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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두환 대통령 시절이 가장 살기 편했네요

라이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13-07-16 17:32:34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때가 그래도 가장 황금시절은 맞는 것 같습니다.

동네 대문 열어놔도 좀도둑 하나 들지 않던 시기.

대학교 졸업장 하나면 여기저기서 취업해서 보너스 두둑이 받았고

일반서민이나 중산층은 사교육 없이 학교교육만으로 대학을 갔었고

집장만도 등록금도 물가도

광주에서 광주시민을 학살한 원죄가 있더라도

확실히 지금보다는 살기 나은것 같네요

전세값은 천정부지에..애들은 졸업하고도 뭐해야할지 고민이고..

자영업자는 죽어나가고..

민주주의의 염원의 결과가 지나칠정도의 양극화니..

그때 그시절에 열심히 벌고 열심히 재태크에서 우리세대는 그래도 다 먹고 살정도 여유자금을 굴리지만

지금 30대 20대는 참 힘들어보이네요

다른것은 몰라도 경제정책, 물가, 교육,치안은

우리나라 최고의 시기는 맞는것 같아요

참 요즘엔 답없는 한국보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누가되도 이제 그런 황금시기는 오지 않을듯..

IP : 118.33.xxx.51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섭네
    '13.7.16 5:35 PM (219.251.xxx.5)

    나만 배부르면 남이사 죽던 말던....
    양극화보다 심각한 건 도덕불감증...

  • 2. ㅁ ㅊ
    '13.7.16 5:37 PM (14.35.xxx.1)

    대통령은 무슨 살인마에게 뭔 그런 거창한 호칭을 주나요
    댁이 그사람때문에 먹고 살만해졌나보우
    좀 생각 좀 해라 ㅂ ㅂ 야

  • 3. 이런
    '13.7.16 5:38 PM (118.219.xxx.149)

    생각들게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 4. oops
    '13.7.16 5:38 PM (121.175.xxx.80)

    대통령이 자기 뜻대로 시간과 공간을 선택하고 만드는 사람입니까...ㅠㅠ

    단, 한가지 교육정책, 특히 대입정책은 29만원짜리때 그나마 가장 공정하고 평등했다는 건 공감합니다.

  • 5. 라이
    '13.7.16 5:39 PM (118.33.xxx.51)

    그러게요 저도 참 요즘 현실이 서글프네요.
    이제 누가 되도 아무 기대도 안되니..
    그냥 양극화만 더 심하게 벌어지겠지요.
    오늘 친구 가게 폐업했다는 소리듣고 문득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참 장사도 잘되고 남편회사 승진도 빠르고 보너스도 두둑했고..
    지금은 너무 살기 힘드네요. 다들..

  • 6. 플럼스카페
    '13.7.16 5:40 PM (211.177.xxx.98)

    전두환이 다 못하기만 했겠어요.잘한것도 있겠죠...
    그런데 광주는.너무 어마어마한 사건이죠.괜찮다 할 수는 없는

  • 7. 라이
    '13.7.16 5:42 PM (118.33.xxx.51)

    글쎄요 저같은 서민들이 삼청교육대 가는 경우는 없었어요.
    솔직히 데모하는 젊은이들..사기꾼..성범죄자들이 많이들 주로 잡혀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반 서민에게는 그렇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실제로도..
    그래도 그때는 생기가 넘쳤는데..지금은 모든것이 확 가라앉은 느낌..

  • 8. 그냥
    '13.7.16 5:42 PM (175.223.xxx.159)

    대부분 과외를 못했지만 그때 8학군은 많은 사람들이 과외했다는 거 결국 양극화는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리고 그때 경기 휘문 다 200명씩 서울대 연대 가건 시절이예요 특목고로 이름만 바뀌었지 본질은 같아요

  • 9. ...
    '13.7.16 5:43 PM (220.85.xxx.175)

    사람이 죽어 나가도 나만 잘 살면 된다는 말씀이시네요.
    참 서글픕니다.

  • 10. ...
    '13.7.16 5:43 PM (123.142.xxx.251)

    지금 전세계가 경제불황에 취업난인데 그럼 그것도 전두환과 관계되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 11. 플럼스카페
    '13.7.16 5:44 PM (211.177.xxx.98)

    데모하는 젊은이는 삼청교육대 가야마땅했다 보시나요?

  • 12. ㅠㅠ
    '13.7.16 5:44 PM (119.197.xxx.71)

    원글님, 말씀하시는 데모하는 젊은이들 부분에서 울컥하네요.
    그때 왜 데모했는지는 아세요?
    정말로 눈물이 흐릅니다.
    님은 서민이였고 그들은 뭐였나요.
    맙소사...

