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조무사 오래하면 간호사되고, 영어강사 오래하면 교사되나요?

......... 조회수 : 4,128
작성일 : 2013-07-12 19:38:16

1.

간호조무사학원운영하는 친구 그동안 떼돈 벌었는데 향후 5년 안에 접을거래요.

간호조무사 제도가 바뀌어서 무슨 학교를 가야하고

그럼 간호학원에는 잘 안올거라고...

어디서 들으니 간호조무사 오래하면 간호사 되는 법안이 발의됐다는데 사실인가요?

 

2.

아는집 딸이 근처 지방대나왔고 국문학과전공인데

어학연수 몇개월 다녀온 경력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영어교사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영어강사인데 이제 한 2년했으니 곧 교사가 될거래요. 공무원된다고 자랑을 하는데 말이 안되는것같아서요.

이게 가능한가요? 전 공립학교 교사는 임용쳐야만 교사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다른 길이 있나요?

IP : 1.246.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직의무서운힘.
    '13.7.12 7:41 PM (221.163.xxx.225)

    절대 그런일은 없을겁니다

    자기밥은 다 챙겨야하기때문에, 그런일이 발생하도록 협회에서 가만두지않아요

    간호사되려면 정식대학가야하고,
    교사하려면 정식코스밟아야하지요.

  • 2.
    '13.7.12 7:43 PM (58.78.xxx.62)

    1번은 발의가 되었다는 소리는 들었어요.
    2번은 말이 안돼는 거 같은데요.

    그나저나 간호조무사도 주사 놓는 법을 학원에서 배우긴 하는 건가요?
    전 간호조무사는 주사를 못 놓는 줄 알았는데 학원에서 다 배우는 거면 ...

  • 3. .............
    '13.7.12 7:49 PM (1.246.xxx.241)

    1. 발의가 됐군요
    2. 근데 이미 근처 초등학교에서 교사생활하고 있던데요? 벌써 3년이나 되었어요.

  • 4. ㅇㅇ
    '13.7.12 7:51 PM (121.165.xxx.220)

    그 법! 웃기지 않나요?
    그럼,간호사도 몇년 지나면 의사 가능한 법이 나와도 암말 못하는거 아닌가요?

  • 5.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13.7.12 7:55 PM (125.177.xxx.27)

    자세히도 모르면서 답글 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영전강(영어전문강사) 얘기는 그런 움직임이 있어요. 또한 영양사가 로비에 의해 영양교사가 된 선례가 있기 때문에 영어강사들도 열심히 로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아요.
    제가 아는 경우도 월 5만원씩을 모아서 단체에 보내고 그 돈으로 로비하는데 쓰는 것으로 들었어요.
    문제는 학교 안에서 이미 교사가 된 사람들은 싫어하기는 하지만, 크게 앞장서서 반대하는데 힘을 모으지는 않으니까..지금 진입해야 하는 교대생들이 반대 시위하고 해도 별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아요.

    교대 졸업생중에 그만큼 영어를 할 수 있는 인력도 넘치게 많구만, 교대 졸업생을 쓰지 않고, 영어 전문 강사를 쓰고 있는데..그 사람들은 수업만 하지 학교 업무를 맡고 있지도 않아요.
    하려는 사람들은 기를 쓰고 로비를 하고 있고, 그에비해 막는 사람들은 그냥 내 일 아니다 하고 있는 상황..
    초등학교 영양교사도 저런 과정을 통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들 급식을 위해 영양교사는 고유한 영역이 있으니까 그건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멀쩡한 교대생 두고 저렇게 투명하지 못하게 영전강사들을 교사로 쓰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봐요.

  • 6. ......
    '13.7.12 8:02 PM (1.246.xxx.241)

    영양사가 영양교사라는것도 충격적이네요. 오늘알았어요. 그럼 임용을 안치고도 공립학교 정교사?가 되는 방법이 있는거네요. 웃기네요.

