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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생일 조부모랑 당겨서 식사했는데 당일 또 하나요??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3-07-07 15:38:04
아이 생일 즈음에 할아버지가 출장이셔서
3주 정도 당겨서 미리 외식했어요.
그 다음주에는 할머니 생신이셔서 역시 외식하고요...
그럼 된거 아닌가요??

할머니가 넘 당겨서 해서
생일인데 수수팥떡해서 집에서 미역국이라도 끓여서 차려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두번 말씀하시네요??
엄마아빠 다 직장다니고 피곤한 상태인데 왜 자꾸 말씀하실까요?
IP : 211.246.xxx.1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7 3:4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뇨, 생일은 한번만 하면 된건지 뭘 또 하나요? 생일 당일날 또 할거 같으면 당겨서 하는 의미가 없잖아요,
    그냥 넘어가기 그러면 미역국 정도만 끓이면 되지 날도 더운데 웬 수수팥떡??

  • 2. 나무
    '13.7.7 3:43 PM (121.168.xxx.52)

    미리 했다고 해도
    당일날 우리 가족끼리 또 생일 축하해야
    애도 엄마도 덜 서운하지 않나요?

  • 3. 아이고..
    '13.7.7 3:45 PM (58.236.xxx.74)

    같이 사세요 ?
    그게 아니면 네 하고 안 하면 그만이고
    왜 안 했냐 또 확인하시면, 너무 바빠서 못했다 그렇게 넘기시면 되지 않나요 ?
    손자 생일상까지 자세히 결재받아야 하나요.

  • 4. 근데
    '13.7.7 3:46 PM (211.246.xxx.173)

    그럼 외가랑도 한번 모이고
    어린이집에서도 파티하고 (엄마가 간식준비해서 아빠가 휴가내고 당일 가기로 했음)
    집에서도 또 차리고 넘 마니 하는거 같아서요...

  • 5. 근데
    '13.7.7 3:46 PM (211.246.xxx.173)

    아 미역국이랑 준비하면 수수팥떡 맞춰서 오시겠대요...

  • 6. 나무
    '13.7.7 3:48 PM (121.168.xxx.52)

    아.. 할머니가 오신다는 거군요

    생각만 해도 피곤하네요

  • 7. ..
    '13.7.7 3:51 PM (220.124.xxx.28)

    아..피곤타ㅜㅜ

  • 8. //
    '13.7.7 3:5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안한다고 그러세요, 오신다면 미역국만 끓일수도 없는건데
    생일축하 벌써 몇번 해서 충분하다고 거절하세요,

  • 9. 요건또
    '13.7.7 3:52 PM (182.211.xxx.176)

    헉.. 아이 생일이 무슨 환갑 수준으로 격상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양가 어른들과 식사 다 했고 어린이집에서도 파티하는데 아이 생일 그리 크게 자꾸 하는게 버릇될까 걱정된다고, 교육상 당일 미역국만 끓여 먹이고 말거라고 하세요.
    부부 맞벌이로 아이 키우는게 얼마나 고단한 일인데 적당히 끊어줄건 끊어주세요.
    안 그러시면, 나중에 어른들 생신도 날 잡아 앞당겨 축하하고도 당일날도 서운하다 또 와서 이거 하자 저거 하자 하게 됩니다.
    맞벌이하려면 뭐든 간소하게!

  • 10. ㄴㄴ
    '13.7.7 3:52 PM (175.120.xxx.35)

    친손주, 외손주 사랑이 대단한 양가네요
    첫손주인가요?
    생일 생일 생일 생신 생신... 생각만 해도 힘들어요.
    언제부터 그렇게들 생일 생신 챙겼다고...

  • 11. 노인분들은
    '13.7.7 3:53 PM (58.236.xxx.74)

    한가하니까 이런저런 이벤트를 만들어 내고 싶어하시고 잘못은 아니죠.
    그냥 님이 끊으면 되는 거죠. 그정도도 끊으면 서운해하실까봐 조심스러워세요 ?

  • 12. ..
    '13.7.7 4:34 PM (1.224.xxx.197)

    뭐 못 먹는 시대도 아니고
    그렇게 손자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으면
    뭐 사라고 돈이나 두둑히 주면 참 좋겠네요

  • 13. 아이생일
    '13.7.7 4:53 PM (118.33.xxx.41)

    굳이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같이 만날필요가 없죠.
    더구나 저렇게 일을 만들려고 피곤하게 나오면...

  • 14. ...
    '13.7.7 5:55 PM (211.226.xxx.250)

    뭐요? 불고기에 미역국 조촐히 식사요? 여기는 할일없는 아짐들만 모였는지...무슨 맞벌이 하는 자식들한테 손주 생일을 몇번씩 챙기라고 하는지... 할일이 없고 없어 일부러 일 만들어 내는것도 재주네요. 원글님 적당히 끊을건 끊으세요. 모든 식구들 생일 딱 날짜 맞추기 힘들텐데 저런식으로 하면 일년 열두달 모이고 또 모이겠네요. 일하는 며늘 못잡아먹어 안달이 났네요. ㅉㅉ

  • 15. ..
    '13.7.7 6:28 PM (121.168.xxx.52)

    베베님 수수팥떡이 그리 해먹이고 싶고 중요한 거라면 모든 손주를 다 해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해주고..
    결국은 당신들 내키는대로 본인들 기준 아닌가요?
    미역국에 불고기... 우리 식구끼리 있을 때 똑같은 반찬으로 먹는다고 해도 시어머니가 있으면 뭔긴 어렵고 불편한데 그걸 애 생일에 몇번을 하라는 거예요?

  • 16. 베베님
    '13.7.7 7:53 PM (193.83.xxx.143)

    핵심은 시모가 온다는거죠. 와서 같이 또 잔치하자. 맞벌이 평일 저녁에 시모온다고 애 생일상을 또 차려야한다는거 엄청난 부담이예요.
    님이 핀트를 벗어났네요.

  • 17. ...
    '13.7.7 8:25 PM (211.226.xxx.250)

    그러게요. 저 위에 58.230 님은 수수 팥떡에 목숨 거신것 같아요. 양가 식구 만나 몇번씩 손주 생일 기념 식사 했다잖아요....누가 미역국 안 끊여준대요?? 왜 생일 당일날 가족끼리 오붓하게 간단하게 미역국 먹고 축하해도 될일을 시모가 집에 까지 오겠다고 설치냐구요...벌써 다 만나서 축하했구만...이건 시댁. 친정 문제가 아니죠. 친정엄마가 저래고 오바예요. 뭔 어른들이 상식도 없고 일하는 며늘 배려도 없고..

  • 18. ㅇㅇ
    '13.7.7 11:29 PM (116.32.xxx.5)

    보통은 외식했어도 생일 당일엔 미역국 끓여서 먹지 않나 생각하면서 보다가 덧글을 보니 시어머님이 또 오신다는거군요.ㅎㅎㅎㅎ
    아이고..ㅎㅎㅎ 참 적당히 좀 하시지.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시는 건 참 감사한 일이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사는 게 정신없는데 모든 걸 다 챙기고 어떻게 산답니까..
    생일 미리 당겨 다같이 가족 외식 했으면 그걸로 얼굴 보고 된 건데 무슨 당일에 수수팥떡해서 또 오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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