  • 13. 라이
    '13.7.16 5:45 PM (118.33.xxx.51)

    네 없었서요. 삼청교육대를 아무나 끌어서 고문하지 않았서요
    가정폭력 당한 아내가 신고해서 남편이 끌려가서 고생한것 한번 들어는 봤네요.
    그냥 그 시대의 부모형제들은 대부분 평탄하게 잘 살았습니다.
    너무 정치적으로 몰아갈 필요는 없어요.

    단지 그 시절의 경제와 교육 그리고 치안이 그리울 뿐이지요..

  • 14.
    '13.7.16 5:46 PM (116.36.xxx.177)

    원글님 주위에 광주 사셨던 친척이 계시면 이런 말씀
    절대 할 수 없죠

  • 15. 라이
    '13.7.16 5:48 PM (118.33.xxx.51)

    모르겠네요 전 서울 출신이라서..
    그런데 지금같이 흉흉하고 힘들지는 않았서요..
    줄줄이 친구들이 가계가 무너지고 힘들어지는 모습 보면서
    그 시절의 아름다웠던 경제성장과 화목하고 행복해했던 지난 날이 떠올라서 그래요.
    요즘에 입시만 봐도 뭐가뭔지 어지럽고..
    취업은 다들 힘들고..
    물가는 오르고..
    치안은 갈수록 엉망이고..

    그냥 그 시절에는 그랬다는 상념으로만 받아들여주세요.

    별로 논쟁하고 싶지는 않네요.

  • 16. 사탕별
    '13.7.16 5:50 PM (39.113.xxx.241)

    끔찍하네요
    나만 아니면 상관없다는 정말 정점을 보는거 같아요
    무식한건지
    고도의 알바글인지
    알바글 아니고 진심으로 본인이 적은 글이라면 정말 슬프네요

  • 17. oops
    '13.7.16 5:50 PM (121.175.xxx.80)

    그리고 원글님과 나이 많은 세대들이 주로 착각(인지부조화)하는 게

    늘 꽁보리밥만 먹던 사람이 짜장면.삽겹살을 처음 먹게 되면 어떨까요? 입에서 살살 녹고 죽이겠죠.
    그런데 짜장면.삼겹살쯤은 늘 먹는 처지가 되고나면 처음 먹던 짜장면.삼겹살 맛(기억)은 이미 아니죠.

    그래도 박정희때가 좋았다~~~ 전두환때가 좋았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그런 자기착각에 빠져 있는 겁니다.

    전두환? 박정희?....지금같은 세계적 경제불황.무한경쟁 신자유주의가 판치는 시대에 대통령 했더라면...
    1,2년 내에 imf사태 일으킬 (부도덕 그런거 이전에)무능력하고 철저히 부패한 독재자들에 불과 합니다.

  • 18. ..
    '13.7.16 5:50 PM (211.219.xxx.62)

    참 무섭네요. 애먼 사람이 죽어나가도 나만 잘살면 되는건가요.

  • 19. 심마니
    '13.7.16 5:50 PM (112.155.xxx.72)

    이명박 박근혜가 오죽 나라를 말아먹어 놨으면
    이런 정신 나간 글이 올라오나요.
    지금 이렇게 한국이 개판이 된 거는
    온갖 만행을 다 저지르는 새누리당을 찍어주는 바보같은 국민들 때문이고
    결국은 우리 각자의 책임인 거죠.

  • 20. 우와
    '13.7.16 5:51 PM (203.249.xxx.10)

    뇌가 참 청순하고 해맑으시다~~~~ !!!!
    버스기다리다가 영문모르고 삼청교육대 끌려가서 저승사자 한번 접견해봐야 뇌에 개념 좀 집어넣으시려나?

  • 21. ...
    '13.7.16 5:52 PM (180.229.xxx.104)

    그때는 미국에서는 레이건시절...전세계적으로 말도 못하는 호황기였어요.
    전두환이 대통령이라서 그런 세계적 호황이 가능했다는 미친소리는 안하겠죠??
    아마 전두환 아들딸이라도 그런 소리는 안할듯.ㅋㅋ
    참 너무 무식한 사람들이 울 나라엔 많네요.

  • 22. ...
    '13.7.16 5:53 PM (118.38.xxx.138)

    저장 합니다

  • 23. 이래서 교육
    '13.7.16 5:55 PM (118.221.xxx.224)

    고등교육 받은 사람 맞아요?
    요즘 고등학생들 배우는 국사책 그중 근현대사 한번 보세요..
    삼청 교육대가 멀쩡한 사람 잡아가지 않았다고요?
    이런 몰매맞을 소리를!!

    물론 범죄자들이 잡혀 가긴 했죠
    그렇지만 데모하는 젊은이들이라뇨?
    그들이 누굴 위해서 그런건가요?
    그들 자신을 위해서인가요?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저임금에 항의하고,,,
    그래서 지금 그나마 대통령동 직선제로 뽑고 임금수준도 노동환경도 점점 좋아지는겁니다..

