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국사 필수는 환영하구요.
우리애한테는 솔직히 살짝 아쉽긴해요.
애가 좀 싫어하긴하는데 그럼에도 장기적으로 한국사는 다들 배워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문제는 이과 문과 통합형인데..
이것도 말들이 있더라구요
기사는 통합한다라고 나오지만 발표내용보니 현행유지에 무게가 쏠리고 통합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더라구요.
이 제도가 지금 현행 중 3부터거든요.
어쩄든 중3은 교과서부터 어쩜 이렇게 개편의 소용돌이에 들어가 있는지..
호랑이띠 애들 참 불쌍하긴해요..
우리애도 호랑이띠..ㅠㅠㅠ
문과이과 통합했을때 어떤 변수가 나올거라 생각하세요.
저도 이부분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아직은 정확히 뭐가 떠오르진 않네요.
이렇게 되면 다른 꼼수 부리는 사람도 나올거라는 막연한 생각도 들구요.
굳이 이렇게 되면 중3이 이과 선행할 이유가 없어지거든요.
이부분이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 중 3 선행을 고딩과정 이과수준까지 다 빼버린 분들은 좀 황당하기도 할듯하네요.
일단 문과수학은 이과공부를 마친애들에게는 너무 쉽거든요.
상위권싸움이 엄청나게 나올것 같아요.
만약 현행유지로 간다면 이과선행이 별 무리가 없는데 문과이과 통합이면 이과쪽애들의 수학부담이 줄어드니 지금 굳이 선행을 안해도 되고...확실히 발표를 하는게 낫지 않겠나 싶더구만 이부분은 두리뭉실 발표를 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