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무살에 따고 내년엔 마흠이랍니다.ㅠㅠ
장롱면허인데 두번 갱신해서 트럭도 몰 수있는 1종이 되었네요.
겁이 나서 못하겠어요.운전 못하는 애엄마는 주변에 저빆에 없네요
같은처지님 전 원래부터 1종 면허를 땄는데도..ㅠ.ㅠ
차는 저랑 잘 안맞는 거 같기도 하고.
특히나 자동차는 앞부분이 길어서 주변을 가늠하기 어렵더라고요
트럭은 앞이 짤막해서 눈 앞에 바로 보이니까 방향 잡거나 틀기도 더 쉬운 거 같은데.
저도 10년 넘은 장롱면허로 1종 보통 되었어요.
무조건 차부터 샀어요. 그래야 돈 아까워서 운전을 하죠.
그러고 차는 세워놓고 운전연수강사 차로 연수 몇주 받고..연수 끝나고도 며칠은 차를 세워만 두고 버스타고 출퇴근 다녔네요. 그러다 안돼겠어서 새벽에 차를 무조건 끌고 나갔어요.
그후 큰 맘먹고 출근을 차로 한번 해보자해서 나갔는데 제가 길을 모르니 네비가 시키는대로 가다보니 고속도로 더라구요. 어찌나 후덜덜 하던지..
어쨌든 그 후론 두려움없이 잘 다녀요. 연수받으시고 무조건 나가세요. 고민만하다가는 20년 장롱면허 됩니다
저 대학때 1종보통따서...10년동안 장롱면허였어요~운전학원에서 20시간 연수받았는데도 감이 안왔는데 동생이랑 친구한테 몇시간 더 받고 지금 3년째 사고없이 잘타고 다녀요~ 첨엔 그렇게 떨리고 겁나더 ..우선연수받으시고 가까운 집근처부터 살살 다녀보세요~시작이 반이잖아요^^
15년 묵혀놨다가 운전 시작한지 3년 넘어가요~
일단 도전해보세요~
전 운전 참 재미납니당 ㅋㅋㅋ
다들 운전학원에서 연수 받으셨나요?
방금 알아보니 연수비도 만만찮네요.
30만원.
사실 운전면허 취득할때도 불안불안 한거 취득했는데.ㅎㅎ
그러고서 좀 있다가 친오빠한테 한두번 짧게 연수 받았을때
친오빠가 너는 도대체 어떻게 면허증을 땄냐고 기가막혀 했었어요.
그정도인데 가능할지.
다른건 안그런데 이상하게 운전은 무섭네요. 저랑 안맞는 것도 같고.
일단 제 눈앞에서 바로 바로 인지가 안돼는 것이 가장 힘들고요.ㅎㅎ
저 20대 운전면허증 따놓고 42에 운전한사람입니다
용기내셔서 운전하세요
신세계입니다
전 남동생한테 배웠어요
낮에는 둘다 회사 댕기니 퇴근 후 짬짬히 배웠답니다
울 동생은 오로지 칭찬만.. 와~ 누나 잘한다~ 이러고 ㅋ
겁먹고 차선변경 못하면 처음엔 다그래~ 괜찮아 ~ 누나는 잘하는 편이야 이런식..ㅋ
윽박 안지르고 가르치니 저도 주눅안들고..더 편하게 잘 배운것 같아요
글고 저도 운전이 몸에 맞는듯하구요.
작년에 신호받고 서 있는데 추돌사고 당해서 몇일 입원한적 있는데
누워있으면서 든생각
아..달리고 싶다........... 운전하고 싶다...ㅋ
차량이 오토면 그냥 시동걸고 드라이브로 놓고 브레이크 떼면 나갑니다...
브레이크 밟으면 섭니다...
자전거보다 훨씬 쉽습니다...
사실 요즘은 대부분 오토가 많잖아요. 수동 찾기가 힘들 정도고요.
저희 차도 오토에요. 면허증 딸때는 수동으로 따놓고 ..ㅠ.ㅠ
사실 오토가 수동처럼 조작하거나 하는게 거의 없으니 운전 자체는 쉽다고 하는데
저는 왜그렇게 무서운지...
뭐가 힘드냐면 트럭이나 자전거는 내 앞에 어떤 물체나 거리가 눈 앞으로 바로 짐작이 되고
대충 계산할 가늠이 되는데
자동차는 본네트가 앞으로 길게 되어 있어서 그런지 제가 눈으로 바로 거리 식별이 안돼고 하니까
그게 정말 두렵더라고요.
앞차와 거리나 기타 코너 들어갈때 들어가는 시점이나 이런게 눈으로 짐작이 안돼어서요.
전님은 퇴근후에 배우실때 그냥 집 바로 앞 도로에서 배우셨어요?
오히려 그런곳이 위험하다고.. 밤에는 어둡고 차도 다니고 그래서요.
저도 남편차로 천천히 배우면 좋겠는데 쉽지 않을 거 같고. 고민이네요
할 수 있어요. 전 연수시켜준 강사가 그러시더군요. 운전은 기능이라고..