    님 자신은 편히 살았을지 모르지만
    그걸 그냥 개인적 감상에서 끝내셨어야지
    어디 삼청교육대를 갖다 붙입니까?
    그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그나마 지금의 민주주의가 꽃피운겁니다

  • 24. 자끄라깡
    '13.7.16 5:55 PM (119.192.xxx.43)

    원글님이 그 때 몇 살이였다고 그런 말씀을 하세요.

    그 때도 지금처럼 양극화가 있었죠.
    인터넷이니 매체가 덜 발달되어 모르고 있었던거지.
    이승만때도 양아들 그 누구냐 그 사람집을 시위대가 들어갔더니
    때아닌 수박이 있어 사람들 다 놀랬다던데.

    그리고 전두환이 구테타로 정권잡고 그 와중에 얼마나 무고한 사람들을 많이
    죽였는데 살기 좋았다고라?
    그니까 그 때 몇 살이셨냐구요?

  • 25. ..
    '13.7.16 5:55 PM (182.219.xxx.83)

    무섭네요. 제목부터 소름이...

  • 26. ,.
    '13.7.16 5:55 PM (1.233.xxx.43)

    아무죄없는 일반인들도 삼청교육대 끌려갔었어요.
    억울하게....
    원글님이 당장 그런일 당하지 않았다고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은 괜찮았다는
    어마어마한 일반화오류를 범하고 계시네요.

  • 27. 볼빅91
    '13.7.16 5:56 PM (114.205.xxx.158)

    이젠 일베가 아줌마 드립까지 치니..

  • 28.
    '13.7.16 5:56 PM (116.36.xxx.177)

    이런 사람은 그때 광주에 있던 자신들 나라의 군인들 총탄에
    쓰러져 갔던 그 아품을 직접 체험하지 않으면 청순한 뇌가
    개선이 안되요
    헉 무식하다
    인터넷하면서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신문이나 TV만 보시는 나이든 어르신들은 언론에 세뇌되서 그렇다고 하지만
    문명의 이기인 인터넷을 하면서 눈감고 사는지 ...
    무식합니다.

  • 29. oops
    '13.7.16 5:58 PM (121.175.xxx.80)

    이쯤에서...ㅎㅎ

    젊은 사람들이 나한테 대해서는 아직 감정이 안 좋은가 봐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http://www.youtube.com/watch?v=6IVFG1PyAaM

  • 30. 에효
    '13.7.16 5:58 PM (14.35.xxx.1)

    그 시대를 살긴 산건가요
    뭐가 치안이 좋고 경제가 좋고 입니까
    정말 댓글만 안써도 그러려니 하는데 댓글까지 웃기시네요
    저도 친척중 누구도 그 시대에 희생되신분 없지만요 내가 아니라고 다른분의 아픔까지 필요 없어요는 아니라고요.. 그 많은 대학생의 눈물과 부모 광주 노동자 분신 그런것 없이 지금의 시대가 왔을까요 ?
    님 같은 생각이니 전두환이 저렇게 잘난척하고 그 못난 얼굴 들고 다니는것 아닌가요
    정말 날도 더운데 ....
    난 그시대도 살고 지금 도 살지만 지금이 좋으 네요
    불쌍한 시절입니다

  • 31. 요건또
    '13.7.16 6:00 PM (182.211.xxx.176)

    전두환 시절에 대해 제일 웃기는 코멘트가 바로 '치안'에 대한 부분입니다.
    술집이나 식당 등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서점에 이르기까지 나와바리를 주장하는 조폭들에게 시시로 때때로 돈 상납하고 방범 대원들까지 나서서 명절이면 떡값 좀 주셔야죠 하면서 수금 아닌 수금을 하러 다니던 시절이 치안이 잘 되어 있던 겁니까?
    그 때가 우리 안의 가장 큰 비굴함을 여실히 보여주던 때이지요.
    경찰을 위시한 공권력에 납작 엎드리고 그들과 결탁한 조폭에게만 설설 기면 자기 일신의 안위는 지키니, 제게발로 누구는 보상 한 푼 제대로 못받고 쫓겨나고 내 알 바 아니고, 누구는 푼돈으로 재산이 거덜 나도, 내 일 아니면 아무 상관 없던 시절이었죠.
    그리고 말은 똑바로 합시다.
    과외가 금지였던건, 학력고사 전두환 딸 아들 시험 보던 그 때 전후 일 이 년 전후이고, 나머지는 몰래 바이트라고 해서 대학생들도 과외했지만 당시 돈으로 한 과목당 50만원씩 과외 받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중기 이후에는 그나마도 유명 무실 해졌었죠. 항간에는, 과외 일부러 풀어줘서 대학생들이 술 마시고 다니게 만들려고 그랬다는 우스개조차 돌았었구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건, 행상들 저울을 집어 가버리고 좌판을 발로 차다 못해 매달리던 행상 노인들 옆구리를 가격하던 경찰들입니다.

