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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사고 싶으면 사고 말고 싶으면 말기

제습기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3-07-13 21:06:44

제발 남의 말에 귀 팔랑 거리지 말고, 내가 제습기가 왜 필요한지 잘 생각해 보시길.

 

전 3년전에 구입해서 빨래 건조대 밑에 두고 잘 사용합니다.

 

요즘 같이 거의 일주일 햇볕을 볼 수 없는 날에 빨래 건조엔 필수에요.

 

고층에 있어도 이런 날은 빨래 안 마릅니다.

계속 선풍기 돌려야 해요.

 

그리고 에어컨으로 빨래 말릴 수 있으신 분은 그렇게 하시구요.

 

비에 완전 젖은 신발 바로 말릴 수 있어서 그건 환상입니다.

 

물론 뜨거운 바람나옵니다.

 

이거 싫으시면 구입하지 마세요.

 

남의 후기 백날 들어봐야 소용없습니다.

 

내가 왜 필요한지가 가장 중요하니까.

 

전 5월 부터 제습기 가동중입니다.

 

평소보다 만원 정도 전기세 더 나왔어요.

 

평소엔 3만원대인데 지난 달은 4만원 정도 냈습니다.

 

대형 냉장고, 티비, 정수기, 공기정화기, 세탁기, 김치 냉장고,컴퓨터 등등. 이렇게 항상 돌아가고 있구요.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은 나의 필요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IP : 14.52.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3 9:08 PM (180.64.xxx.71)

    저도요.
    제습기 알바냐고 하는 사람이 제일 어이 없어요.
    저희 동네는 바닷가라 제습기 사면 다들 만족하는데
    누가 물어보면 저도 원글님처럼 말해줘요.

  • 2. ㅋㅋㅋ
    '13.7.13 9:15 PM (59.10.xxx.128)

    남의 후기 필요없다면서 님은 왜 후기 올려요
    이것도 남의후기네요 ㅎㅎㅎ

  • 3. 맞아요
    '13.7.13 9:16 PM (121.178.xxx.157)

    정답이 어디있나요
    저는 섬에서 살아요
    첫해 곰팡이 잔뜩핀 옷에 온집안 곰팡이 천지,,
    바로 샀는데 가격때문에 6리터로 산거만 후회중
    자금 여럭 되면 6리터로 하나 더 사고싶어요
    저 사는곳 저로인해 제습기 붐이 일었답니다
    나 사는 환경에 맞게 사는거죠

  • 4. ...
    '13.7.13 9:17 PM (119.64.xxx.213)

    에어콘 없고 꿉꿉한 날씨 견디기 힘들고 빨래때문에 작년에 윗돈주고 구입했구요. 비싸게 산거때문에 좋은건지도 모르고 지내다 요즘은 잘씁니다. 틀면 덥다 소음심하다하는데
    가동중에는 안들어가고 제습후 들어갑니다.
    오히려 습기가 없이 쾌적하니 더운거 몰라요.

  • 5. 원글입니다.
    '13.7.13 9:19 PM (14.52.xxx.74)

    전 후기를 올린게 아니라 사고 싶다면 구입 목적을 생각하시라고 올린겁니다.

    닭뼈가 목에 걸리셨나봐요. 두번째 댓글님.

  • 6. ..
    '13.7.13 9:20 PM (180.70.xxx.111)

    요즘 하도 언론 조작에 온 사회가 촉각을 세우고 살다보니
    속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있어 보여요.
    정말 그 물건이 필요한지 아닌지는 집 형편, 구조 등에 따라 달라질텐데요.
    그렇게 많은 후기, 쓰임새 읽어 보면 판단이 안될까요?

  • 7. 반지
    '13.7.13 9:23 PM (125.146.xxx.245)

    저도 작은거 사서 완전 잘쓰고 있어요 ㅎㅎ

  • 8. 제습기 별로라는 사람도
    '13.7.13 9:26 PM (180.65.xxx.29)

    있을수 있죠 써보고 별로 인거 어쩌겠어요.
    근데 별로라니까 화내면서 댓글 다시는분,난 잘쓰고 있는데 메렁 하는분
    나이가 많아 새로운거 못받아 들인다는 분들
    남편이 제습기 사장이라도 되는지 왜 그러죠?
    100% 다 만족한다 신세계다 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베스트글 댓글 좀 유치한분들 많네요

  • 9. ㅇㅇ
    '13.7.13 9:36 PM (203.152.xxx.172)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보기엔 사서 써보니 괜히 억울해서 남까지 사게 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은가봅니다.
    저는 작년에 엘지 제습기 다른 가전 사면서 경품당첨되서 받았다가 도저히 못쓰고, (덥고 귀찮고 짐늘고)
    결혼한 남동생줬었는데 동생도 쳐박아두고 있다고 제발 가져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중고로 팔라고 하긴 했는데 그것도 귀찮다고 하더군요.

  • 10. ..
    '13.7.13 9:52 PM (219.241.xxx.28)

    그렇죠 원글님 말씀대로 나의 필요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결정해야죠.
    저는 습기만 없애는것에 만족 못하고 시원도 해야해서 제습기 안사고 에어컨으로 버텨요.

  • 11. 예전에
    '13.7.13 10:11 PM (125.177.xxx.27)

    버렸거든요. 그런데 82에서 자꾸 제습기 얘기 나오니 공연히 버렸나 싶었는데..
    분명히 너무너무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버렸는데..나는 요령이 없어서 그랬나 가물가물...
    안쓰는 물건은 버리는 것이라 해서 버리고 ...요즘 글 읽고 후회했는데..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더웠어요.

  • 12. 그러게요
    '13.7.13 10:17 PM (121.145.xxx.180)

    자신이 처한 환경과 자신의 생활 형태에따라 필요하면 사는거죠.

    저는 해외에 있는 지인에게 3개 사서 보냈어요.
    그곳이 겨울에 오히려 습한 곳이거든요.
    완전 필요한 제품이라고 강요하다 시피 사서 보냈네요.

    그런데 저는 아직 안샀어요.
    아파트에 살고 에어컨도 없이 사는데 그다지 꼭 필요하다 싶지는 않아서요.

    바닷가에 사는 친척분도 아주 유용하게 쓰시고요.
    주택에 사는 올케도 너무 잘 사용한대요.

    단순히 덥다 습하다는 말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죠.
    모두 같은 환경에 사는게 아니니까요.

  • 13. ...
    '13.7.13 10:29 PM (211.243.xxx.169)

    그러게요. 하물며 앞집, 옆집도 환경이 다른데 전국 각지의 댓글다는 집집마다 습한 정도와 사정은 다 다른거 아닌가요? 필요한집도 있고 불필요한 집도 있고요. 알아서해야죠.

  • 14. ..
    '13.7.14 12:52 PM (175.209.xxx.35)

    그래도 후기가 필요없지 않아요 물건살때 진짜, 가짜 후기 잘구분해서 가뭄에 단비처럼 잘 이용해서 사고있어요 네 남에게 단점이 나한테는 장점이 될수있어요 제습기가 뭐기에 이렇게 예민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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