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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 공용배수관 누수문제 아시는분 있을까요?

RaQ 조회수 : 8,113
작성일 : 2013-07-17 12:55:28

15층 아파트에 4층집인데요.

저희집과 아랫집 베란다 공용배수관 천장부분이 누수가되요.

곰팡이 쓸거나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고

배수관 주변으로  20cmX20cm 정도 젖어서 페인트가 떨어지는 정도에요.

저희집은 베란다를 건식으로 쓰기 때문에 한 번도 물 쓴 적 없지만

5층 이상 윗세대에서 사용한 물이 내려오면서 새는 것 같아요.

 

아랫집은 자꾸 저희집에서 공사와 보상을 해줘야한다고 하는데

지식인에서 찾아보니 공용이기 때문에 관리사무소에서 처리를 해줘야한다고하네요.

근데 관리사무소에서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데요.

그럴경우 공용배수관 하자문제 책임이  각 세대에 있다면

그 처분과 관리 권한 역시 각 세대에서 자유롭게 해도 되냐고 관리사무소에 묻고

그렇다면 우리는 공용배수관 사용하지 않으니 잘라내고 막음공사를 하겠다

그러므로 그 이후에 발생하는 베란다 공용배수관 주변 누수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세대에서 책임지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는 등 강경책을 쓰라고 하네요.

 

이렇게 해도 될까요? 겪어보신 분 없나요?

 

 

IP : 125.128.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가
    '13.7.17 12:59 PM (121.157.xxx.187)

    잘 되지않네요. 공용배수관을 잘라서 막으면 그윗층에서 물쓰는 세대는 어찌된다는 소린지?
    그럼 5층이 물받이가 되는거 아닌가요?

  • 2. 일단
    '13.7.17 1:04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관리사무소에 말씀을 하세요..
    미리부터 협박성 강격책을 들고 나오면 상대방이 기분좋겠어요?
    우리도 똑같은증상인데 장마끝나고 와서 해준다고 했어요
    배수구가 오래되면 이음새부분이 틀러져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3.
    '13.7.17 1:35 PM (125.128.xxx.228)

    그렇군요. 그런데 이렇게 강경책을 쓰지 않으면 관리사무소가 계속 회피하려고 해서요.
    이미 며칠째 회피중이시구요., 제가 알기로는 공용배수관 주변 누수는 관리사무소에서
    해주는게 맞는걸로 알고있는데.
    일단은 바닥타일을 뜯어내지 않고 이음새 부분을 어떻게 수정해서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근데 그 이후에도 새면 100% 저희층에서 바닥 뜯고 공사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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