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남아 아랫니에 영구치가 자라고 있네요

돼지토끼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13-07-16 08:54:57

어제 저녁에 입안이 아프다고 얘기하길래

수족구나 구내염인가 걱정하면서 입 안을 봤더니

아랫니 이빨 안쪽에 하얗게 영구치가 조금 자랐네요

영구치 앞에 있는 유치는 흔들릴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이가 자라고 있어 당황했어요~

7세 동안 아직 치과에 한번도 안갔는데요

치아 상태도 좋고 이가 늦게 나서 7세 후반쯤 정기검진으로 데리고 가려고 했더니,

뜬금없는 이가 자라고 있어 생니를 발치하게 생겼네요...

처음으로 가는 치과에서 발치하는 경험을 해야 하다니

치과 데리고 갈 일이 벌써부터 두려워지네요

저희 아이와 같은 경험하신 분 있으신가요??

IP : 211.184.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16 8:56 AM (1.245.xxx.186)

    우리애도 그랬어요.
    마취하고 발치해주세요.
    얼른 해야 예쁘게 자리 잡습니다.

  • 2. ..ㅂ
    '13.7.16 9:00 AM (203.226.xxx.104)

    얼른발치해주세요. 그런경우 많아요

  • 3. 돼지토끼
    '13.7.16 9:09 AM (211.184.xxx.199)

    네 오늘 대학병원 예약해뒀네요 ㅠㅠ 아 걱정됩니다~

  • 4.
    '13.7.16 9:11 AM (115.136.xxx.24)

    많이 그러더라구요. 제아이도그랬고. 영구치금방 제자리로돌아왔어요.

  • 5. ㅇㅇㅇ
    '13.7.16 9:13 AM (1.252.xxx.34)

    저희 아이도 그래서 엄청 놀랐는데 생각보다 그런 경우 많더라구요.
    저흰 아이가 워낙 이가 늦게까지 안빠졌지만 (초등학교 입학할 때 까지도 하나도 안빠졌어요 ㅜㅜ) 아랫니는 그나마 제법 흔들리던 중이라 치과 가서 엑스레이 찍고 바로 발치해서(하나는 그 날 바로 뽑고 하나는 2주 후에) 뒤에 났던 영구치가 빠진 이 있던 자리 비집고 조금씩 앞으로 나오고 있어요.

    일단 치과는 바로 데리고 가셔야해요.

  • 6. 돼지토끼
    '13.7.16 9:33 AM (211.184.xxx.199)

    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7. 전직 치과의
    '13.7.16 10:54 AM (182.212.xxx.10)

    뭐 그정도 가지고 대학병원까지 가긴 그렇고요... 동네 치과 가셔서 마취해서 유치 뿌리까지 잘 빼달라 부탁드리세요 ^^

  • 8. 울 아이도 7살.
    '13.7.16 11:02 AM (116.41.xxx.233)

    지지난주에 문득 입속을 보니까 아랫니 안쪽에서 영구치가 자라고 있더라구요.
    담날 남편이 아이 델고 동네치과가서 바로 뺐어요.
    울 아이왈...어쩐지 입안에 모가 있는거 같더라..하더군요...
    마취하고 뺐는데 아이는 아파하지 않고 잘 견디더라구요...다음번 이도 그렇게 뺄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던데요..
    의사샘말로는 똑바로 잘 나올거라 하셨다니 그럴거라 믿고 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787 오늘 외모에 자신 없어서 급 귀가했어요.. 3 민트향 2013/07/16 2,886
275786 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밑에 설치해도 되나요? 3 ,, 2013/07/16 9,533
275785 안양외고 돈 많이 드나요? 5 궁금 2013/07/16 6,390
275784 오늘자 조중동 기사 7 ... 2013/07/16 1,025
275783 추적자 다봤어요. 이번에 뭐볼까요? 17 드라마 충전.. 2013/07/16 1,713
275782 파리도 간 쓸개가 있나요? 1 ... 2013/07/16 979
275781 숨겨두신 인디밴드 풀어주세용 43 고정점넷 2013/07/16 2,138
275780 죽어가는 아들앞에서 며느리 녹음한다는 의미가 뭘까요???? 35 민아 2013/07/16 16,022
275779 듣는데는 5분 30초. 읽는데는 40초 3 -용- 2013/07/16 984
275778 사람은 누구나 허세끼가 있나요? 저도 어릴적 그랬네요~ 3 ㅋㅋ 2013/07/16 1,322
275777 국정원 국조특위, 與 불참속 '반쪽' 개최될 듯 3 세우실 2013/07/16 966
275776 노안 오면 렌즈 더이상 못끼나요? 6 렌즈 2013/07/16 2,662
275775 찹쌀 10kg에 2만원대, 4만원대 어떤걸 사먹야햐 할지,,, 2 먹거리라고민.. 2013/07/16 955
275774 임성한 씨, 억울하면 인터뷰 한 번 하시죠 6 오로라 2013/07/16 3,593
275773 하체 비만인 분들 ..요즘 하의 뭐 입으세요? 9 ?? 2013/07/16 2,320
275772 KBS·MBC가 국정원 사태 '공범자'라는 증거 2 샬랄라 2013/07/16 989
275771 산전검사를 했는데,, B형 간염 항체가 없대요ㅠ 4 엄마 2013/07/16 6,083
275770 어린아이가 자꾸 조는건 피곤해서 그런건가요?? 4 꾸벅꾸벅 2013/07/16 1,106
275769 만두 잔뜩 빚었어요. 뭐해먹을까요? 10 냠냠 2013/07/16 1,589
275768 팥없는 빙수 지존은 뭔가요? 2 빙수 2013/07/16 1,702
275767 고정닉 욕하는 거 보소..라는 글 베일충 15 조 밑에 2013/07/16 711
275766 아이가 학교에서 -돕는사람들-저금통을 받아왔는데 믿을만한 곳인지.. 5 저금통 2013/07/16 793
275765 강남 밝은 성모 안과 에서 라식 해 보신 분요? 5 2013/07/16 3,233
275764 염색하기전까지 새치는 어떻게 하시나요? 9 새치미워 2013/07/16 3,111
275763 부산에 하지정맥류 잘 치료하는곳 추천해주세요(광고 사양~) 하지정맥류 2013/07/16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