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기다 아니고 맡기다 입니다.
헷갈릴땐 이렇게 해 보세요.
저희 아이 좀 맞아[마자] 주세요. -> 이상하죠? '맞이해 주세요'의 뜻이라면 맞겠지만...
저희 아이 좀 맡아[마타] 주세요. -> 이게 쓰고 싶던 바로 그 뜻의 단어였을 겁니다.
학교 졸업하고 나면 한글 맞춤법 보수교육 시켜주는 곳도 없고
인터넷 상의 오타들도 자꾸 접하다 보면 그게 맞는 말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히 받침이 헷갈릴 때면 저렇게 뒤에 모음이 오는 형태로 변형시켜 발음 해 보면 덜 헷갈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