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세입자 내보낼때요...

궁금이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13-07-15 15:49:48

전세 세입자 나가면 저희가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전세 기한이 3월 말이에요.

그 집이 초등학교 앞인데, 저희 애가 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서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기한 3월 말이 참 애매해요...

다른 학교 한달 다니다가 전학 가기도 꺼려져서 세입자에게 먼저 비워달라고 하고싶은데

복비와 이사비도 큰돈이다 보니 그 돈 드리지 않고 그냥 2월 말까지 나가시라고 해도 될까요?

아직 운도 띄우지 않은 상태에요. 제가 잘 몰라서 실수할까봐요.

 

취학 통지서는 언제 주소 기준으로 나올까요?

만약 3월 말 날짜 채우고 나가야겠닥다고 하면 먼저 주소를 옮겨 놔도 될지 궁금하네요.

저의 목적은 3월에 입학해서 처음부터 학교 다니는 거니까요.

 

입주시부터 전세 준 집이라 손을 좀 보고 들어가야할거 같은데

입주 6년 된 집이면 어디어디 손보나요?

도배 장판은 할건데... 싱크대나 욕실은 안해도 되겠죠? (이건 큰돈이잖아요. ^^)

빌트인 된 가전은 쓸만 할지 어쩔지 감이 안오네요.

여러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83.100.xxx.2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안돼요
    '13.7.15 3:52 PM (175.206.xxx.42)

    이사비 복비 주시기 싫으시면 3월말까지 기다리셔야돼요.
    그리고 이사비복비 주셔도 세입자가 싫다하면 못 내보내세요.
    계약만기 최소한달전에 얘기하셔야하고요. 이건 아시죠??

  • 2. 주소옮기시는건
    '13.7.15 3:55 PM (175.206.xxx.42)

    세입자한테 양해구하셔야 될거같은데
    애혼자 못들어가니 엄마가 같이 세대구성해서 들어가야하고
    현 세입자와 함께 주민센터가시든지 해야될거예요

  • 3. ...
    '13.7.15 3:55 PM (221.146.xxx.243)

    계약만료 3달전에 미리 통지해주세요.
    한달정도 일찍 나가게되면 전세금에 대한 이자 지급해(약간 넉넉히) 드릴테니 당길수 있으면 당겨주라고~
    웬만한 사람이라면 이자 안 받고도 나가겠지만 반대로 억지로 3월말로 하는 사람도 있어요.
    주소지는 미리 옮겨놔도 큰 문제는 안될겁니다,

    6년정도된거라면 말씀하신거외에는 크게 손볼건 없는것 같습니다.
    세입자가 빌트인 가전을 잘 사용만 하였다면..

  • 4. 음..
    '13.7.15 3:56 PM (211.217.xxx.45)

    복비 정도만 원글님네가 부담할테니 한달만 일찍 이사갈 수 있겠냐고 물어보세요.

    울 아이 친구네 집주인이 복비 내준다고 해서 좀 일찍 이사했네요.

    그래도 싫다 그러면 별 수 없어요.

  • 5. ...
    '13.7.15 3:59 PM (119.64.xxx.213)

    3달전 통보하면 세입자가 빨리 구하게 될 수도 있고
    시기가 안맞음 혹 똑똑한 세입자라면 이사비달라고
    할 수 있으니
    아이가 3월~4월초까지는 전학해도 별영향이 없어요.

  • 6. oops
    '13.7.15 4:01 PM (121.175.xxx.80)

    간단히 말해 계약내용을 어기겠다는 것인만큼 전적으로 세입자의 선의를 바랄 수 밖에 없는 노릇이죠.
    복비니.. 이사비용이니..하는 관례도? 세입자에게 그 선의를 생기게 하는 현실적 방법에 불과한 거구요.

    원글님으로선 일단 정중히 부탁을 할 수 있을 뿐 성사여부는 세입자의 선의에 달린 거죠.

  • 7. ...
    '13.7.15 4:01 PM (221.146.xxx.243)

    이사 안나간다고 하면 통장한테 미리 말씀드리고(아이학교문제) 전입신고 해놓으세요

  • 8. 감사합니다.
    '13.7.15 4:03 PM (183.100.xxx.227)

    세입자분이 저희 집을 너~~무 좋아해요.... 진짜 이사가기 싫다고 여러번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애가 학교 가게 되서 이젠 들어가려고 그랬던거에요.

    그래서 살짝 걱정이 되서 여기에 미리 여쭤봤어요. 저도 실수 하기 싫어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

  • 9.
    '13.7.15 4:08 PM (175.206.xxx.42)

    빌트인은 쓸만하실거예요.
    저희집이 5년차아파트인데 빌트인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같은것들 다 괜찮거든요. (잘 안써서그럴지도;;;;)

  • 10. 공주만세
    '13.7.15 4:26 PM (39.120.xxx.4)

    아이가 3월~4월초까지는 전학해도 별영향이 없어요. 222222
    정 안되시면 그냥 제날짜에 내보내시고 4월초에 전학시키세요...교우관계 등등 거의 지장없어요
    전 2학년 엄마입니다.

