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목줄 안하고 활보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오늘 하루만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3-07-05 15:25:26
아파트 단지 산책로를 지나 마트 가는 길에
개목줄 없이 활보하는 사람 두명 봤는데요
한 마리는 섞인 슈나우저 같은데 크기가 작진 않았어요
주인처럼 보이는 아저씨가 이어폰 꽂고 십미터 뒤에서 따라가더라구요

어린아이와 함께 였는지라 헤꼬지할까봐 그냥 지나쳤어요
그 뒤로 이번에 대형견을 데리고 아무도 없는 산책로옆 놀이터에서
원반던지기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요즘 애기가 부쩍 걷기 시작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제가 예민한건지...제가 알기론 목줄 공공장소에서 안하면 벌금 무는걸로 아는데

그런 견주들의 심리는 무엇이며 정중히 부탁드리면 잘 받아주실까요?
IP : 211.36.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3.7.5 3:33 PM (121.165.xxx.189)

    목줄 안한 견주, 신고할 수 있는 번호가 없죠?

  • 2. 알락투파뤼
    '13.7.5 3:38 PM (58.127.xxx.67)

    목줄없는 개는 정말 공포에요.
    목줄이 있으면 견주는 제 할일 잘 한거니 목줄이 길어서 무서우면 슬쩍 티안내고 피해서 갑니다.
    정중히 부탁드릴 수가 없어요. 개가 무서워 다가갈 수없으니
    불시에 보면 얼결에 비명소리가 나와도 견주들은 평화롭게 걸어갑니다.
    깜짝 놀라서 소리쳤을때 개를 안거나 무슨 조치를 취하는 견주는 한번도 못봤어요.ㅠ

  • 3. 표독이네
    '13.7.5 3:42 PM (112.149.xxx.111)

    신고가능하다 알고있는데요. 견주가 벌금내는걸로 알아요

  • 4. 그게
    '13.7.5 3:44 PM (122.40.xxx.41)

    자기개 자유롭게 풀어주면서 만끽하라고..... 사랑인줄 아는 견주들이 많더군요.
    제발 신고좀 해주세요.
    신고당해야 신경쓸거에요

  • 5. 견주의 마음
    '13.7.5 4:13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집에 항상 갇혀 있으니 나와서 자유롭게 맘껏뛰어 놀게 해주고 싶죠.
    목줄하면 답답해 하니까..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희망 사항이고 현실은..강아지의 안전문제,돌발상황이 우려되니 목줄(=생명줄)은 필수입니다.이것을 간과하는 견주는 본인의 개를 사랑하지 않는 거예요.

  • 6. ;;;
    '13.7.5 4:48 PM (175.117.xxx.27)

    목줄 꼭하세요.
    목줄 안해 자동차 바퀴에 말려들어간거 본 1인..

  • 7.
    '13.7.5 5:01 PM (211.36.xxx.65)

    저도 견주이지만 진짜 궁금해요... 그 사람들은 개 자유롭게하고 아마 개가 길을 절대 잃지 않을꺼라 생각하더라구요... 개는 동물이라 본능적인데 말이죠...진짜 화나요...저는 목줄 하고 산책 갔는데 목줄 안한개가 우리개한테 와서 달려드는데 완전 짜증...개 안키우는 사람들도 생각 좀 하시지..

  • 8. 저도
    '13.7.5 5:13 PM (183.101.xxx.9)

    저도 개키우는데 목줄안한개들보면 정말 조마조마합니다
    어떻게 개를 뭘 믿고 목줄을 안할까요
    사람들이 싫어하는걸 떠나 개가 죽을수도 있잖아요
    개를 뭘믿고 목줄을 푸는건지..
    키워보면 애기나 개나 진짜 고개만 돌려도 아차하게 큰사고 날수있는건데
    애기는 그래도 잡을수나 있지 개는 빨라서 잡지도 못해요
    흥분해서 달려나가면 불러도 안오는데..
    저 어려서 아빠가 목줄안하고 개데리고 나가셔서 교통사고 당해서 하늘간적 있어요
    제발 개를 사랑하신다면 목줄을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440 계절별로 이불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7 남자 자취생.. 2013/09/10 2,650
295439 내남편이 이랬다면 이해되세요? 10 답답이 2013/09/10 3,749
295438 아들키우면서 엄마도 덩덜아 목소리 커지는거 어쩔수 없나요??ㅠ 17 소리질러~ 2013/09/10 2,450
295437 갱년기여성입니다. 6 !!?? 2013/09/10 3,161
295436 퇴직금 계산 헷갈려서요, 알려주세요~ 3 퇴직금. 2013/09/10 1,618
295435 아침 8시반부터 지금 이시간까지 했던일들 저 대단하죠? ㅋㅋㅋㅋ.. 10 아 뿌듯해라.. 2013/09/10 3,300
295434 맘 놓고 울 곳 찾아요 10 az 2013/09/10 2,145
295433 보수단체는 "상영중단 요구한적 없다" 그럼 청.. 1 천안함 상영.. 2013/09/10 1,642
295432 요즘에 미소된장 어디서 구입하세요? 4 먹고싶다 2013/09/10 3,442
295431 케익 맛있기로 소문난 집은 어디인가요? 9 케익 2013/09/10 3,257
295430 오로라공주 이제야 첨보는데.. 3 ㅇㅇ 2013/09/10 1,881
295429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고대사도 오류투성이 3 세우실 2013/09/10 973
295428 일산 탄현쪽 살기 어떤가요? 9 ... 2013/09/10 4,096
295427 대학교 수시 한마디라도 거들어 주세요 12 비서 2013/09/10 3,442
295426 아파트 1층 15 고민 2013/09/10 4,339
295425 키, 몸무게 성장도표 그런건 어디서 볼수 있나요? 2 ... 2013/09/10 1,794
295424 대구 시지쪽서 대륜중 지원하면 될확률 2 거의없는거예.. 2013/09/10 1,839
295423 카톡도 카스처럼 사생활 노출이 심한가요? 3 ㅇㅇ 2013/09/10 2,582
295422 AFP -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 영화인 기자회견 보도 1 light7.. 2013/09/10 1,301
295421 쇄골밑에 뼈가 이상한데 혹시아세요 2013/09/10 2,864
295420 집주인에게 내년에 어떤 조건으로 할란지 미리 물어봐도 되나요.... 2 00 2013/09/10 1,299
295419 탤렌트 홍진희 말이에요..제가 잘못봤나봐요 36 아침방송 2013/09/10 21,141
295418 초등 2학년 남아 엄마들에게 묻습니다.(키관련) 17 ..... 2013/09/10 8,091
295417 산초잎 장아찌 아시는 분 계신가요? 6 보고싶은형님.. 2013/09/10 6,287
295416 [중앙] 전두환, 1672억 내기로…연희동 집서 살게 해달라 요.. 12 세우실 2013/09/10 3,336