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동안 계속 우울했는데 어제 오늘이 최악이네요.
결혼전까진 어릴적부터 받아왔던 아들 딸 차별때문에 제대로 기 한번 펴지 못한것, 결혼 후엔 끊임없이 며늘이라는 이유로 억지효를 강요당한것, 남편의 둔한 성격이 저의 예민한 성격을 더욱 크게 부각시켜 저만 악처가 되버린것, 밖에만 나가면 도대체 만족이란게 없이 하나를 주면 두개해달라 세개 해 달라 하는 아이들까지.....
한다고 하는데 제 뜻대로 되는것도 없이 제 인생은 억울함의 연속인듯 하네요. 사는거 ...정말 재미도 없고 보람도 없어요.
행복했던적이 있기는 했었나 싶고...ㅠ.ㅠ
쉴새없이 눈물만 나고 목이 아파요.
죽을 용기는 차마 없어서...
이세상 빨리 떠나게 해달라 기도하고 기도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울한 기분 어떻게 푸나요?
...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3-07-06 22:53:38
IP : 175.214.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끝내기
'13.7.6 10:57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죽을용기는 없어서ᆢ그러면 안될것같아서ᆢ빨리
끝나면 좋겠다고 바라고 또 바라는 일인 격하게 공감!
그래도 힘내십시다, 에휴^^2. ㅇ
'13.7.6 11:01 PM (223.62.xxx.113)힘내셔야죠
그 애들이 무슨죄에요?
님보다힘든과거 이기고 잘사는사람 많아요
다 산거아니니 참고 기다려보세요
좋은날 꼭와요~~~~~~~3. 억울할때
'13.7.6 11:07 PM (211.234.xxx.92)바로 말하세요.애들한테도 남편한테도 시무모니한테도...님에게 필요한건 죽을 용기가 아니라 억울할때 바로 말하는 용기입니다.
4. 갈
'13.7.7 6:21 AM (183.109.xxx.177)저도 맨날 참았어요
글구 지금 세상에 희망이 없으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구요
나이먹으니 저절로 안 참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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