  • 7. 행복한봄
    '13.7.12 8:07 PM (1.224.xxx.24)

    2번은요.. 영어 회화 전문 강사에요.. 그거 계약직이에요..
    그리고 지방대 나와서.. 어학연수 몇개월 가지도 영어 전문 강사 됐으면 운이 좋든.. 영어 회화를 터무니 없이 못하지는 않을거에요..
    사실 제 주변 친구들은 유학 갔다오거나 테솔 밟은 친구들 중에,... 학원들은 보통 저녁 타임 일하고 관리 등 너무 힘이 드니까..
    차라리 영어전문 강사 학교에서 낮에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돈은 아마 200내외 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근무 여건이 그닥 좋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퇴직금 주기 싫어서.. 6개월 단위로.. 혹은 겨울 방학 전까지 하는 경우도 많고 잡무도 많구요.. 무슨 소속도 행정 소속인가?? 암튼 그래요..
    저는 친구 입장에서.. 저 영어 실력에 왜 저 돈 받고 학교에서 일하고 있나?? 사실 이 생각 들지만..
    그냥 돈보다는 티칭 자체가 좋아서.. 일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ㅋㅋ 그리고 4~5시에 끝나잖아요..
    1년마다 재계약인데..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답니다..

    참.. 그리고 저는 영어강사인데.. 저희 부모님도 맨날 저한테 학교에서 영어회화 전문강사 하면 안되냐고 하십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냥 학교에서 일하는 것 자체로.. 교사처럼 생각하고 좋으신가봅니다. ^^

  • 8. .....
    '13.7.12 8:18 PM (1.246.xxx.241)

    제가 원글에 적었다가 지웠는데요. 그 학교 교장이 이집 사돈의 친구래요. 그래서 교장이 뽑아줬다고하더라구요

  • 9. ...
    '13.7.12 8:43 PM (220.72.xxx.151)

    같은 논리로 한다면 간호사 오래하면 의사 할수 있게 되야 겠네요.
    어떻게 조무사 오래 하고 간호사가 될수 있나요?

  • 10. 시험을
    '13.7.12 9:15 PM (189.79.xxx.129)

    볼 자격이 주어지는게 아닐까요?

  • 11. ,,
    '13.7.12 9:16 PM (39.115.xxx.11)

    간호조무사 과정을 학원이 아니고 대학에서 1,2년 과정으로 하겠다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413 챙겨주고 싶은 20대중반 여자아이 선물줄만한거없을까요? 5 조언좀 2013/09/12 1,074
296412 상간녀논란 보면서 느끼는게요 ,, 16 ,,, 2013/09/12 21,120
296411 웅진코워이 한뼘정수기 어떤가요? 1 . 2013/09/12 2,511
296410 설사 5일짼데요.. 1 2013/09/12 2,577
296409 사십중반 아짐입니다 노안인가봅니다ㅠ ㅠ 5 내나이 2013/09/12 2,455
296408 오래된 시디나 엘피 어떻게 처리하세요? 4 골치 2013/09/12 1,345
296407 아버지한테 예쁨 받으면 남자들도 좋게 보이나요? 6 구구 2013/09/12 2,377
296406 첫명절~친정에 몇시쯤 와야할까요? 11 .. 2013/09/12 2,138
296405 재산은 아들준다고 말하는 친정부모님 33 ,, 2013/09/12 7,901
296404 나이 마흔에 늦둥이 ㅜㅜ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려요 6 늦둥이 2013/09/12 2,771
296403 출산휴가때 맘편히 쉬고 싶어요 ㅠㅠ 출산임박 2013/09/12 864
296402 미국 스쿨링 문의드려요~~ 2 지후마미 2013/09/12 1,304
296401 가정에서 쓰는 밀걸레 추천바랍니다 3 방실방실 2013/09/12 2,224
296400 프라다사피아노 중지갑 ?장지갑? 2 2013/09/12 1,894
296399 교회 비판하는 세상사람들의 소리를 모아모아 봤습니다 9 호박덩쿨 2013/09/12 2,067
296398 갈치 무섭게 생겼네요. 12 ... 2013/09/12 3,080
296397 쓰레기방 청소 어떻게 하죠?ㅠㅠ 32 터닝포인트를.. 2013/09/12 7,942
296396 분당에 손자수배울 곳이 있을까요? 6 날개 2013/09/12 1,326
296395 채동욱 검찰 총장에 대한 단상 5 oo 2013/09/12 1,942
296394 사랑니 4개가 나오는 중인데 엄청나게 아파 잠을 못자네요. 4 사랑니 2013/09/12 1,376
296393 이동흡 前헌재재판관, 대한변협도 등록 거부 1 세우실 2013/09/12 1,750
296392 코스트코 상품권으로 물건살때요 2 코스트코가요.. 2013/09/12 1,538
296391 내 삶을 열심히 살았더니... 4 요즘 2013/09/12 3,939
296390 추석명절에 남편이 못간다면 애들만 데리고 내려가시나요? 17 삶의길 2013/09/12 3,906
296389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5 싱글이 2013/09/12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