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 얼마전에 토플이 머야? 하는넘 데려다 토플 함 쳐봤습니다.
영어 학원-초2때 딱 두달 칭구따라 가고 싶데서 갔는데 중학생 형아랑 한반 되는 바람에 두달치 낸돈 아까워 다닌것 빼고는 -다닌적 없어요. 어릴때 부터 책 많이 읽히고-영어책 한글책 모두- 영화 무쟈게 보고삽니다-(현재 진행형)
오학년때 민사캠프갔다가가 A그룹 6학년 중1학년과 같이 겨룬 스피치대회서 일등하데요.
책많이 읽어 리딩이나 어휘 문법 등등은 걱정이 없었지만 말하기나 글쓰기도 걱정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 쪼금 들더이다.
중학교 올라가자마자 학교서 친 토익 모의셤에서 950 나온 이후로 공인 영어 시험은 한번도 안봤습니다.
아무튼 토플이 머야? 하는거 일단은 시험 한번 보고 준비를 하든지 하자고 쳤는데 유형도 모르고 시험 치면서
스크리블 해도 되는지 어쩌는지도 몰라 연필한자루 안들고 들어갔는데 마치고는 스피킹을 완전 망쳤다고 걱정하더이다.
어차피 유형 보려고 했으니 경험으로 삼아라 하고..그러고 있었는데
ibt 108 나왔어요. 스피킹에서 지 말대로 점수 대부분 말아먹었지만..첫경험에 이정도면 괜찮죠?
115정도는 무난하게 갈거 같은데,,... 소심해서 대놓고 몬하고 여기와서 익명 자랑질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