    서민이 살기 좋았던 시절이 대체 언제 있었습니까?

    그리고, 대졸자 숫자 자체가 지금 보다 적으니 일자리가 많았던걸로 보이는거지, 무슨 아무 대학이나 나오면 여기 저기 척척 취칮ㄱ햇던거처럼 호도하지 맙시다.,

  • 32. 이뭐병도
    '13.7.16 6:01 PM (112.145.xxx.29)

    아니고.....딱하네.

  • 33. 라이
    '13.7.16 6:01 PM (118.33.xxx.51)

    너무나 공격적인 글들이 많네요. 대학 나오고 고등교육 다 받았습니다.
    금융권에서 일했고 나중에 장사하고 사업했어요. 지금은 정리하고 전업주부했지만..
    그때 당시에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했던 시기에요.
    살기는 참 좋았습니다. 학과 사무실에 추천서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서울에 웬만한 대학나왔어도 명문대가 아니어도 모두가 취업이 되던 시기였거든요..
    학교는 데모로 휴교를 반복했어도..졸업할때쯤에는 모두가 웃으면서 취업을 하고 함께 으쌰했던
    그래도 추억이라면 추억이네요. 덕분에 그때 함께 형이라 부르던 대학선배들도 오랜 인연을 맺었고..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 다실 필요없어요.
    그때와 지금을 회상해보면..
    그런 경제성장과 치안 교육은 그때가 그리운것은 누구나 인지할 사실이거든요.

    광주민주화운동으로 돌아가신 분들께는 마음한켠이 짠하지만
    그냥 일반적인 서민인 저의 입장에서는 그 시절의 경제 치안 교육이 그리울 뿐이거든요..

    지금의 학교현장, 경제나 다른 모든것을 볼때..

    그때가 지옥이고 지금이 천국이다라는 것은

    실제로 체감하지 못하겠네요..

    그냥 늙은이의 추억어린 상념이라 치부하시고 ..넓게 이해해주세요..

  • 34. 쿠데타로
    '13.7.16 6:01 PM (14.52.xxx.59)

    정권을 잡은 역사속인물들이 자기 기반이 약하니 강력한 정치를 펼치죠
    그럼 정말 평범한 시민은 살기가 좋다고 느껴요
    원글님 비난하는게 아니라 언론의 자유가 필요한 사람과 민주주의가 필요한 사람과 평범한 일상을 구가하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다는걸 느껴요
    씁쓸한 현실이죠

  • 35. 요건또
    '13.7.16 6:03 PM (182.211.xxx.176)

    제게발---> 재개발

    다른 오타는 양해 부탁합니다.

  • 36. ....
    '13.7.16 6:03 PM (121.142.xxx.170)

    님 그건 지나간 옛날이기 때문에 아름다워 보이는거예요.

    심리학적 용어로 뭐라고 하던데...

    그때가 좋았어라고 하는 추억, 그런 것들 땜에요.

    그때 광주는 정말 심했죠. 전씨 보면 대갈통을 때리고 싶다는....

  • 37. 저주를
    '13.7.16 6:04 PM (67.87.xxx.210)

    님과 님 자손대대로 저주가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해요,
    비참히 살해된 사람들의 피를 닫고 느낀 그 평화를 찬양하는 님같은, 보통사람이 바로 악마에요.

  • 38. ...
    '13.7.16 6:05 PM (61.105.xxx.31)

    넓게 이해 못하겠는데요
    광주는 5월이면 한집 건너 한집이 다 제사 지내는데
    생각이 있으신 분이면 이런글 못 올리죠.
    아무리 세상이 살기 팍팍해도 정신줄 단단히 잡고 사세요.

  • 39. 고등교육 받으면 뭐합니까
    '13.7.16 6:05 PM (118.221.xxx.224)

    강용석도 서울대 나왔다죠?
    이 인간이 공부를 못했을까요?
    아마도 서울대 가려면 국사쯤은 만점 이겠죠

    하지만 전체를 볼 줄 아는 현실의 눈을 키워야지요
    위에도 썼지만 개인적인 감상에서 끝내셨어야해요
    삼청교육대니 뭐니 하실게 아니라

  • 40. 아주머니~!
    '13.7.16 6:07 PM (182.222.xxx.120)

    80년대를 추억하는 건 그때가 아주머니 전성기라 그렇습니다.

    서울에서 살아서 모르셨다구요?
    대학가마다 최루탄 냄새에 눈물콧물 다 빼고 다니던 시절입니다.
    지나가는 아무 학생이나 가방 뒤지고(물론 영장없이) 체 게바라 평전 같은 책 나오면
    잡아가던 시절이었습니다.

