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요리를 배우고싶어하네요.
결혼 7년차 맞벌이 가사분담 전혀 없었는데..
요새 시도좀 해보려고 하면서 설겆이를 부탁했더니 무지 싫어하더라구요
차라리 요리를 하겠다고 나오네요. ㅋ 뭐라도 하겠다니 다행이긴해요.
저는 요리에 소질도 없고 미적감각도 별로 없는데,
어제 신랑이 볶음밥을했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내친김에 요리를 좀 배워보라고 할까 하는데 대형마트 문화센터 주말반뿐이 없을까요?>
전화해보니 다들 여자분들만 수강한다고 해서..
신랑이 선뜻 배울까 고민이네요. 이기회에 확 밀어부쳐야 하는데..-.-
요리학원은 넘 비싼듯하고..
시 언니들 알고있는곳있음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