잘하고 빠를 수도 있지만 , 느려도 시간을 투자하면 대부분 다 배운다구요.
아주 일부를 빼고는 다 된다고 했어요. (아주 일부 기계치분들이 있대요. 도저히 안되는.)
아무튼 저는 밤에 하다가 시간이 안돼서 새벽에 받았습니다.
눈와도 그냥 했구요. 어차피 운전하면 눈 많이올때 아니면 한다고 하면서..
일단 연수 선생님 알아보고 신청하세요. 시작이 반입니다!!!!!!!!!!!!
집근처 운전학원 검색해봤더니 시간당 3만원이고 10시간 연수를 한대요.
하루에 두시간씩 5일정도 하는 거 같은데
운전학원에서 연수 받는게 나을까요?
아님 남편에게 조금씩 배우는게 나을까요?
이십년 장롱면허도 했습니다. 연수 안 받고도 했습니다. 연수 받으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무사고라고 1종 보통으로 갱신해줄때 이놈의 나라가 사기꾼을 만드는구나...싶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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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경력자 옆에 앉히고 사람 없는 곳으로 갑니다. 시간 되는만큼 돌고 돌고 또 돕니다.
차 크기는 당장 눈에 안 들어옵니다. 코너를 돌고 돌고 또 돌아야 내 차 크기가 감이 옵니다.
연습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주차연습 많이 하시면 더 빨리 차 크기가 감 잡힙니다.
운전한지 한달 되었어요.
장롱면허 20여년이고, 중간중간 연수받았는데 겁이많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 아이때문에 어쩔수없이 지난달 다시 연수받고 운전해요.
십여년전 강사가 별로였던 기억에 좋은 연수샘 만나야하는데 하고 어영부영 시간보내다가 그냥 운전학 원에서 연수받았는데 나쁘지않았어요. 직접 몰아보면 감이 온답니다. 사실 아직도 운전이 두렵고 피하고 싶어요ㅠ
25살에 면허따고 10년 지나서 1종보통으로 자동 전환하고도 몇년 더 묵혀놨다가 40대 중반의 나이에 운전시작했어요.
무조건 경차하나 뽑아놓고 집앞에 세워놓고서 아침저녁으로 쓰다듬고 닦고 눈물 흘린다음 38만원주고 10시간 운전 연수받았구요.
연수받고도 워낙 소심하고 겁많은 성격이라서 추가로 20만원들여서 6시간 더 추가 연수받고 요즘은 고속도로만 빼고 주변엔 빨빨거리고 잘 돌아다닙니다.
30-40만원 아까워하지말고 꼭 연수 받으셔요.
차는 한번 박으면 기본이 수십만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저도 25살쯤 1종 면허따서 35살부터 운전했는데요..
전 면허도 엄마등살에 못이겨 취득하고..난 기사를 쓰면 썼지 운전은 절대 안할거야 했는데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연수받음 초보니까 몇개월정도는 매일 해야 운전이 손에 익은거 같아요.
전 초보때 기억으론 잘 하다가도 며칠 안하다 운전하면 긴장되고 그러더라구요.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과, 못해서 정말 못하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돈 좀 들여서라도 운전 할 수 있는 상태는 되어야 ...
15년 장롱면허 하다가 재작년부터 운전해요
연수비 아까워서 신랑 한테 배우려다가 연수받았어요 운전은 시간과 비례하는거같아요
연수받고 나서 신랑 하고 2주 연습했구요
매일 혼자서 신랑 하고 연습했던길을 2달가까이 매일 다녔어요
매일 다녀도 날마다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힘들었어요
그리고 주차장에서 주차연습도 하구요 혼자연습하다가 후진하다 기둥도 살짝 박았어요
신랑은 모릅니다 아는 언니랑 점심 사주고 몇시간 운전했구요 미루다보면 절대 운전못해요 운전하면 정말 편합니다 어서 연수신청하세요~
시간이 필요해요.ㅅ
운전은. 감각이라...제법 시간을 들여서...온몸에 익숙해져야해요.
급하게 생각하지말고...틈틈히 연습하세요
돈 아깝지만 학원에서 연수 받으세요.
괜히 남편한테 배우다 싸워요~ㅎ
운전이요 막상 해보니까 옆에서 볼때보다 안무서워요.
원글님이 걱정하는 차량 간격(?)같은것도 몇번 해보면 금방 익혀집니다.
저는 수동이어서 언덕에서 몇 번 시껍한적 있는데 원글님은 오토라니 주차만 잘 익히시면 되겠네요.
신호 잘 지키고 양보운전 방어운전 신경쓰시면 잘 할 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화이팅. 잘할 수있을거예요.
돈들여서 연수 꼭 받으세요. 그게 돈 아끼는길이랍니다.
가족한테 배우면 왠수됩니다. 전 가르쳐 주는 입장이었는데 고함이 절로 나오더군요.
왜그런진 몰겠어요. 남한테 가르쳐 줄땐 안그렇거든요. 내 사랑하는 가족이라 더 그러겠지요
저도 그랬어요
지금은 날라다닙니다
40대에 제일잘한일 꼽으라면 운전입니다(지금 59)
용기내세요
잘하실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