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투 이런 사람 어떠세요?

조회수 : 2,282
작성일 : 2013-07-08 22:26:10
없는살림에 명품백 사시고는
내가이거 들고싶어서가 아니다
니네 욕먹을까봐 그런거다

여행 재밌어보이면 따라나서시면서
내가 가서 애를 봐줘야 니네가 편하게놀지
그러나 차편이 마땅찮아 버스갈아타며 가야하면
갑자기 빠지면서
내가 끼면 니네가 신경쓰느라 괜히 힘들지 내가 빠져줄께

필요없는거 주면서
니가 이거 좋아하는거같애서 일부러 남겨뒀다

맛있는건 독식하면서
내가 이거 먹고싶어 그런거 아니다
내가 건강해야 니가 편하지 다 너 위해서다

젤 기분나쁜건 본인만 머리쓸줄알고
남은 바보로 생각한다는 점 같습니다
IP : 182.215.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8 10:28 PM (182.215.xxx.19)

    제 주위엔 이런분이 딱 한명이라 어디서 흉보고싶어도
    통하지가 않네요 그런사람이 어딨냐고..
    여러분들은 혹시 아세요?

  • 2. ㅎㅎㅎㅎ
    '13.7.8 10:30 PM (58.226.xxx.146)

    원글님 맨 아래 두 줄 ㅋㅋㅋ
    저도 제 시어머니에게 그렇게 생각 정리했어요.
    전 그래서 그거 이용해요.
    어머님 계획을 모르는 척 판도 뒤집어서요.
    누군 머리 못써서 안쓰는 줄 아시는데
    그런 나쁜 머리를 안쓰는 것 뿐이라는걸 죽어도 이해 못할 분이시더라고요.

  • 3. 시같네요
    '13.7.8 10:31 PM (112.150.xxx.120)

    제목 시어머니
    형식 자유시

  • 4. ..
    '13.7.8 10:33 PM (175.120.xxx.37)

    시같네요님,, 빵 터집니데이 ㅋㅋ

  • 5. ㅡㅡ
    '13.7.8 10:38 PM (117.111.xxx.157)

    이런건 다 시어머니 ㅋ 친정어머니는 없음 ㅋ

  • 6. 제 주위에도
    '13.7.8 10:38 PM (121.162.xxx.47)

    딱 한 분 밖에 안 계세요..ㅎㅎ

  • 7.
    '13.7.8 10:40 PM (112.153.xxx.16)

    왜요, 있어요.
    나는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툭하면 남들이 욕한다.. 쩝

  • 8. 으으
    '13.7.8 10:41 PM (125.177.xxx.54)

    ㅎㅎ 저도 있습니다.
    내가 건강 챙기는건 다 니들 위해서다.
    내가 아파봐라 니들이 얼마나 고생이겠냐..
    뭐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어이없어서
    아버님~ 그래도 아프면 본인이 제일 고생이죠^^라고
    얘기하고 말았더니 그 후로는 말씀 안 하시던데요~

  • 9. 쓸개코
    '13.7.8 10:57 PM (122.36.xxx.111)

    시같네요님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494 하루종일 먹을 것 생각뿐 3 Mmm 2013/10/16 1,678
308493 제가 신부한테 개인적으로 주는 축의금을 받는데요. 가방을 놓고 .. 7 제가 2013/10/16 1,819
308492 국제적망신! 알자지라, 고위층자녀 병역회피 낱낱이 보도 1 손전등 2013/10/16 453
308491 브라우니 만드는데 밀가루가 모자라면 일반 밀가루 4 ana 2013/10/16 597
308490 진격의 뱃살 5 - 이 죽일 놈의 식탐증..... 5 참맛 2013/10/16 1,327
308489 치질,치루 수술해보신분.혹은 주변에 보신분 도움좀주세요. 12 cl치질 2013/10/16 3,406
308488 기초약한 중딩 과학이랑 고사성어책 추천 부탁드려요~ 1 기초약한 2013/10/16 548
308487 조카 키우는 얘기보니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1 .... 2013/10/16 948
308486 결혼식때 흰옷은 안되잖아요,. 흰가방도 안되죠? 5 결혼식 2013/10/16 3,962
308485 영어유치원 나오면 한국어? 국어가 약하다? 떨어진다 하잖아요 5 ... 2013/10/16 1,171
308484 서인국 얼굴질문인데요.. - -;;; 6 82는알것같.. 2013/10/16 4,372
308483 무라카미 하루끼에 관한 두가지 궁금점들 15 IQ=84 2013/10/16 2,560
308482 황당한손님 9 까페 2013/10/16 2,303
308481 서울서 김서방좀 찾아주세요 17 바보 2013/10/16 2,708
308480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요리를 하게 됐을까요? 5 각종 요리 2013/10/16 979
308479 치과마취쇼크인가요? 2 랍톡 2013/10/16 1,716
308478 나이 한참어린 형님이 아무것도 안해요 11 지혜 2013/10/16 3,762
308477 대학생 어학연수 여쭤봅니다 6 고민 2013/10/16 1,319
308476 강아지 항문낭을 못짜겠어요. 이런경우도 항문낭 때문인거죠? 25 . 2013/10/16 16,212
308475 얼마전 교통사고 처리 경험담.. 3 kumduc.. 2013/10/16 2,474
308474 생수 어느 제품 드세요? 17 양파 2013/10/16 2,694
308473 은행노란부위겉껍질쉽게까는법좀알려주세요 8 아낙 2013/10/16 2,215
308472 열애설 해명, 정치논란으로… “변희재, 배성재 비난” 16 세우실 2013/10/16 2,518
308471 급질, 임신중에말이죠 6 。。 2013/10/16 921
308470 오로라공주에서 로라가 좀 불쌍하네요.. 8 저는 2013/10/16 3,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