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번지점프를 하다 다시 봤어요

인생의 번지점프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3-07-15 18:38:55

그 영화 보면서 어릴 땐 소울메이트란 뭐지하면서 봤는데 이제 와서 보니 둘다 용기가 엄청난 사람이었네요

 

남주는 결혼했고 아이도 있었고 심지어 다시 태어난 그의 영혼의 짝은 남자였죠

나이 먹고 결혼글을 여기 저기서 보고 또 결혼한 사람들의 대다수가 아이가 있음 부당한 이유가 있어도 결혼을 그만두는 것을 머뭇거리는 상황. 그래서 몰려서든 어쨌든 다시 만난 짝과 떠나는 남주. (가정은 그 순간에 의미가 있었을까)

 

여제자여도 파란일텐데 거기다 남자제자.

정말로 미친 사랑 아니고서야...............

 

여담....

다시 보면서 느끼는데 이은주씨는 정말 아까운 배우였어요 그런데 환하게 웃을 때보다 우울한 모습일 때 더 매력 있네요

정말 아까운 배우였어요

IP : 203.130.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5 6:44 PM (61.83.xxx.26)

    개인적으로 한국멜로영화중 제가 손꼽는건 번지점프하고 8월의 크리스마스예요..
    잘 만든 작품입니다

  • 2. 신디
    '13.7.15 6:57 PM (119.71.xxx.74)

    이은주 팬이었어요 얼마나 아깝던지
    그래서 이상한 소리한 전인권도 싫어요

  • 3. ....
    '13.7.15 7:06 PM (121.163.xxx.77)

    명작이죠.

  • 4. 걸작이죠
    '13.7.15 7:08 PM (112.185.xxx.130)

    석양속에서..왈츠를 추는..그 장면과 대사까지도 생생히 기억되네요.
    쇼스타코비치의 음악까지..
    아마 요즘에 개봉됐더라면..500만 거뜬했을거 같은 영화..

    혹시 왈츠 출줄 알아요?
    저 요즘 교양체육 시간에 배우거든요..

  • 5. ㅇㅇㅇ
    '13.7.15 7:14 PM (220.117.xxx.64)

    두 배우 다 좋아하지 않았지만 (싫어하지도 않았지만)
    최고의 한국 영화로 꼽습니다.
    가슴에 콕 박혀버렸어요.

  • 6. 숑숑
    '13.7.15 9:16 PM (118.40.xxx.70)

    정말 좋아하는 한국 영화....
    일본 영화 특유의 정서처럼 한국 영화만의 애잔한 정서가 느껴져요.

    기억에 남는 대사가
    '다시 태어나도 너만 사랑할거야'
    '난줄 어떻게 알고?'
    '내가 사랑을 하면 그게 너야"

    이병헌이 영화에서 그러잖아요. 인연이란게 징글징글 하다고
    다시 만나고 결국 서로를 알아보고 번지점프 대에 함께 서는 인연...

    감독의 데뷔작인데, 그 이후 연출한 '가을로'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 7.
    '13.7.15 9:38 PM (1.238.xxx.63)

    이은주 참 같은여자가 보기에 매력있어요
    아깝죠 그냥 이쁘기만 한것이 아니고요
    저도 참 좋았던 영화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182 궁합설명 중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음.... 2013/08/11 1,010
284181 국정원녀 최악의 댓글이라는군요. 궁민세금이 이렇게 ㅠㅠ 17 우리는 2013/08/11 3,648
284180 미국 집 렌트시 첫 날 청소는 어떻게들 하세요?? 6 봄노래 2013/08/11 2,404
284179 시아버지에게만 태도가 달라지는 남편... 8 왜싸울까요 2013/08/11 3,243
284178 일본 오다이바 오늘 불꿏축제 삼십분전 상황! 나나도 2013/08/11 1,172
284177 블링블링한 팔찌를 하고싶은데요... 2 ewrwer.. 2013/08/11 1,800
284176 오늘밤은 춥네요.. 7 이런.. 2013/08/11 2,316
284175 그것이알고싶다 사기녀 무슨과 전공했다는거에요? 3 .. 2013/08/11 5,248
284174 아까 시청가서 덥고 배고프다고 ㅠㅠ했는데 이젠 또 땀띠같아요; 3 미칩니다ㅜ 2013/08/11 1,250
284173 저녁에 운동하다가 들은 대화 42 치사해 2013/08/11 19,798
284172 자궁?방광?이 압박되서 그런지 너무 아파요... 2 .... 2013/08/11 1,975
284171 닥터브로너스 페퍼민트 상품명이 퓨어캐스틸 솝이 맞나요? 3 시원한 비법.. 2013/08/11 2,067
284170 지금 렛미인 보는데 1 ㅇㅇ 2013/08/11 1,778
284169 옛 남친의 카스를 보게 되리라곤.. 3 잘살아요 2013/08/11 4,333
284168 맛과 냄새가 전혀 안느껴져요.... 8 고민 2013/08/11 8,646
284167 수영 잘하시는분 계신가요 6 포비 2013/08/11 2,020
284166 어제 꽃보다 할배는 좀 울적했어요. 8 ... 2013/08/11 5,356
284165 푹푹 찌는 여름 이런 이야기도 시원할까..요? (무섭고? 신기한.. 7 옴마나 2013/08/11 2,898
284164 [종합]서울광장을 넘쳐 흐른 촛불의 물결, “김무성·권영세 국정.. 27 우리는 2013/08/11 2,965
284163 동거니 이 사진 잘 나왔네요^^ 13 소영 2013/08/11 3,809
284162 예전 부부클리닉에서 오늘 그알과 비슷한 스토리 있지 않았나요? 6 갈색와인 2013/08/11 3,056
284161 또 참아야 하는지 정말 화가 나네요 4 또 참아야 .. 2013/08/11 2,112
284160 초딩조카와 서울시내에서 놀러갈만한곳 추천 5 양파깍이 2013/08/11 1,592
284159 결혼한지 한달 넘었는데요... 25 행복2 2013/08/11 15,683
284158 잠실 샤롯데 시어터 3 맛집 좀 2013/08/11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