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세가 없어서 지금 한달째 허탕치고 이러고 있네요.ㅜㅜ
직장이 너무 멀어서 우리집은 친정부모님이 들어오시고 전 직장 가까운곳으로 옮기려하는데
부모님은 8월 초에 들어오신다 했는데 이러다 저 완전 부모님과 합가할판..
부동산에 미리 말해놓고 나왔다해서 직장끝나고 달려가보면 이미 계약.. 뭐 이러니.. 원
딱 한 집 그냥 보기에 괜찮아 보이는데 나온지 한달 됐는데 계약안된집이 있길래 이게 왠일인가 했더니 그 집은 자기 갈곳 못구했다고 아예 집을 안보여주더라구요. 그 세입자 주인한테 자기 집 못얻었으니 절대 계약하지 말라고 자기가 집구하면 그때 계약하라고 했다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좀 이상한듯)
부동산 말로는 계속 핑계를 대면서(해외출장, 주말여행등등) 으로 20일 가량 안보여주고 미루더니 결국은 주인한테 자기 집구할때까지 계약하지말라했다고 황당해하더라구요.
지금 계약할 집은 딱 그 집밖에 없는데 그집 만기날이 대충 저희 이사날자와 맞는것 같은데 집 안보고 그냥 주인하고 계약해도 될까요?
지금 상황은
1.부모님은 8월초에 저희집 들어오고 저희집에 있는 가구는 그대로 다 쓰시고 친정살림은 모두 버리기로..
2.전 8월초에 이사나가기로 하고 tv,세탁기, 냉장고 , 개인짐만 가지고 나가고 나머지는 모두 새로 살거예요.
3.못구하면 부모님과 잠깐 동거도 가능해서 날짜조정도 가능하구요. 부모님 2분, 저랑 신랑 4명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