  • 11. 전학이
    '13.7.15 4:34 PM (183.100.xxx.227)

    3월 말 ~ 4월 초 전학이 별 영향 없으면 전 정말 다행이고요... 머리 아픈일 안만들어도 되니까요.
    사실 저도 지금 세입자라서 제가 살고 있는 집이 나가야 하니까 피차 움직임이 많은 겨울 방학때 옮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거든요.

    교우관계 지장 없음 다행이네요. 감사해요~

  • 12. .....
    '13.7.15 4:41 PM (125.133.xxx.209)

    그 분도 어차피 나가야할 꺼라면 2월이 전세 물량 구하기가 쉽지 않을까요?
    3월 되면 학교다니는 아이 있는 집이라면 이미 이사 다 끝냈을 건데..
    복비 지원할 테니, 2월로 하면 어떻겠냐(그 때가 물량도 많을 텐데 하는 말씀도 흘리시고) 말이나 해 보시고,
    만약 싫다면 만기까지 사시라고, 대신 우리 아이 학교때문에 엄마랑 아이만 전입신고 하겠다 하세요..
    전입신고 정도야 충분히 괜찮을 듯.

  • 13. 제 생각엔
    '13.7.15 6:12 PM (39.7.xxx.197)

    복비,이사비 주겠다고 좀 일찍 나가달라고 부탁하세요.
    학교 처음 들어가서 한달 다니고 전학가는거 애 입장에선 스트레스가 될거예요.
    1달이면 애들끼리 서로 친구 만들기도 하고 그럴텐데,사교성 있는 애라면 상관없지만,
    소심한 애라면,새로 적응하는것도 스트레스가 될것같아요.
    안되면,전입신고 먼저해도 될것같구요.내집이고 이사들어갈게 확실하다면,크게 문제될게 없을것같아요.

    그리고 대체로,1,2월보다는 3월이 전세금이 싸요.방학때가 성수기라 비싸고 경쟁도 더 치열해요.
    비수기엔 뭐든지 싼법이예요.

  • 14. 말 해보세요
    '13.7.15 9:16 PM (121.134.xxx.251)

    한 달정도 전후는 복비 안 주고 서로 양해해 주는 기간정도인데요...
    뭐 그 세입자한테 달렸네요. 까다롭게 나오면 그냥 3월말에 칼같이 비워라 하시고 그 때 전학시키세요.
    아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으면 한달 정도 통학시키셔도 되겠네요...
    전입신고는 미리 하셔도 될 거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205 믿고 물어볼때는 82밖에는 없어요 2 82밖에 없.. 2013/08/02 1,114
281204 중3아들이 친구들과 계곡에 놀러가고 싶어하는데요 16 @@ 2013/08/02 2,785
281203 박원순 ‘휴가반납’에 네티즌 “누군 국조하다 말고 휴가 갔는데 9 멱살잡고 ‘.. 2013/08/02 2,445
281202 별로 안좋아하시겠지만 어떤 아이돌 좋아하세요? 27 별로 2013/08/02 2,211
281201 강아지가 새끼 낳으면 수명이 단축된다는게 사실인가요? 8 .... 2013/08/02 4,602
281200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이 스스로의 교양이나 커리어에 4 배워서 2013/08/02 1,790
281199 아..최재성 31 .. 2013/08/02 16,982
281198 내일 저녁 강남가야하는데 1 ᆞᆞ 2013/08/02 919
281197 강아지 중성화 수술 꼭 시켜야하나요? 9 sa 2013/08/02 3,705
281196 스테로이드부작용방법없을까요? 9 최선을다하자.. 2013/08/02 2,670
281195 죄송해요...스탠포드대학 근처 아울렛좀 여쭐게요.. 3 tyvld 2013/08/02 1,481
281194 102동 난닝구녀 7 현수기 2013/08/02 3,282
281193 혹시 크리스챤이신분중에 아이들과 함께 성지순례가보신분 있으신가요.. 2 ### 2013/08/02 812
281192 번역해달라는 글에 댓글달지 마세요 15 2013/08/02 6,697
281191 마음이 아파요 길냥 2013/08/02 847
281190 창원 모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 인턴때문에 너무 짜증나서 화가나네.. 6 ㅇㅇ 2013/08/02 2,260
281189 아파트 화장실 담배냄새가 갑자기 나요. 2 ...1 2013/08/02 2,283
281188 열무김치.. 홍고추.. 궁금해요. 3 열무김치 2013/08/02 1,406
281187 판도라백 고트스킨 쓰시는 분 계세요? 4 mm 2013/08/02 2,205
281186 괴산 선유동계곡 취사 가능할까요? 4 // 2013/08/02 3,636
281185 태몽질문.. 구렁이꿈꾸고 낳은 아이.. 성격이 어떻던가요..? 9 구렁이태몽 2013/08/02 2,943
281184 생중계 - KBS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02 1,252
281183 이엠으로 가글? 포미 2013/08/02 2,326
281182 고추 장물 가르쳐 주신 분들 감사해요~ 6 뚝딱~ 2013/08/02 2,646
281181 만도 프라우드 냉장고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5 냉장고 2013/08/02 3,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