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 지도부 '불복 아니다' 에도 강경 치닫는 친노

탱자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3-07-16 19:52:32
정세균 "장외투쟁도 불사"
호남서 대국민 서명운동 나서 민주당 내에서 친노무현계와 비노무현계 간 해묵은 계파 갈등이 최근 심화되고 있다. 지난 5월 전당대회 때 비노계 좌장 격인 김한길 의원이 당 대표에 당선된 이후 이 같은 계파 문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공개와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놓고 여야 대치가 심화되면서 그동안 잠잠했던 문재인 의원을 비롯한 친노 세력이 적극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친노계는 대선 불복이 아니라는 김 대표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현 대통령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듯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아 당 지도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16일 언론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대선에 불복하는 게 아니다”며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난 15일 “대선에 대해 불복이면 불복이라고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한 것에 대한 응답인 셈이다.

친노계도 공식적으로는 이미 문재인 의원이 대선 직후 승복 선언을 한 만큼 대선 불복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최근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의 ‘귀태’, 이해찬 상임고문의 ‘당신(박근혜 대통령 지칭)’, 임내현 의원의 ‘선거 원천무효 투쟁’ 발언 등은 대선 패배를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친노계의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새누리당이 김현·진선미 의원의 특위 위원 제척 문제를 들어 국조 일정 자체를 전면 거부하자 이 같은 친노계의 투쟁 심리에 불이 붙었다는 것이다.

김·진 의원의 특위 위원 제척 문제에 대한 당내 매파의 입장은 더욱 강경해지고 있다. 당 대표를 지냈던 정세균 상임고문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장외투쟁도 불사해야 한다”며 초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당 지도부를 겨냥해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측면이 있는 게 현실”이라고 했고, 김·진 의원 제척 문제에 대해서도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대선 때 문재인 캠프 공보단장을 맡았던 우상호 의원(현 민주당 국정원개혁운동본부 국민홍보단장)은 이날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2박3일간 호남권 대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우 의원은 “정치공작과 같은 구태를 막기 위해 이번 기회에 대대적으로 국정원을 쇄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71626751

 


 

IP : 118.43.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6 7:53 PM (211.234.xxx.149)

    이제 확실하네 예전 민주당 코스프레 국정원 정직원!

  • 2. 깜찍한 탱자님~
    '13.7.16 7:54 PM (180.182.xxx.153)

    시원한 수박 한통 깨먹을까요?

  • 3. 탱자
    '13.7.16 7:59 PM (118.43.xxx.3)

    민주당 우상호의원 이놈 나쁜 놈이내요.

    왜 서명운동을 하는데, 전라도 전주부터 시작하나요.
    오히려 박근혜 고향인 대구 달성이나 문재인의 지역구인 부산에서 시작해야지.

    민주당 이놈들 표는 만땅으로 받아먹고, "좌익효수"에 대해서는 말 한 마디도 안하고 있군요. 전라도 비하, 여성 비하, 망치부인 가족에 언어적으로 패악질을 한 이 자를 지구 끝까지라도 가서 붙잡아 그 책임을 묻겠다고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전라도 양반님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4. 나는 부산 구포출신라서리~
    '13.7.16 8:04 PM (180.182.xxx.153)

    답변를 못하겠네요~
    그나저나 시원한 수박 한통 어떠세요?
    아삭아삭 씹어먹다 보면 더위도 가시고 제정신도 돌아오고~
    양수겸장, 일타쌍피, 노회찬 제거하고 안철수 원내로 편입시키고~
    아주 좋죵?

  • 5. ...
    '13.7.16 8:15 PM (180.229.xxx.104)

    탱자도 국정충 같네요.
    82담당중...책임자일듯.
    참 무섭네요.
    어찌 국민세금으로 이런짓을 하나

  • 6. 장마철이라
    '13.7.16 8:19 PM (125.177.xxx.83)

    증상이 더 심해지는게.....빨리 비가 그쳐야할텐데~

  • 7. 탱자
    '13.7.16 8:24 PM (118.43.xxx.3)

    180.182.xxx.153//

    말씀을 참 이쁘게 하시는군요. 빨간색깔 내용물이 있는 과일은 이빨에 좋지않다고 하더군요. 이기 약해지면 빨리 노화가 온답니다. 시원한 수박 적당히 드세요...

    안철수 만쉐!

  • 8. 나무꾼
    '13.7.16 8:32 PM (211.223.xxx.50)

    대선때 이간질 하던 탱자가 닭대가리 추종자 였네요

  • 9. 나무꾼
    '13.7.16 8:33 PM (211.223.xxx.50)

    아니 국정원 정직원인가 뇌없는 하수인

  • 10. ㅎㅎㅎ
    '13.7.16 8:36 PM (39.7.xxx.90)

    이분 안철수만쉐는 개그인가요?
    정말 안철수 지지하는거?

  • 11. 그냥 헛웃음이 나오는 원글...
    '13.7.16 8:42 PM (61.245.xxx.14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웃음이 나올뿐....