    대학 다니다 군대가면 데모하다 왔지?하면서 뺑뺑이 돌리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못살던 시절입니다.

    돈없는 사람들은 진짜 약 한번 못써보고 죽어야했던 때였습니다.
    의료보험이 정착되지 못하던 때였으니까요.

    그때도 사람들 망해나갔습니다.

    자영업자만 아니라 대기업 총수도 청와대 약속에 늦었다고 기업을 뺐겼던 때였습니다.

    다만 그때 아주머니가 그걸 인지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치안이 좋았다구요?
    단돈 몇만원에 달동네 사람들을 줄줄이 연쇄살인하던 살인마가 나왔었습니다.
    의령에선 경찰이 총기를 난사해서 마을사람들 줄초상이 났었습니다.

    성폭력 없었다구요? 신고를 못했을 뿐입니다.

    그때가 좋았다고 느끼는 건 전두환의 3S정책에 뼛속까지 물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정수라가 불렀던 자랑스런 아아 대한민국~에 그냥 쇄뇌당하신 겁니다.

    무지를 자랑하지 마십시오.
    무식은 죄가 아니지만, 그걸 자랑하는 건, 심지어 고집까지 부리는 건 부끄러운 겁니다.

  • 41. 나참
    '13.7.16 6:07 PM (221.143.xxx.137)

    삼십대 중반이신 분이 뭘 알고 전두환 시절 좋았다 운운하세요?
    최소한의 공감능력만 있어도 이런 소리 속으로 생각만 해도 업을 짓는 일이라는 걸 알았을텐데.
    제 생각엔 님한테는 뇌가 없는 듯 싶어요.
    저는 광주랑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이지만 도저히 이런 글 올리는 나이브함이 이해가 안가네요.
    지하철 1호선 타면 하루 종일 훈수 놓다 님같은 소리 하는 할아버지들 종종 있어요.
    수준이 잘 맞으실 것 같네요.

  • 42. 원글님..
    '13.7.16 6:08 PM (211.199.xxx.119)

    나도 나이가 비슷할텐데요..어찌 그리 생각이 다른지요...
    나는 그 때 내가 모르고 지냈던 진실에 대해 알고나서는 그 시절에 아무 역할도 하지 못했음에..그리고 희생된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죄스런 맘만 들구만 어찌 그 시절을 추억한다 하는지...
    님같은 생각을 하는 선배들 얼굴이 보기 싫어 만남을 그만 두었지만...
    지난 대선 때 박을 구해야 한다고 떼로 몰려갔다던 50대들..
    그리고 님같은 사람들...
    참으로 부끄러운 50대들입니다.

  • 43. ...
    '13.7.16 6:08 PM (14.35.xxx.1)

    결론은 지금 댁이 무척 살기 힘들어 진거네요
    그래서 이따위 생각을 하는군요

  • 44. oops
    '13.7.16 6:08 PM (121.175.xxx.80)

    그리고 단순하게 법적으로만 말해도 (어차피 대통령.정부.국회같은...국가라는 개념 자체가 법위에 성립하니까)

    전두환이나 노태우는 이미 대통령이 아닙니다.
    정당한 재판과정을 통해 국가반란의 수괴(두목)확정을 받았고 처벌도 받은 것들 입니다.
    DJ나 노대통령의 어설픈 온정주의와 그뒤의 대통령같지도 않은 것들의 비호로 전직대통령 대우를 받고 있을 뿐....

  • 45. 이게 뭐가 공격이에요?
    '13.7.16 6:08 PM (67.87.xxx.210)

    전두환처럼 살인을 한것도 아닌데? 살인마가 만든 세상이 좋다는사람이면 이정도는 공격으로 받아들임 안되요,
    님같은 사람이 나치도 되는거에요.
    평범한 악....바로 님.

  • 46.
    '13.7.16 6:10 PM (59.4.xxx.131)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나와 내 가족,내 주변만 괜찮으면 모든 게 다 괜찮다고 믿는 사람들.
    세상 사람들 다 죽어나가도 나와 내 가족만 좋으면 다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이기주의자들.
    그 외의 세상을 알려 줘도 내 알바 아냐 하는 사람이라 부르기도 싫은 그런 존재들 말예요.

  • 47. 나참
    '13.7.16 6:10 PM (221.143.xxx.137)

    82에서 무슨 말만 나오면 일베충일 것이다 짐작하는 거 굉장히 피곤해하는데,
    님 같은 경우는 의도 없이 이런 글 썼다 보기 어렵네요.
    의도없이 썼다고 하면 어디 모자란 거 자기 입으로 대답하는 꼴이고요.

