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한테물어봐도.
멸치가게 아줌마한테 물어봐도
씻지말고 그냥 볶으라는데
영 찜찜해서요
근데 씻어내고 볶으니.
눅눅한것이 별로이긴한데
다들 어케해드세요
친정엄마한테물어봐도.
멸치가게 아줌마한테 물어봐도
씻지말고 그냥 볶으라는데
영 찜찜해서요
근데 씻어내고 볶으니.
눅눅한것이 별로이긴한데
다들 어케해드세요
예전에도 한번 이 얘기나왔었는데요..
찝찝하게 맘먹으면 세상에 먹을거 없다..싶어 그냥 맛있게 안씻고 바싹하게 볶아서 먹어요^^
뜨거운 불에 달달 볶으니 뭐 소독은 되지않았겠다..위안합니다~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더럽긴 하겠네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볶았어요.
오징어도 그냥 굽고, 쥐포도 그냥 굽고. 진미채도 그냥 먹고.
건포도, 곳감, ... 뭐 이루 말할 수 없이 많군요.
전 한번 물에 샤워시키고
볶이요 ...
그 넘의 맛은..그깟 맛이라는 것도 순 설탕투성이에
화학첨가물로 길들여진 맛이라...
전에 먹거리엑스파일 보니까 멸치 잡자마자 데치더라구요. 전 멸치보다 오징어가 더 찝찝..;;
그냥 먹을 때도 있고 한번 씻을 떄도 있어요.
그냥 먹어도 별 이상은 없고..ㅎ
가끔 촉촉하게 먹고 싶을 땐 씻고요.
안 씻을 때 볶아서..
체에 탈탈탈 다 털어내고 다시 조리해서 먹곤 해요
최요비 보니까 씻어서 하시긴 하더라구요.
안씻어요..
전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엄마하는데로 따라하자라고 ;;
저희 부모님 그 연세되실때까지 어느정도 건강 유지하면서 사시는거 잘 알고있으니
전 그냥 엄마 따라서 할래요 ;;
비린내때문에 그러시면........첨에 후라이팬에 기름넣지 마시고..그냥 말린다 생각하시고..볶다가..
나중에 기름넣으세용
한번 기름없이 불로만 살짝 볶아서 채로 불순물 털어줘요. 가루랑.
그리고 기름에 다시 볶아요.
씻는다고 더러운게 없어질까요.
과일처럼 맨들맨들 박박 씻을 수 있는 것도 아닐텐뎅..
먼지라도 씻어먹으려고
전 정수기 물에 한번 가볍게 씻고 체에 받쳐 물 뺍니다
그리고 물 빠지면 후라이팬에 달달 볶아요.
아무것도 첨가 안하고 그대로 바삭하게 먹기도 합니다.
멸치 자체가 짜니까 가끔 설탕이나 시럽 넣어 단맛 첨가하기도 하구요.
전 다시마도 물에 한번 헹궈서 써요.
헹주로 닦는 거 찝찝해서요
하여간 별나다 걍 볶어도 개안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7892 | 다음주 월요일부터 휴가인데요..책 한권 추천해주세요. 4 | 랄라줌마 | 2013/07/24 | 924 |
277891 | 65세이신 친정엄마.. 1 | 해라쥬 | 2013/07/24 | 1,448 |
277890 | 수신료 대폭인상에 한 통속인 사람들 2 | 알콜소년 | 2013/07/24 | 708 |
277889 | 고2 아들 생각하니 기특하네요 5 | 간만에 화창.. | 2013/07/24 | 1,692 |
277888 | 피아노 3년 배운 아이가 악보를 못봐요 17 | 당황 | 2013/07/24 | 6,121 |
277887 | 환불받기 진짜 어렵네요--; 5 | 으으 | 2013/07/24 | 2,110 |
277886 | 설국열차 해외반응, "이미 헐리우드를 이겼다".. 1 | 샬랄라 | 2013/07/24 | 3,140 |
277885 | 심하게 자식 차별하는 부모 글을 읽고.... 15 | ........ | 2013/07/24 | 3,696 |
277884 | 제주도 해수욕장에 사람 별로 없나요?? 2 | 제주도 | 2013/07/24 | 851 |
277883 | 영어학원(중등) 알려주세요.(동작구 상도동) | 상도동 | 2013/07/24 | 797 |
277882 | 펌)어머니 상습폭행한 아버지 살해한 대학생 검거 13 | ,,, | 2013/07/24 | 4,931 |
277881 | 비싼 산후조리원 가보신분들계세요? 7 | ᆢ | 2013/07/24 | 3,332 |
277880 | 전원주씨 며느리 시집살이 너무시키네요 50 | 퐁퐁 | 2013/07/24 | 17,875 |
277879 | 우표 1 | 휴. | 2013/07/24 | 528 |
277878 | 물건 정리하고 기증할 데 찾으시면 | 7/31까지.. | 2013/07/24 | 1,138 |
277877 | 콜센터 근무한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12 | 느낌 | 2013/07/24 | 4,672 |
277876 | 남편의 인성 245 | ... | 2013/07/24 | 27,927 |
277875 | 장기수선충당금 8 | 짱 | 2013/07/24 | 2,440 |
277874 | 육아선배님들 3 | 크림치즈 | 2013/07/24 | 576 |
277873 | 대구에서 낙동강물 식수로 사용하는곳??? 7 | sss | 2013/07/24 | 1,300 |
277872 | 발리여행에 비치카디건 필요할까요? 1 | 여행 | 2013/07/24 | 1,035 |
277871 | 아파트 매매 (컴앞대기) 7 | 매매 | 2013/07/24 | 1,796 |
277870 | 도둑맞은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 흠... | 2013/07/24 | 856 |
277869 | 아이 옆에서 읽을 책 2 | 책 | 2013/07/24 | 586 |
277868 | 극성수기 제주도 여행 팁 좀 주세요~ 16 | 휴가 | 2013/07/24 | 3,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