일하기 더 좋은 환경이죠~~

  • 37.
    '13.7.18 1:31 PM (1.209.xxx.201)

    원글님 직장생활 안해보신듯333333333333333333333333

  • 38. 무소의뿔77
    '13.7.18 2:07 PM (218.48.xxx.91)

    원글님 이런 마인드가 도가 지나치면 바로 의부증이란 거...

    원글님 직장생활 안 해 보신듯 44444444444444444444

  • 39. 결론
    '13.7.18 2:10 PM (42.82.xxx.183)

    원글님 직장생활 안 해 보신듯 5555555555

  • 40. 싫어도 비위 맞춰줘요.
    '13.7.18 2:31 PM (58.236.xxx.74)

    약간이라도 마음을 오픈하는 제스츄어를 취하는 여자들이
    실력 좀 모자라도 회사 생활 편하게 하더군요.
    유부남들도 미혼 여직원 비위 맞추고요,
    서로서로 맞춰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196 초대장 BAND ... 2013/08/02 857
281195 꽃보다할배..한지민 왔을까요? 5 oo 2013/08/02 6,140
281194 정홍원총리 일본 방사능 괴담 유포자 처벌 13 조선 총독부.. 2013/08/02 1,773
281193 한국물이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4 외국생활 1.. 2013/08/02 2,272
281192 접으로 된 마늘 어떻게 보관하나요? 4 마늘 2013/08/02 1,431
281191 이런상황 어떠실꺼같아요? 2 ㅇㅁ 2013/08/02 1,162
281190 호스피스 봉사활동은 어떻게 시작하는 건가요? 5 원글 2013/08/02 1,294
281189 4살 40개월쯤 된 딸이 말할때~~어어어...엄마 나 뭐했는데... 5 아기 2013/08/02 1,938
281188 설국열차vs더 테러 라이브 - 화제작들의 흥행현황 3 흥행 별5개.. 2013/08/02 1,615
281187 레인부츠, 영양제 ,록시땅 크림받으시고 유아용 책과 교환하실분 1 그리운당신 2013/08/02 1,184
281186 시드니 셀던 소설중에서요. 6 ... 2013/08/02 2,250
281185 유럽여행 초등 저학년생이 가도 좋은가요? 6 ... 2013/08/02 2,471
281184 이혁재 좋은 사람 같아요 89 오해 2013/08/02 14,647
281183 설국열차 결말을 알고 보면 재미없겠지요? 9 고민 2013/08/02 2,068
281182 웃어보세요 포도송이 2013/08/02 834
281181 이보영, 신혼여행보다 봉사활동 먼저 '아프리카行' 5 호박덩쿨 2013/08/02 3,293
281180 강남정일학원 어떤가요? 재수 2013/08/02 956
281179 유명 영화배우 아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 43 c씨 2013/08/02 16,148
281178 강남 킴스클럽에 사포로 맥주랑 일제 식료품 잔뜩 2 웃겨 2013/08/02 1,435
281177 밤이 무서버 3 ggu 2013/08/02 1,363
281176 어릴적 보던 추억의 동화책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20 ... 2013/08/02 3,238
281175 오로라 공주 오빠들 하차하고 나서 급 재미없어졌어요. 16 ㅇㅇ 2013/08/02 3,601
281174 참 피곤해요 1 ᆞᆞ 2013/08/02 748
281173 저는 미역냉국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10 냉국 2013/08/02 2,422
281172 카톡으로 명언 감동글 좋은 동영상 좀 보내지 않았으면.. 10 야자수 2013/08/02 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