  • 48. 이 글 쓴
    '13.7.16 6:11 PM (116.34.xxx.6)

    원글
    밥만 먹으면 배 뚜드리고 좋아하는 돼지 같습니다
    역겨워요

  • 49. 이것 보세요
    '13.7.16 6:11 PM (112.152.xxx.30)

    그 때도 돈 있는 사람들 다 과외하고 특목고 분명 있었고 사치하던 사람 다 있었어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더니 이승만 부터 시작한 피의 정권 하에 명박그네 까지 온거구요 잠깐 우리를 꿈꾸게 한 분들은 억울하게 돌아가신 겁니다.
    댁은 아버지가 피 묻은 돈으로 처자식 부양했다면 그 시절이 그립고 자랑스러울까요. 양심이란게 있는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젊은이들이 고통 받고 있는 이유는 4,50대 우리들이 사회를 요모양 요꼬라지로 만들고그리 가르친 탓입니다. 죄책감 느끼시고 미안하게 생각합시다

  • 50.
    '13.7.16 6:13 PM (49.1.xxx.254)

    그러게요,. 민주주의의 참 의미 실현은..언제 올까요..?

  • 51. 사교육 없었다고요?
    '13.7.16 6:16 PM (182.222.xxx.120)

    그때 대학생 과외를 몰래바이트라고 했습니다.

    할만한 사람 다 했어요.

    윗님.. 그리고 특목고는 없었습니다.(예고를 특목고라 하시면 할말 없지만)
    다만 비평준화 지역이 치열했을 뿐.

  • 52. 귀염아짐
    '13.7.16 6:17 PM (124.198.xxx.127)

    저 열받게 하려고 글 올리신 듯. 저 지금 40대 초반, 평생을 서울서 살았지만. 정말 친구라몆 다시는 안 보고 싶은 사람이 원글같은 인간들.

  • 53. 통마늘
    '13.7.16 6:18 PM (110.10.xxx.153)

    날선 댓글을 탓하기 전에 원글이 좁은 시각을 탓하세요

  • 54. .....
    '13.7.16 6:18 PM (112.144.xxx.42)

    이런사람들이 자식을 키우고 대통령을 뽑고 하겠죠..

    참,,,,,

  • 55. ...
    '13.7.16 6:19 PM (58.236.xxx.74)

    당신이 지금 그 시절을 그리워할정도로 행복하게 살 동안
    다른사람들은 당신의 그립고 좋았던 시절을 위해
    그 살인자의 군화발에 밟혀 죽었다는걸 제발 잊지 마세요

  • 56. 헐 ㅠㅠ
    '13.7.16 6:20 PM (58.235.xxx.248)

    무식에는 답도 없다
    허긴 모르는게 약인가??
    부끄러운줄이나 아슈.
    돼지같아요ㅜ.ㅜ

  • 57. 블루베리
    '13.7.16 6:21 PM (50.136.xxx.126)

    광주민주화운동으로 돌아가신 분들께는 마음한켠이 짠하지만......................이라구요???

    마음한켠이 그냥 짠하신가요?
    그 일로 가족을 잃으신 분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아픔을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가십니다

    당신 가족이 똑같은 일을 당해봐야,
    그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 58. 그리고
    '13.7.16 6:30 PM (175.223.xxx.159)

    여자가 취직이 잘됐다구요????
    뭔소리를 하셔요?
    여자 공채 처음 한 게 대우그룹일 정도로 여자들 취업이 안되었어요
    군필을 뽑는 신도리코등 수많은 그룹들이 군필외에는 잘 안 뽑았고 여자들이 시집이나 가지라는 소리를 많이 듣던 시절이예요

  • 59. 산사랑
    '13.7.16 6:38 PM (221.160.xxx.85)

    그시절이 좋다고요?
    삼청교육대가 그리운가봅니다. 그때막전입한 후임예기들어보니 총에 착검하고 나이트에 휘청거리거나 큰소리로 떠드는인간은 바로 잡아들였습니다. 동내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처음에는 동내조용해졌다고 주민들이 위문품들고 왔습니다. 나중에는 각 경찰서마다 잡아들이라는 인원할당이 되었다죠..그래서 대충 이상하면 잡아들였습니다.
    그러니까 동내가 조용했죠.

  • 60. 아이고
    '13.7.16 6:39 PM (223.62.xxx.62)

    이 양반아!!
    구업을 이래 많이 쌓으니 노년이 평탄치 않은 거라오.

  • 61. ...
    '13.7.16 6:40 PM (123.142.xxx.251)

    그시절엔 누가했어도 그랬을거예요.
    솔직히 it발달로 사람이 필요없어졌으니 취업난이 생긴거죠..
    전두환시절이어서 좋았다는건 아닌거 같아요..어찌되었건 미화시켜선 안되죠..