    고생 많으시네요

  • 12. 탱자
    '13.7.16 8:59 PM (118.43.xxx.3)

    전라도는 지난 40년간 야권만 압도적으로 지지해와 새누리세력이 없는 해방구와 같은 지역이 되었지만, 이런 결과는 너무나도 많은 희생을 치루고 이룬 결과이죠. 이제 전라도 사람들 그만 놔 주세요.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마지막 우상호 이자가 전라도를 만만하게 보고 서명운동을 전주에서 시작한다하는 부분입니다.

    국정원개혁은 정치적으로 옳은 일이죠. 이것은 전라도 사람들이면 대부분 당연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래서 전라도에서 서명은 그리 중요한것이 아니죠. 오히려 야권에 대한 지지가 박약한 곳에 가서 정정당당하게 국정권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설파하고 서명을 얻으면 됩니다.

    이런 시각이 일부 노무현 지지자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이나보군요. 왜 세상을 선과악의 이분법으로 보고, 여러분들의 의견에 다른 의견을 내면 적으로 보이나요?

  • 13. 토끼같은새끼
    '13.7.16 9:41 PM (61.80.xxx.43)

    경상도 국회의원들 경상도민들 엄청 웃기게 알고 있는 것 같던데요??? 님 생각이 알고 싶어요?

  • 14. 탱자
    '13.7.16 10:18 PM (118.43.xxx.3)

    61.80.xxx.43//

    경상도도 여권에 대한 지지가 앞도적으로 높은 지역이지만 전라도와 비교할 수 없죠.
    우선 개발이 많이 되어 소득수준이 높고, 일자리도 많고, 집값이나 땅값이 상대적으로 높죠. 그래서 경상도가 여권을 지지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죠.

    예를들어, 형님예산이 포항지역에 퍼지면, 일용직 노동자도 일자리를 쉽게 얻을 수 있죠. 이 일용직 노동자가 노임을 받으면, "남양우유"도 더 많이 마실 수 있고, 그래서 동내 수퍼도 더 많이 매상을 올릴 수 있습이다. 그래서 "달성수퍼" 평상에 앉아있는 김노인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반면에, 전라도는 이런 기회를 아예 가질 기회가 없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오히려 인구가 줄어든 것이죠. 안철수 신당이 생기고 전라도 사람들도 선택대안을 가져서 중앙정ㅊ;에 관심이 주어지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293 자꾸 빠지는 학원친구 어쩔까요? ᆞᆞ 2013/09/02 1,168
292292 레테는 왜 요즘 활동이 뜸한건지 아시는분? ^^ 5 궁금이 2013/09/02 2,683
292291 어제 sbs 스페셜 더치페이에 관한 내용 보고요 5 ㅎㅎ 2013/09/02 4,584
292290 쓰레기 담은 쓰레기 봉투 어떻게 관리하세요? 7 2013/09/02 2,346
292289 대만 vs 홍콩 - 여자 혼자 여행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7 카멜리앙 2013/09/02 4,534
292288 초등4학년 미술공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4 미술전공 2013/09/02 3,125
292287 (고민상담) 의욕이 없어요. 3 .... 2013/09/02 1,985
292286 사용하지 않은 네오플램이 부식이 되었어요. 1 냄비 2013/09/02 1,783
292285 머릿결 빨리 좋아지는법^^ 6 부농 2013/09/02 3,273
292284 무턱필러해보신분 계세요~ 고민고민 2013/09/02 2,229
292283 컴퓨터 저렴하게 어디서 사시나요? 2 ... 2013/09/02 1,552
292282 방금 원룸 주인과 통화했는데 다행히 그냥 알았다고 해주시네요 휴.. 14 seduce.. 2013/09/02 3,285
292281 급매로 나오는 집의 이유? 7 급매 2013/09/02 3,048
292280 국숭세단 경영학과,,, 아니면 외대 용인 영어통번역과? 4 엄마,, 2013/09/02 2,742
292279 초1 여아 친구문제 조언구합니다... 4 ... 2013/09/02 1,787
292278 재활용쓰레기... 집 어디에 모으시나요? 30 나도주부다 2013/09/02 4,686
292277 금리는 은행지점마다 달라요? 3 금리 2013/09/02 1,450
292276 "절라디언 씨 말려라" 작성자도 국정원 직원 .. 12 샬랄라 2013/09/02 2,326
292275 전두환家, ”800억원 자진납부하겠다”…부담비율은 이견 9 세우실 2013/09/02 2,395
292274 어린이들이 볼 만한 요리책 있을까요? 2 초등학생 2013/09/02 1,029
292273 충남보령에 사시는 82님들? 2 ria38 2013/09/02 1,410
292272 언제쯤 아이한테서 벗어나 제 취미생활 좀 할 수 있을까요? 13 ... 2013/09/02 2,189
292271 안마시는 맥주로 무얼 할까요? 4 술안마셔요 2013/09/02 1,260
292270 환절기가 괴로운 아이,, 도와주세요. 눈 가려움에 좋은 비법 전.. 12 돌직구 2013/09/02 3,852
292269 비버리힐즈의 아이들 기억하세요..?? ^^;; 13 수니짱 2013/09/02 6,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