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컴맹이라 그런지
아이피 주소 누구누구가 알바다.. 일베다.. 어쩌고 하는 사람들보면 되게 신기하더라구요.
말 그대로 더하고 뺄것도 없이 마냥 신기해요.
혹 인터넷만 열면 예전 블랙리스트 누구누구란걸 알려주는 최신 알람이라도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런 프로그램따위 없는거라면
수많은 네티즌이 쓴 글이나 댓글 하나하나를 전부 수작업으로 체크해서 잡아내기라도 한단건가요?
보통 일반인들은 그런거 머리아파서 조금 체크해볼까 싶다가도 그냥 포기하던가 나중엔 신경도 안쓸듯 싶은데..
저런 일베충이? 저런 국정원 알바가? 있었나 싶게 보통은 기억도 못하는 아이피를 금새들 찝어내는거 보면
되게 무섭기도하고
대체 현실에선 저 사람들 직업이 뭘까 싶은게 솔직한 제 생각이거든요?
엄한글 올려서 물흐리는 인간들도 정말 밥맛이지만
아이피 하나하나 체크해서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저격하는 사람들도 좀 집요하고 무섭다 싶어서요.
이런 얘기 꺼내면 저도 오늘부로 그 사람들이랑 한묶음 취급 당하는 건가요?
왜? ㅎ 왜 내가 무서워야 하지? ㅋㅋ 내가 재미로 악플이나 일삼는.. 정치글이나 올리는 알바도 아닌데?
제가 많이 예민한 건가요? 아이피 저격 좀 심하다 생각하는 분들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