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가질 수 없으면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사는게 좋을까요?
1. 전 딩크
'13.7.8 3:47 PM (221.139.xxx.152)아이가있는분들은 삶의 가치가 아이인가요? 궁금하네요. 저의 삶의가치는 건강한 삶과 행복, 평화입니다.
2. 샬랄라
'13.7.8 3:48 PM (218.50.xxx.51)많은 독서을 해야 나이 들어도 후회하지 않을 인생에 대한 가치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로 본인이 직접 만들어 보세요.3. ..
'13.7.8 3:49 PM (175.252.xxx.241)아직 젊으신데 불임이신가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도전해보시는것이 어쩔지.. 저는 나이가 더 많고 아이가 안생겨 인공수정도 해보다가 다 안되어서 중단했는데요, 이제 회사도 그만두고 아이도 없으니 제자신이 너무 쓸모없는 인간처럼 느껴집니다.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기도 하지만 진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마음이 너무 허해요. 아이는 없어도 그만이다 생각하는데도 말이죠.
4. //
'13.7.8 3:5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울 큰 시누 애 없어요, 애 없으니 하고 싶은거 정말 잘 하고 살아요,
신랑이랑 말도 키우고 차도 잘 바꾸고,, 해외여행도 열심히 다니고, 중국어도 배우고,등등 ,
삶의 질은 애 키우는 엄마들보다는 좋긴 하더만요, 한번씩은 부럽더만요,5. 우와
'13.7.8 3:52 PM (119.70.xxx.194)말도 키워요? 후아~
6. 저기요
'13.7.8 3:55 PM (119.70.xxx.194)아이를 키우지 말고 본인을 키워요!
7. ㅇㅇㅇㅇ
'13.7.8 3:56 PM (220.117.xxx.64)자식 없으면 공허하다 느낄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삶에 그만큼 집중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 여유로움을 한껏 누리세요.8. .....
'13.7.8 4:03 PM (122.35.xxx.66)아이를 키우지 말고 본인을 키워요!
2222222
삶의 가치는 항상 자신에게서 찾아야지 외부나 타인에게로 두게되면 골로 갑니다.9. ...
'13.7.8 4:18 PM (210.180.xxx.200)사람이 결혼을 하거나 자녀를 낳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니까요.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게 무슨 큰 의미가 있어서 하는 거라고 보시나요?
유전자의 프로그램과 본능에 따라 낳아서 기르는 거에요.
인생에 무슨 큰 의미가 있다고....몇 십억년 후에 태양계는 멸망하고 존재하지도 않을 거에요.
살아 있는 동안 마음 편하게 행복하게 살다 가면 되요.
자신이 갖지 못하는 것에 연연해하지 않는 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10. ...
'13.7.8 5:25 PM (121.166.xxx.239)저 애가 둘 입니다. 하지만 애들이 종착역이라 생각하지 않네요. 애들이 나를 이해하고 나를 보살피고 나의 동반자가 되지도 않을 거에요. 그리고 내가 아이들을 엄청나게 사랑한다 해도 그 밑바탕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세요. 나를 행복하게 해 줄려고 더 노력해 보세요. 아이가 없다고, 없는 것을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것을 더 가지려고, 혹은 더 즐길려고 노력해 보세요. 님이 다른 사람 보다 못할 게 하나 없거든요.11. 음
'13.7.8 6:57 PM (115.145.xxx.212)아이를 키우지 말고 본인을 키워요! 333333333333
제가 이거 늘 쓰는 말인데.. ㅎㅎ
하도 주변에서 아이로 말이 많아서... 전 그냥 저를 키우고 있다고 해요..
세상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12. 점 세개님
'13.7.8 10:56 PM (121.134.xxx.251)글 참 좋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6978 | 강남에 직장이면 경기도 어디쯤에서.. 11 | 집고민 | 2013/07/22 | 1,503 |
276977 | 약수통 어디꺼 쓸지 추천해주세요~ | .. | 2013/07/22 | 625 |
276976 | 업소용 전기요금 질문있어요 2 | Estell.. | 2013/07/22 | 2,093 |
276975 | 친구야 괴로워 89 | 공주병 | 2013/07/22 | 12,629 |
276974 | 지혜를 구해요 4 | 에휴 | 2013/07/22 | 726 |
276973 | 070전화 한국과 미국간 쓸거 1 | 070전화기.. | 2013/07/22 | 912 |
276972 | 6세, 태권도와 발레 중 하나만 우선 시킨다면 어떤게좋을까요? 9 | .... | 2013/07/22 | 3,297 |
276971 | 옥수수 많이 살찌나요? 10 | 하나 | 2013/07/22 | 9,734 |
276970 | 제주신라호텔 10 | 극성수기 | 2013/07/22 | 3,253 |
276969 | 배고픈데 집에가면 먹을게 없어요 15 | .. | 2013/07/22 | 2,938 |
276968 | 수도권 지역 케잌 배달 괜챦은곳 아시면 부탁드려요. | ... | 2013/07/22 | 625 |
276967 | 드디어 운전연수 예약 했습니다.ㅎㅎ 3 | ㅋㅋㅋ | 2013/07/22 | 1,524 |
276966 | 10자 장농 옆으로 10센티 옮기기 7 | 장농 | 2013/07/22 | 5,337 |
276965 | 원세훈, 한문장 빼고 나머지 발언 인정 1 | 샬랄라 | 2013/07/22 | 1,072 |
276964 | 부드러우면서 알이 살아있는 빙수팥 어떻게 만드나요? 1 | 질문 | 2013/07/22 | 852 |
276963 | 2 | 충충충 | 2013/07/22 | 1,409 |
276962 | 우유 얼리느라 지퍼팩 사용하는데 새어나오네요. 6 | 지퍼팩 | 2013/07/22 | 1,900 |
276961 | 대만 가보신 분, 추천 하세요? 15 | 케이트친구 | 2013/07/22 | 3,295 |
276960 | 가족사진 비용 어느정도 들까요? 1 | .... | 2013/07/22 | 3,778 |
276959 | 1가구2주택..세금 알려주세요 | 웃음 | 2013/07/22 | 1,026 |
276958 | 6살 꼬마 고기먹이기 도와주세요.ㅠㅠ 14 | ㅡ | 2013/07/22 | 1,485 |
276957 | 친구가 많은 사람. 전데요, 7 | .. | 2013/07/22 | 4,379 |
276956 | 하늘 나라 갈땐 교복은 벗어야지.. 16 | 엉엉 | 2013/07/22 | 5,158 |
276955 | (11월초) 부모님과 3~5일 국내여행추천바래요. 1 | 홍홍 | 2013/07/22 | 2,558 |
276954 | 하회마을 볼거리 많나요? 7 | 안동 | 2013/07/22 | 1,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