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집 변기 역류, 비용 문제 ㅠ.ㅠ

충충충 조회수 : 5,424
작성일 : 2013-07-16 16:49:45

4층짜리 빌라 4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전세)

 

지난 달 3층에서 변기가 역류했다며

13만원의 하수관 뚫는 비용을 반반 부담하자고 했습니다.

 

6만 5천원이 적은 돈은 아니어서 부담스러웠지만

4년간 거주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고,

그간 하수관 사용하면서 이물질(?) 쌓였다면

일조한 부분도 있을 것 같아 일단 부담했습니다.

 

그런데 한달 채 지났나...

며칠전에 또 역류 했다며 사람부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뚫었는지 저한테 문자로 반반 부담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한달만에 또 막혔다면 생활 이물질 보다는 하수관 자체 문제 같은데

제가 꼭 부담해야 하는지....비용이 너무 아깝습니다.

더구나 지금 주인집에서 전세금 1천만원 올려달라고 해서

집도 내놓은 상태인데 솔직히 비용 지불하기 싫은 생각도 드네요.

 

보통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오래된 빌라여서인지 사는 동안 문제도 많았습니다.

겨울에 수도가 얼어터지면 옥상부터 어는거라며 아랫집에서 올라와 녹이는 비용 청구

장마때 물새면 아랫집에서 벽지 수리 비용 청구... 힘드네요 ㅠ.ㅠ

 

이번에 또, 6만5천원 내는 게 맞나요?

다음달에 또 막히면 그 땐 어떻게 하나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80.70.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6 4:56 PM (112.163.xxx.151)

    3층의 변기 사용 방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1층도 아니고, 2층도 아니고 3층만 역류하는 게 이상한데요...

  • 2. 베어탱
    '13.7.16 5:03 PM (115.140.xxx.40)

    아니 맨 아래층도 아니고 3층인데 역류한다고 윗집하고 반반 부담하는거는 못 들어봤는데요?그걸 왜 내셨나요?

  • 3. -----------
    '13.7.16 5:28 PM (218.152.xxx.221)

    역류는 4층이랑 아무 상관없는 일 아닌가요?? 황당하네요

  • 4. ...
    '13.7.16 5:36 PM (113.216.xxx.159)

    이미 지불한 돈도 도로 달라그러세요. 빗물새고 이런건 집주인이
    해결해야하구요..

  • 5. ...
    '13.7.16 5:37 PM (113.216.xxx.159)

    수도 어는것도 건물전체가 어는거면 공동분담이고
    원글님집이 얼면 원글님이
    아랫집이 얼면 아랫집 혼자서
    해결하는거예요.

    님을 호구로 아는군요.ㅜ

  • 6. 충충충
    '13.7.16 6:01 PM (180.70.xxx.11)

    말도안돼 // 장마철 물 샌거 벽지 수리 비용은 주인집에서 부담했습니다. 아- 정말 이번엔 돈 내기 진짜 아깝네요 ㅠ.ㅠ

  • 7. 충충충
    '13.7.16 6:03 PM (180.70.xxx.11)

    베어탱 // ----------- // 지난 번, 뚫는 아저씨가 와서 이런거 보통 윗집이랑 반반 부담한다는 식으로 얘기해서 아랫집이 더 기세 등등한 것 같아요... 여튼 그 땐 이물질도 4년이면 꽤 쌓였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웃끼리 얼굴 붉히지 말자하고 반 부담했는데, 진짜 짜증나서 죽겠어요 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052 제주도 7-8월에 긴바지 입고가면 이상할까요 6 제주도 2013/07/30 1,898
280051 원글삭제하겠습니다 44 레드힐 2013/07/30 6,856
280050 남편이랑 여행와서 계속 싸웠네요 ㅠ 66 bo 2013/07/30 15,218
280049 초등4학년딸 외음부가 가렵다하는데 10 미소 2013/07/30 3,220
280048 정말 이런 택시기사님도 있네요 1 높은하늘1 2013/07/30 2,052
280047 저처럼 상체에 열 많은 체질 질문이 있어요 5 궁구미 2013/07/30 2,976
280046 두돌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넣어요ㅠ 10 콩콩잠순이 2013/07/30 2,555
280045 아이에게 타이레놀 5 해열제 2013/07/30 1,146
280044 압력밥솥말구요 그냥 밥솥 밥맛 좋나요? 2 밥솥 2013/07/30 1,138
280043 노란토마토는 라이코펜이 있나요? 1 노란토마토 2013/07/30 1,123
280042 프라하, 할슈타트, 뮌헨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다녀오신분~ 15 여름휴가 2013/07/30 3,248
280041 안내상 "술친구 설경구 이문식 나보다 잘돼서 질투, 배.. 41 zzz 2013/07/30 17,969
280040 지금 이러면 미친짓이겠죠. 14 ... 2013/07/30 5,319
280039 보험금 청구 대행사 문의 6 깜빡쟁이 2013/07/30 1,156
280038 여자 혼자 원룸사는건 위험할까요? 15 자취 2013/07/30 7,363
280037 초등 5학년 딸아이 오늘 목욕 시키는중에.... 12 고민맘 2013/07/30 13,446
280036 서울 살고싶은 소형아파트...어디세요? 14 두영맘 2013/07/30 5,161
280035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2013/07/30 5,227
280034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187
280033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370
280032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2013/07/30 4,032
280031 양희경 김치 드셔보신분~~ 1 김치 2013/07/30 2,651
280030 내가 겪은 두가지 신세계 42 익명 2013/07/30 21,634
280029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추천해주세요. 33 독서 2013/07/30 3,873
280028 매력점? 미인점? 점 심는 수술 하고싶어요.. 7 아지아지 2013/07/30 5,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