  • 62.
    '13.7.16 6:41 PM (211.187.xxx.53)

    뭐라고 해야하나...
    그땐 대학가는 인구가 적었죠. 그러니 대졸자들이 갈곳이 많은게 당연.
    그리고 한참 경제가 발전하고 있을때니 갈곳이 많은게 당연.
    전씨가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운좋게 그때 대통령을 해먹은거죠 총으로 말이죠.
    그때만해도 인구이동이 많지 않았고 이웃간에 유대가 강했죠.
    그러니 낮에는 동네에서 그냥 문열어 놓고 살아도 됐던거고요.
    그것도 전씨와는 아무 상관없죠.

  • 63. ㅠㅠ
    '13.7.16 6:41 PM (58.235.xxx.248)

    누군가의 피눈물을 생각한다면 이런글, 이런생각 못할텐데 ㅠㅠ
    새머리인가!!

  • 64.
    '13.7.16 6:49 PM (217.41.xxx.140)

    쓸 데 없는 낚시글.
    ㅋ월급은 받고 이러냐?

  • 65. 아주
    '13.7.16 6:55 PM (121.132.xxx.65)

    왜 그땐 공기도 참좋고 물도 일급수이고
    좋았다고
    그게 전거시기 덕이라고 찬양 할수도 있겠네요.
    비교를 전뭐시기 갖다놓고 비교하면 안됩니다.

  • 66. ㅠㅠ
    '13.7.16 7:03 PM (211.36.xxx.61)

    이런 그지같은 원글이 다 있나요
    이런글도 추억팔이 하면서 꼴값을 떠신다
    살기 힘드니 별 생각이 다 드나봐요

    마음 강하게 드시고 현실 헤쳐나가시지요

  • 67. 흠...
    '13.7.16 7:05 PM (180.233.xxx.108)

    그 버러지 보다 못한 사고가 고등교육을 받았다는 인간의 머리에서 나왔다니 한심할따름이네요.
    머리라기 보담은 모가지위에 장식품으로 대가리 하나 달고사시는거 같네요.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서 피흘린 수많은 지사들을 비웃는듯 조롱하는듯한 이런류의 천박한 논지는 정말 역겹고 메스껍네요.

  • 68. ㄷㄷㄷ
    '13.7.16 7:13 PM (223.33.xxx.24)

    그쵸
    '13.7.16 7:10 PM (39.7.xxx.90)

    좋은 점도 많던 시절이죠
    정치에 무심하던 사람들에겐 태평성대였어요
    과외도 없고 교복은 자율화시켜주고
    거리에 깡패들도없고
    티나크래커가 7-8년동안 50 원이었던 기억이 나요
    그만큼 먹고사는 물가도 안정적이었죠
    정치는....대한민국의 발전과정에서 거친 어두운 시절이었나 몰라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맘 편하게 살았을 겁니다.

    구글링마니해
    '13.7.16 6:44 PM (39.7.xxx.90)

    딱 봐도 전두환시절을 글로만 배운 애들이
    줄줄이 댓글 달고 있는 듯
    너희는 너희 이슈에 집중할 순 없을까?
    문노충들은 다른 벌레들이 뭔 말을 하나 했나에만. 관심이 있나봐.
    문노충들.....

  • 69. 설라
    '13.7.16 7:13 PM (119.67.xxx.171)

    그 시절 대학졸업했다는데 이해불가네요.
    그 분 등장한 해에 1학년이었던 나는 학교 교문 대문으로 들어갈 수가없었어요.
    군인들이 지키고,교문은 닫혀있고,,,,,,,,,,,제대로 학업이 열린 수업이없었어요.
    늘 휴강,데모,,,,,,,,,당시엔 대한민국의 모든 대학들,심지어 전문대까지 한 맘으로 전두환 물러가라 대모일색이었는데
    님은 어디 계셨을까요?
    전 지금도 이해안되는게 당시 대학을 졸업한 사람중에 데모한번 안하고 도서관에서 공부만한 사람들 이해가안되요.
    저도 얌전한 학생이었는데도 학교 운동장에서 어깨동무 데모는 수없이 참가했네요.
    도서관은 최류탄과 소음으로 공부조찰 할 환경이 못되었어요.

    전두환 시절,세계적으로 호경기인것 맞구요,,당시 경제적으로는 그나마 흘러간것 기억은 되는데
    모든 언론의 전 찬양
    파출소의 위력,12시 통행금지
    내 주머니기 두둑해도 누군가 고문으로 죽어나가고
    여기저기 분신해 생때같은 인재들이 죽어나갔던 그 시절이 좋았다는건 절대 이해불가네요.

    뭐 영혼과,사유가없는 미물이라면 또 모르겠네요.

