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가 페이스샵, 토니모리, 네이처 리퍼블릭을 공정위에 신고했다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
기사 보시면 정확히 아실테지만,
난리도 아닙니다.
매출 좋으면 쫒아내고 지들끼리 다시 지점내고, 그놈의 끼워팔기는 기본으로 들어가나 봐요.
어쩐지.. 동네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화장품 가게들이
생겼다 사라지고 그 옆자리에 다시 나타나고 하더니만은....
그런 사정들이 있었나 보군요.
어느 곳이나 하나씩은 있어서 별 생각 없이 살았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편의점, 화장품 샵, 남양우유 대리점... 모두 서민들이 주로 하는 장사잖아요.
대기업들 횡포, 정말 대단들 합니다.
몰라서 모르지, 알면 더 많은 업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 횡포에 피해를 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건 다른데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드러난 세 곳만이라도 혼자 불매하려구요.
토니모리에서 cc크림 하나 사볼까 했던거, 취소. -_-;;;
며칠전에 산 네이처 리퍼블릭 알로에 젤이 골치군요. 에잇.
다 쓰려면 몇달은 걸릴텐데 어케 치우나...
불매 리스트가 점점 늘어나지만... 익숙해지니 그도 딱히 불편하진 않네요.
세월이 수상하니 날씨도 수상하고,
국정원에 전두환 압수수색에 여러모로 들썩이지만
그래도 참여연대에서 서민 편에서는 활동해 줘서 다행이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