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를 내야 그제서야 움직이는 큰아이

플라이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3-07-15 08:44:04
큰아이가 똑같은 말을 5번씩해도 엄마말을 귓등으로
듣는지 전혀 반응이 없어요~ 그러다가 언성을 높히고
화를 내면 그제서야 죄송하다면서 움직어요
그런데 문제는 늘 이생활이 반복입니다
어제 혼났으면 오늘은 알고 빠릿빠릿 눈치껏해야하는데
똑같은걸로 또 똑같이 혼이나고 있어요
정말 이젠 답답하고 짜증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무 심적으로 동요가 없는가봐요
한참 어린 동생도 참 알아서 잘하는데 큰애는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IP : 180.64.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7.15 8:47 AM (223.62.xxx.50)

    소극적인 반항이예요

  • 2. ㅇㅇ
    '13.7.15 9:29 AM (218.149.xxx.93)

    반항인데.. 평소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한번 돌이켜보는 것도 좋으실 듯..

  • 3. 저도
    '13.7.15 10:24 AM (121.136.xxx.67)

    저번에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소통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하셨거든요.
    그러고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 4. 저는 그런 반항 받아줄만한
    '13.7.15 10:45 AM (122.36.xxx.13)

    성격이 아니라서 그럴경우에는 고집피운상황을 적어두었다가 본인이 저에게 요구 하는 사항을 고집피운상황 얘기하며 단칼에 거절합니다
    그러면 제 딸같이 욕심이 있는아이라면 그런반항 안하더라구요
    왜냐면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걸 제가 아주 뒷받침을 잘해주고 있거든요... 나가서 인정받는거 좋아하기도하고....친구들과 노는것도 좋아하고 예쁜거 가지는것도 좋아하고... 이런걸 다 차단해버립니다
    그럼 욕심이 있는 아이는 백기듭니다. 근데 이런것도 욕심이 있는 애들에게 효과가 있지만 의욕이 없는 애들은 별로 효과가 없을거 같아요 제아이는 참고로 초등 고학년이에요

  • 5.
    '13.7.15 10:52 AM (221.139.xxx.10)

    아이들이 발딱발딱 말을 잘 들어주면 얼마나 편할까요.
    저도 항상 고민하고 책도 뒤져보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그러는 것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어른도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을 듯해요.
    특히 뭔가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는 정말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답니다.
    소리는 들려도 그 집중의 시간을 놓치기 싫은 거죠.
    그 몰입을 하는 시간을 아이에게 하락해주세요.
    몰입하는 아이가 나중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엄마 눈치 보는 아이들이 즉각적인 반응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601 아침부터 궁금해서 급 글 올리네요 4 .. 2013/09/19 1,459
298600 영국식 추석 보내기 7 푸르른틈새 2013/09/19 3,014
298599 온수매트 추천 좀 3 며느리 2013/09/19 2,098
298598 전국노래자랑 빠빠빠 1 우꼬살자 2013/09/19 1,992
298597 한국날씨 어떤가요? 1 2013/09/19 1,129
298596 연애 많이 해본 여자가 만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인데요? 27 asdf 2013/09/19 30,002
298595 이런 메세지가 왔어요 1 2013/09/19 3,058
298594 크록스 좋다는 말에 1년반정도 신었는데 솔직히 별로인것같아요. 7 크록스 2013/09/19 4,460
298593 하루 몇칼로리 먹어야 할까요? 2 Yu 2013/09/19 1,488
298592 상상으로 아픈 디스크통증 이나 다른 통증.. 8 진실 2013/09/19 1,806
298591 패키지 여행중인데 집에 가고싶어요 17 .... 2013/09/19 8,339
298590 에휴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우리가족의 단면입니다... 31 수아 2013/09/19 14,811
298589 추신수가 전라도 공격하는 베충이에게 3 ㅇㄹ 2013/09/19 2,223
298588 현시점 최저생계비가 얼마라고 생각하세요? 궁금 2013/09/19 1,195
298587 집도 인연이 있을까요? 1 .. 2013/09/19 1,845
298586 카운터 펀치: 탄압 시대의 복귀/한국내의 정치적 파동 light7.. 2013/09/19 973
298585 감사 노트 쓴다는 글 보니 저는.. 5 무지개빛 2013/09/19 1,582
298584 좀 식은 꼬지하고 생선전 냉장고에 넣을까요 1 ? 2013/09/19 962
298583 엄마때문에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 38 미치겠다 2013/09/19 17,239
298582 동네저가빵집이용 느낀점 20 알고봄먹을빵.. 2013/09/19 14,296
298581 잡채 냉장고에 넣어야 되나요?(스마트폰 손에쥐고 대기중입니다) 5 ㅇㅇ 2013/09/19 2,078
298580 꽃들의 전쟁. 드라마 어때요? 7 ?? 2013/09/19 2,272
298579 협박문이 너무 무서워요. 10 ........ 2013/09/19 5,047
298578 한우는 주로 어디서 사 드시나요. 농협 하나로마트가 믿을만할.. 5 고기 2013/09/19 2,063
298577 일본어로 愛由 라는 이름.. 5 ,,, 2013/09/19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