  • 70. 님 몇살?
    '13.7.16 7:21 PM (118.218.xxx.173)

    진심 궁금하네요.
    하기야 일제 시대 때 1910-20년대쯤 외국인이 찍은 사진에 수영복 입고 수영하던 여인들 있습디다.
    일본 고위층과 교류하고, 상류층의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
    그 당시 조선에서 일본에 부역하지 않고 독립을 위해
    애쓰던 사람들 기준으로 시대상을 보면 수영복 입고 여유를 즐기던 사람들이 보던 시대상과는 다르겠죠.
    조선은 ,조선인은,대한제국인은 어떤 위치였을까요? 빨리 수긍하고 영원히 일본의 식민지로 살았어야 좋았을텐데 라고 님같은 분은 생각할테죠???
    뭐하러 독립운동은 하고, 뭐하러 민주화 운동은 하나?
    이런 마인드로 살았던 분이군요.

  • 71. 그때가 살기 편했다는걸 보니
    '13.7.16 7:40 PM (175.223.xxx.244)

    님은 적어도 50중후반이겠군요. 그 시절 누군가는 아무도 모르게 죽어나가고 어두운 골방에서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며 등사기를 돌리곤 했었어요. 그 사람들의 수고는 결국 님같은 사람들 등 따숩게 하는 역할만 했었군요. 치사는 살인마가 받고요. 정말 눈물이 주르륵 흐릅니다.ㅠ

  • 72. 5공
    '13.7.16 7:44 PM (112.171.xxx.63)

    때 하면 최루탄 가스와 전경들이 점령했던 교정과 도로,
    학업에 제대로 열중할 수 없었던 젊은이들...심지어 고등학생들도 그 당시엔 피눈물을 흘렸던 시기였네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었던 사람들을의 아픔을 안다면...절대 이런 글을 쓸 수 없을 텐데.
    원글님의 공허한 정신상태가 참으로 한심하고 징그럽네요.

  • 73. 원글이
    '13.7.16 7:46 PM (223.62.xxx.75)

    답정너 병신 인증하네.. 존댓말 쓰기도 싫다. 니 머리는 장식이지???

  • 74. 미친 년
    '13.7.16 8:36 PM (223.62.xxx.66)

    날 굿다~~

  • 75. 존심
    '13.7.16 8:43 PM (175.210.xxx.133)

    id칠 기운이 부족하다...

  • 76. 복숭아통조림
    '13.7.16 9:25 PM (176.198.xxx.143)

    그럼 박근혜 내리고 전두환 올리자 해보세요.

  • 77. 우리이쁜딸
    '13.7.16 10:06 PM (211.178.xxx.15)

    그 시절, 교문 앞에서 전경이 가방 뒤졌어요. 매일, 최루탄 냄세에 시달렸죠! 밤 늦게는 무서워서 다니지도 못했어요! 원글님만 행복하셨나봐요!!!

  • 78. 수성좌파
    '13.7.16 10:09 PM (211.38.xxx.39)

    대구동성로시내가 최류탄으로 인해 자욱하고 눈물콧물 흘리며 민주주의를 외쳤던 기억은 납니다..
    경찰 고위직 아버지와 대학생 딸이 대치하며 가슴아팠던 시절이었구요..
    결국 그아버지 딸과 학우들을 위해 경찰직 버렸단 얘기 들었네요...
    솔직히 80년초반은 전두환이 쿠데타 일으켜 최규하 대통령 밀어내고 대통 자리 꿰찬 기억 밖에 없구요..
    후반은 광주시민 학살한게 들통나 온국민이 두고 일어난 기억밖에 없습니다...
    이래도 그시절이 그립고 아련한가요?

  • 79.
    '13.7.16 10:18 PM (112.148.xxx.143)

    그때 중학생이었는데요 어린이회관에 사생대회 가면 건대 학생들 데모해서 최루탄땜에 눈물,콧물 흘리고 다녔어도 왜 우리가 이런 상황인지 모르고 있지 않았어요... 광주 민주화 운동때 아빠 잃고 영정사진 들고 있던 꼬마 아이의 사진은 지금도 기억이 또렷해요... 그때 대학 다니긴 하신거예요? 믿어지지 않네요...
    이건 토씨하나 안틀리고 70대 노인네 친정엄마 얘기하고 똑같아요... 답답함도 똑같구요...

  • 80. 존심
    '13.7.17 8:03 AM (175.210.xxx.133)

    지랄...
    통행금지 없애서
    우리나라 가정파괴 시킨 주범 아닌가?

  • 81. 오죽하면
    '13.7.17 11:01 AM (182.222.xxx.120)

    노태우가 범죄와의 전쟁을 했을까요?
    서진룸싸롱 사건 모르심?
    조폭의 잔성기였음.
    치안이 좋았디고요?
    학생들 잡느라 조폭에게 시달리던 시절임.

    여자는 대학 나와도 취업은 별따기.
    대우랑 국민은행에서 여대생 뽑던 게 생각나네요.

    졸업학점이 A였는데 사류전형에서 다 물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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