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이프가 미역국을 너무 지겨워 하는데요.,.

지후아빠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3-07-11 11:15:42
특이하게 맛잇는 미역국이나..
미역 들어가는 맛있는 음식..

아니면 미역만큼 산후조리에 좋으면서 맛있는 음식 추천 부탁드릴께요..

어제는 밥생각 없다해서 족발 먹었어요..


애기 태어난지 2주되었고, 모유수유 중입니다. 모유는 다행히 잘나와요.

IP : 175.192.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끼언니
    '13.7.11 11:17 AM (118.217.xxx.8)

    미역국 물릴때 됐죠. 일주일에 한번만 해드시고.
    맑은국으로 해드세요. 소고기무국, 북어국, 굴국 .... 아직은 국물 많이 드셔야해요.

  • 2. ....
    '13.7.11 11:18 AM (211.36.xxx.137)

    꼭미역국 안먹어도돼요 콩나물국 된장국 한식위주로 맑은국 먹으면돼고 사골류는 젖을 기름지게해서 요새는 잘안먹어요

  • 3. 저도 그랬어요.
    '13.7.11 11:20 AM (112.186.xxx.156)

    저는 분만 후에 산부인과에서 퇴원하고
    그대로 집에 와서 혼자서 몸조리 했거든요.
    제 식사를 미역국을 며칠 만들어서 먹다보니 너무 물리더군요.
    밥 먹기도 싫어질려고 그러구요.
    그래서 내 좋자고 먹는건데 싶어서
    그냥 된장국, 콩나물국, 감자국, 소고기무우국 등등으로 돌려가면서 끓였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미역국 했던 것 같아요.
    아무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예전처럼 영양분이 부족한 시대도 아니구 말이예요.

  • 4. 음..
    '13.7.11 11:21 AM (211.217.xxx.45)

    미역국에 고기말고 홍합 넣고 맑게 끓여도 맛있어요.
    그리고 새콤달콤 미역냉국도 괜찮겠네요.
    찬음식 많이 먹으면 안좋겠지만 한두번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굳이 미역국만 먹지 않아도 돼요.
    골고루 잘 먹으면 됩니다.

    그런데 출산후에는 좀 입맛이 떨어지니까요.
    와이프분이 좋아하는 음식들 챙겨주셔요.

    그리고 날이 더우니까 수분 첩취위해서 과일 많이 챙겨주세요.

    고생하시네요. ^^

  • 5.
    '13.7.11 11:21 AM (125.179.xxx.18)

    미역국을 소고기만 넣고 끓이지말고 이것저것넣고
    끓여보세요 ᆞ조개도넣고ᆞ닭가슴살 이나 멸치육수
    진하게 우려서 끓인다거나ᆢ아무래도 한가지만 오래
    먹으면 질리죠

  • 6. ...
    '13.7.11 11:27 AM (1.241.xxx.250)

    전 미역국 좋아해서 홍합도 넣고 여러가지를 이것저것 넣고 끓여서 다양하게 먹었어요.
    이번엔 홍합. 다음엔 조갯살. 전복도 넣어보구요.
    들깨도 넣어보구요.
    그리고 가끔 엄마가 소족 고은 물을 가져다 주셔서 그것도 먹었는데 먹기엔 미역국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꼭 미역국이 아니라도 우유 쥬스등 물종류 많이 드시게 하심 좋아요.

  • 7. 지후아빠
    '13.7.11 11:36 AM (175.192.xxx.145)

    미역국 말고 먹고 싶은거 위주로 줘야겠네요..
    어차피 모유도 잘나오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8. .....
    '13.7.11 11:42 AM (175.196.xxx.147)

    국은 다른걸로 하시고 미역줄기 볶음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도 미역국은 금방 질려서 못먹는데 미역줄기볶음은 국수처럼 후루룩 잘 먹게 되더라구요. 영양분도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329 (일상글) 새해엔 저도 얌체로 살려구요ㅜㅜ ** 20:31:48 56
1673328 아무리 뭐래도 연예인 중 진국은 1 .. 20:31:27 100
1673327 90세 노인분도 백내장 수술 하시나요? ... 20:29:42 63
1673326 약속이 있는데.. 2 추운날 20:29:37 79
1673325 윤수괴 체포 되면 평생 감방에서 살아야돼요 4 ㅇㅇ 20:28:15 210
1673324 추천 나무 20:22:27 86
1673323 지방대생 서울 구경한다는데 추천할만한 여행지? 5 .. 20:22:12 251
1673322 국회탄핵 할때도 5 ... 20:21:31 218
1673321 단독] 박안수 지시에 계엄사령부 34명 구성…"해제 뒤.. 3 써글넘 20:19:59 1,023
1673320 남편이 저를 사랑하지 않는대요.같이 살아야 하나요? 19 고민 20:19:54 1,184
1673319 손절을 못하고 왜 끌려 다닐까요? 1 Xngcb 20:18:08 435
1673318 꼰벤뚜알 수도회 후원했어요 12 ㄱㄴ 20:16:00 818
1673317 푸바오는 혈통번호가 없다하네요 7 .. 20:14:57 683
1673316 하루에도 몇 번이나 냉탕과 온탕을 오가게 되네요ㅠㅠ 2 .. 20:13:58 377
1673315 천주교 이미지 좋아졌어요 9 내란수괴체포.. 20:11:43 871
1673314 자영업 요새 어떠신가요 4 전소중 20:11:31 622
1673313 예당 불멸의 화가 고흐전 4 겨울이네 20:10:33 479
1673312 영장 연장은 얼마나 걸리는데요? 2 ... 20:10:25 518
1673311 길고양이 1 고양이 20:09:16 179
1673310 (탄핵!) 로봇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2 이사맘 20:09:15 216
1673309 김민수 ..저 모지리는 뭔가요 11 하하 20:04:25 1,770
1673308 오늘 관저 지킨다고 친윤계 국힘 의원 30명 7 박제 20:03:26 1,071
1673307 경상도식소고기 무국을 끓였는데 너무 매워요ㅠㅠ 2 .. 20:02:31 532
1673306 꿈에서 아무리 말을 하려고해도 말이 안나오는꿈 2 가위인가요?.. 19:58:49 399
1673305 파인애플 반통씩 매일 먹어도될까요? 3 19:58:15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