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초음파 기계하나로 뱃살을 슬슬 지지다가 나가서 운동해요.
우리애도 자기 팔에 좀 해달라길래 좀 해주고 오늘은 같이 나갔거든요.
뛰고 걷고 운동기구에 적혀있는대로 다 했나보더라구요
저는 운동을 특이하게 하기때문에 우리애랑 같이 안하거든요.
그러고 신나게 운동하고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게임도 좀 하고.쉬고 있다가 배가 출출해서..
좀전에 샀던 아이스크림 한개씩 먹자 그랬더니..
보통은 어.정말? 알았어.하고 달려가서 딱 가지고 오거든요.
오늘은..엄마..우리 운동도 했는데 이러지 말자.내일 먹자 이러더라구요.
작년까지는 이런멘트 기대도 안했거든요.
너무 먹어대서 걱정이 될 지경이였는데.
바로 제지 들어가네요.
애 키우는 재미를 이런데서 느끼니 어안이 벙벙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그렇게 말하니. 먹고 싶은 욕구가 쏙 들어가서.지금 생오이 뜯고 있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