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해서 병원에서 1주있었고
조리원에서 2주있었고.
그동안은 모유수유만 했는데.
집에 와서 모유를 물리는데 일주일간 같이 있었던 산모도우미아줌마가 아기가 아무래도 젖양이 부족해하는것 같다고 하셔서 분유로 갈아타보니, 처음엔 전혀 입도 안대어서 속이 많이 상했었어요.
그러다가, 요즘 분유를 조금씩 먹는데 그래도, 많이 먹으면 7,80 이에요.
어떡해요..
일단 체중증가는 정상치인데, 소아과샘이 이렇게 먹으면 나중까지도 결과가 좋으리란 법이 없으니 빨리 적당량을 먹는 연습을 하래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괜히 맘상하고 속상하고
혹시, 저같이 맘고생하셨던 분 계세요??
큰애는 너무 잘먹어서 키도 크고 토실토실했었는데.
이번 아이는 너무 안먹어요.
앞으로 분유를 먹으려면 11개월은 더 먹어야 할텐데..
그리고 이유식 시작하면 더 안먹을것같아 미리부터 덜컥 겁이 납니다..
그리고 커서도 이렇게 입이 짧으면 어떡하나요.
미리 경험 있으셨던 맘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