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보다 화장품에 돈을 더 많이쓰는분계세요?

.....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3-07-05 21:01:29
저요 ㅠㅠ
저랑 월급같은 동기는 옷 엄청잘입고 옷도엄청많은데(항상 다른옷...같은옷 입은거별로못봄
대신 화장품은 아주싼거쓰더라구요...일부러싼걸쓴다기보다는 비싼거싼거 별로안가리는것같아요. 걍 있는거 닥치는대로쓰고 화장품에 별로생각이많지않더라구요 옷에는아주예민한데 화장품엔 둔한느낌.

근데 전 사실 눈만높아서 옷이고화장품이고예민해요...
하지만 돈이 한정되어있으니다 고급으로갖출순없자나요
화장품은비싼거사도 하나도안아깝고 아주 알차게써요..
아침저녁 정성스레세안하구 화장품바를때 느낌을좋아해요
근데 옷은왜이리아까운지 월급270인데.... 이월급으로 백화점옷을 막 사들이기는 쉽지않더군요
근데 또 눈은높아서 ;; 보세는 저렴한편인데도 질이맘에안들어요....바느질, 실루엣 모두가... 소재도안좋더라구요
하지만 화장품에 일정부분투자하는액수가있으니(4-5달에 한번씩 40-50만원 즉 할부로 한달에 10-11정도나갑니다)
옷에 쓸돈이많지않구요
많으면 보세옷으로 한달에 10-15만원이고 적으면 0원입니다

근데 제 주변동료들은
대부분 옷에더투자하지 저처럼 화장품엔 돈을 잘 안쓰더라구요.....

저 좀 이상한가요....

참고로 그렇게 발라대서그런가....피부는 좋은편이에요...;;;;
IP : 1.238.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5 9:08 PM (1.238.xxx.219)

    저도그래요
    색조조차거의안사요 일년에 한두번??
    저기쓰인액수 거의 기초에요.. 페이스랑 바디...

  • 2. ㅎㅎ
    '13.7.5 9:15 PM (14.39.xxx.137)

    사람마다 다 다르죠 뭐. 제 친구중에 정말 자린고비있는데 유일하게 피부에는 투자하는편이에요. 피부 엄청 좋고 명품많은 다른 친구는 굴러다니는거 발라요 ㅎㅎ 페이스샵 비비 레브론 립스틱. 나이트크림 10만원 넘어가면 아 비싸 생각하다가도 이거 서너달은 쓰고 그러면 한달에 2,3만원꼴이네 이것도 못쓰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 3. ....
    '13.7.5 9:20 PM (1.238.xxx.219)

    동기가 옷을 보세로 자주사들이는데 하도빈번히사서그런가 안목도좋은편이고 촌스럽지않은걸로만 잘 골라서사더라구요. 사는 양도 적진않아요 ㅋ
    옆자리라 서로 온라인쇼핑하는거 다 봐요 ㅋㅋㅋㅋ

    동기가옷잘입을때마다
    나도 화장품 싸구려쓰고 옷에투자해야하나싶어서
    한번은 그렇게해보기도했는데
    아...몇번빨면 후줄그레한 옷...ㅠㅠ 울코스로돌렸는데도!ㅠㅠㅠㅠ
    돈이진짜아깝더라구요 ㅠㅠ
    그때마다 드라이맡기기도 그렇공 ㅠㅠ

    그래서 다시 화장품덕후로 컴백 ㅠㅠ

  • 4. 저도
    '13.7.5 9:53 PM (121.136.xxx.249)

    옷보다는 화장품이요
    그런데 피부가 별로에요 ㅜ ㅜ

  • 5. .....
    '13.7.5 11:08 PM (118.219.xxx.9)

    화장품 비싼게 효과 좋지도 않아요.
    성분은 다 거기서 거기.
    결국은 발랐을때 느낌의 차이겠죠.
    비싼 화장품 쓰지 마시고 평범한거 쓰세요.
    화장품 아무리 고가라도 피부과 시술 못따라와요.
    화장품 투자할 돈 아껴서 차라리 피부과 시술 받으세요.
    완전 빛납니다.
    그리고 옷은 여름엔 땀을 많이 흘리니까 중저가
    겨울엔 아무래도 고가의 옷인거 같아요.
    전 상의는 저렴한거 입어도 바지나 외투는 좀 좋은걸 입어요.
    확실히 라인다르고 드라이 한번씩 해주면 오래가네요.^^;

  • 6. 애셋맘
    '13.7.6 1:17 AM (123.248.xxx.185)

    이니 고무바지에 티만 입고 놀이터 마트가 주 생활권이라 점점 옷은 못사구요
    대신 늙어가는 얼굴이 불쌍해
    화장품에 투자를 많이 하게되네요

    처녀적 늘 미샤 마인 옷 사입었는데
    그것도 7,8년전옷이니 정말 촌스럽더라고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269 남자 티셔츠나 폴로티 질문이요 1 코디 2013/07/20 837
276268 6평형 벽걸이... 4 .. 2013/07/20 1,098
276267 딸아이 운동전.. 3 몽실언니 2013/07/20 1,074
276266 세상 모든 것엔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어요 3 트레이드오프.. 2013/07/20 1,922
276265 아래층 할머니땜에 스트레스받네요 5 go 2013/07/20 2,010
276264 아이문제..그냥 있어야될지... 5 .. 2013/07/20 1,280
276263 다음 웹툰 '미생' 아직 안보신분.. 7 울먹 2013/07/20 5,092
276262 남편과 볼만한 영화^^ 5 추천해주세요.. 2013/07/20 1,574
276261 일산에서 브런치 맛있는데 어디에요? 8 브런치 2013/07/20 1,726
276260 두사람이 너무 헷갈려요 4 왜이럴까 2013/07/20 2,096
276259 무지개 회원? 2 무지개? 2013/07/20 7,597
276258 게임만 하는 아들놈 라이딩 보냈네요 2 탁월한 선택.. 2013/07/20 1,502
276257 척추마취하고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5 2013/07/20 2,022
276256 수련회도 문제에요. 4 수련회 2013/07/20 1,317
276255 양재동 농협 하나로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께 질문 8 농협 2013/07/20 1,565
276254 매운족발 좀 중화시키는 방법있나요? 1 ,,,, 2013/07/20 780
276253 호박 5 주말 2013/07/20 778
276252 문제의 해병대 캠프, '정부 나라장터' 올라있어 학교가 선택 10 세우실 2013/07/20 3,096
276251 밤에 누워서 매일 스마트폰했더니 눈이 너무 나빠졌어요 4 고도?근시 2013/07/20 3,300
276250 포토샵 배우는거 어렵나요 8 배우자 2013/07/20 3,083
276249 홍대 앞, 외국에서 자란 친구딸 데리고 갈 만한 곳? 1 고민 2013/07/20 1,201
276248 8월 초쯤 저희딸이 아기를 낳을건데요 5 별별별 2013/07/20 1,648
276247 술마신후.두통 7 괴로와요. 2013/07/20 2,648
276246 일본산 냉장고 수납용기 안사는게 나을까요? 2 ^^ 2013/07/20 1,674
276245 지능 높은 아이는 한눈에 똑똑해보이나요? 14 영재와둔재 2013/07/20 8,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