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가는제주일주일
지금 공항에서 비행기 대기중~~
첫날숙소는 예약해두었는데.. 검색을해봐도 가족단위 여행정보가 대부분이라..혹시 혼자다녀오는 제주여행에 추천해주실 식당이나 숙소 혹은 좋은관광지역 없으신가해서 글남겨봅니다.
1. ᆢ
'13.7.9 5:15 PM (39.113.xxx.34)자게글중에서 내용검색에 제주여행을 치시면 아쉬운대로 도움될만한 글들이 있더라구요
2. 게스트하우스 검색해보세요
'13.7.9 5:1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올레길 생긴 이후로
게스트 하우스가 얌전하고 이쁜곳이 많더라구요.
주인장 취향에 따라 시끌벅적한 게스트 하우스가 있고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분위기의 게스트하우스가 있고 그런가봐요.
그런 곳은 혼자나 둘씩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울리기도 쉬운듯해요.3. 내일
'13.7.9 5:25 PM (115.20.xxx.58)부럽사와용~~~
4. 공항 안에 서점 있을거에요
'13.7.9 5:38 PM (110.45.xxx.22)테라 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제주 가자]->소책자인데 내용이 알차고 책이 작아서 들고 다니기 좋아요. 맛집, 저렴한 숙소 정보 제대로 나와 있구요.
[2만원의 행복 제주 게스트하우스]->제주 각 지역별 게스트하우스 정보만 전문적으로 나와 있는 책 입니다. 혼자 지내실 숙소 정보는 이 책이 쵝오!!
그 외 제주 가이드북 한 권 구입하셔서 그때 그때 예약하고 다니시면 될 겁니다.
암튼 넘흐 부럽습니다~~~5. 공항 안에 서점 있을거에요
'13.7.9 5:46 PM (110.45.xxx.22)서귀포 가시면 유명 대형식당인 유리의 집? 유리식당? 뒷쪽 골목에 있는 [삼보식당] 가보세요. 일본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갈치조림, 해물뚝배기 맛집입니다.
서귀포 버스터미널 뒷 쪽에 [용이식당]이라고 돼지고기 두루치기 하는 집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파채랑 콩나물 듬뿍 넣어주는데 칼칼하고 맛있습니다.
역시 서귀포 유명김밥인 [오는정 김밥]도 한 번 먹어볼만 하구요. 크게 맛있는 건 아닌데 보통김밥과 구별되는 특징적인 맛이 있습니다.
서귀포 중국집 [덕성원] 가시면 꽃게짬뽕 보다는 탕수육밥을 드셔보세요.
만원 한장에(그새 올랐을 지도) 탕수육, 밥, 꽃게맛짬뽕 국물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그동안 먹어본 탕수육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6. ...
'13.7.9 7:32 PM (116.39.xxx.201)저도 가고 싶어요
7. ..
'13.7.9 8:20 PM (180.71.xxx.53)전 혼자 다니면서 죽집이나 해물뚝배기 집을 주로 갔는데 해물뚝배기 이번엔 성공한데가 없네요ㅠㅠ
오조해녀의 집과 시흥해녀의 집 두군데 다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고
오조해녀의 집보다 시흥해녀의 집 전복이 좀 더 크게 썰어 넣어져있어요.
죽 맛은 양쪽 집다 좋은데 시흥쪽이 밑반찬류가 더 많았어요.
교래리에 있는 말고기집도 체험상 괜찮고요
게스트 하우스 요즘 대부분 평균 이상은 하는것 같아요
혼자 올레길도 걷고 한라산도 올라보고 잘 다니다 오세요.
혼자하는 여행이 더 편하고 좋아요^^8. 자갈치아지매
'13.7.9 9:33 PM (223.33.xxx.102)부푼꿈을 안고 비행기탔는데 현실은 공항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티비보고있네요.뱅기타기전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먹고 저녁두 못먹었네요. 3년전부터 일년에 한두달씩 혼자서 동남아배낭도 잘다니는데.. 나홀로 국내여행은 쉽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